Architecture203 내가 알아본 스틸하우스 스틸하우스. 왠지 이름에서 튼튼한 것 같다. 하지만 H빔을 사용하여 짓는 건 아니다. 집짓기에 편한 경량철골을 단순 구조물을 넘어 거의 대부분을 그것으로 만든다. 장점은 튼튼하고 요즘 이슈가 된 내진 설계에 특화되어 있다. 그리고 자유자재로 모양을 낼 수 있다. 설계의 제약이 별로 없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세워진 골조만 봐도 든든하다. 미국에서 태풍에도 피해가 적어 유행한 공법으로 부식에도 강해 골조가 100년은 간다고 ^^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철재가 많이 쓰이는 관계로.. 결로가 문제가 된다. 이게 별거 아닌듯해도 제대로 지어지지 않고 날림으로 공사한 스틸하우스는 그 문제로 각종 하자에 시달린다. 한동안 유행하던 스틸하우스 인기가 목조쪽으로 기운 것이 그 때문이 아닐까 싶다. 결로란 수분을 포함한 .. 2020. 2. 14. 타이백 갭스테플러 구입 아무래도 결로 방지나 녹이 쓸지 않게 하려고 나온 제품인 것 같은데.. 듀폰사 제품들을 설치할 때 녹과 결로를 방지하는 갭스테플러와 스테플팩 시공사가 쓰시는 곳도 계시겠지만, 작은 차이가 완성도를 높인다. ^^ 2020. 2. 13. 내가 알아본 ALC 주택 ALC 건축 공법은 직접 지으려고 했을 때 고려해봤던 방식이다. (직영이 아닌 그보다 더 나아가.. 직접 블록을 쌓으려고 ^^) ALC 주택의 장점은 ‘경량성’, ‘내구성’, ‘내화성’, ‘단열성’등이 있고,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하였다는 점이 있다. ALC 주택은 단열이 우수해 5~6년전만해도 별도의 단열을 크게 보강하지 않아 직접 짓는다면 평당 350~400만원 정도에도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었다. 이 얘기는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우선 건축법규의 강화로 추가 단열이 필요하다. 또한 축조방식(벽돌로 쌓는 방식)의 치명적인 단점인 내진설계가 의무화돼, 시공하시는 분들마다 주장이 다르겠지만, 골조 역할에 있어 H빔을 사용하거나 철근을 이용한 보강 작업이 필수적이 되버렸다. 뭐 내.. 2020. 2. 13. 내가 알아본 모듈러 주택 주택을 짓는 첫번째 시공방법으로 모듈러에 관한 걸 쓰려면서, 뭐라고 제목을 쓸까하다가, "내가 알아본" 이란 표현이 좋겠다 생각했다. 그 표현에는 이 글은 정확하지 않으며, 단지 내가 주관적으로 알아보고 느낀 주택 공법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한 글이란 뜻을 담을 수 있으니까 ^^ --------------------------------------------------------------------------------------------------------------------- 첫번째로 부랴부랴 내가 짓는 공법도 아닌 모듈러를 먼저 작성하게 된 이유는, 몇몇분이 모듈러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실제로는 잘 알지도 못하는 나에게 조언을 구하시고, 그래서 한 때 그 공법으로 건축을하려던 사람으로써 그 .. 2020. 2. 13. 건축박람회 관람 후기 #2 이번에는 사진 위주가 아닌 느낀점 ^^ 예전에 가 봤을 때 보다 볼 게 없다는 거. 저희야 목적하고 있는 바가 있어 그 위주로 봤다지만, 예전엔 음 이런 것도 있군~ 이었다면, 몇 년 만에 왔는데, 볼 건 더 없네~ 뭐.. 강릉 단오장(야시장) 같은 분위기가 반이고 ... 맨 뒷편이 요즘 잘나간다는(?) 시공회사들이 견본주택을 꾸며놨습니다. 대표적으로 공#제#소, 코#하우스, 윤#하우징, 성#심건업, N#건설 등등. 확실히 요즘 건설 경기가 않좋다는 느낌을 받았고, 건방진 얘기지만 건축주들이 아무래도 40대 중후반과 60대가 주를 이루다 보니, 건축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상태로 그저 지어놓은 모델하우스에 현혹(?)되어 물어야 할 것은 안 묻고 그들이 하고자 하는 말만 듣는 것이 상담의 대부분인 듯. 대.. 2020. 2. 13. 건축박람회 관람 후기 #1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사진이 순서가 없는 점 양해를 ^^ 아래 사진은 집 건축후 아이들에게 선물할 계획인 수영장입니다. 저희도 여러가지를 보고 있는데, 꽤 괜찮으 것 같아, 관심있게 봤습니다. 작년에 코스트코에서 사십만원대에 파셨다는데, 올해는 50만원 예상하신다 하더군요. 크기가 가늠이 안되실 것 같아, 맨 윗 사진이 사이즈가 표시된 겁니다. 483*244*107 보이시죠 길이 4.83m, 넓이 2.44m, 깊이 1.07m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구요 이곳은 소규모 빌딩을 짓는 회사였는데, 여기에 제가 요즘 보고 있는 스카이 어닝(전동식)이 있길래 보고 왔습니다. 깔끔하고 좋긴하던데 ^^ 이건 우리가 요즘 캠핑 트레일러를 재미삼아 보고 있는데 캠핑카가 나와서.. 뭐. 근데.. 자세히는 안봤습니다. 사람들 .. 2020. 2. 13. 주택의 보안을 책임진다: 주택보안 오늘부터 카페장 칼럼이란 걸 시작하려고요. 카페에 들어와 뭐 읽을 거리가 있어야 오셔라 얘길 하겠는데, 그게 좀 부족하다 싶어. 시간나는대로 채우려고 합니다. 우선 이 글을 어느 카테고리에 써야하나 갈등을 했습니다. 그만큼 요즘 장비는 어느 한 쪽에 속한다기 보다, 여러분야에 속해 있죠. 자.. 시작할까요 -------------------------------------------------------------------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나가려고 생각할 때 제일 걸리는 부분이 방범 아닐까한다. 그러나 그 문제는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경비 아저씨가 명칭 그대로 경비를 책임져 주시는 게 아니고 아파트의 잡일만을 할 뿐 방범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 결국 단지내로 출입하는 차량을 통제.. 2020. 2. 13.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본격적인 시작 현재 건축허가를 진행중인데, 설계팀이 우리의 우려대로 설계(?)를 뽑아 담당공무원이 보완 연락이 왔더란다. 이 경우 개발행위허가가 필요할 것 같다고 .. 사전에 그런 문제를 우려해서 이전 건축사와 다른 건축사들의 조언을 들어 진행했었는데.. 주차장을 어떤 기준으로 보고 설계하느냐가.. 관건 인 것 같다. 우리집 설계는 1층이다. 그리고 앞쪽과 뒷쪽이 석축으로 단차가 있다. 주차장을 1층으로 보고 시작하면 될 듯한데, 왜 설계팀은 지하로 설계를 하고, 이중옹벽을 치겠다 했는지..알면서도 좀 황당하다. 암튼 1층으로 다시 조정을 하고 옹벽도 단일 옹벽으로 하고 다시 담당공무원과 조율하겠단다. --------------------------------------------------- 내가 직접한 게 아닌 설.. 2020. 2. 13. Tyvek DrainVent Rainscreen 드레인벤트 레인스크린 DuPont의 Tyvek DrainVent Rainscreen은 WRB(Water-Resistive Barriers) 이 적용된 그 윗면에 적용, 즉 외장재 직전에서 배수공간과 에어 갭을 제공한다. 기존의 플라스틱 메쉬 멤브레임과 스터코작업시 전용 타이벡이라 여겼던 드레인랩도 있지만 뭔가 부족했는지 보강된 제품이 출시되었다. 드레인 벤트 레인스크린은 1/4"(6mm)두께의 공층을 제공한다 . Drain Vent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WRB(방수장벽,투습방수지)용도가 아닌 그 위에 적용한다. 100perm(수증기 통과기능) 등급으로 수분저항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스터코나 조적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외장에 적용 가능하다. 드레인 랩 (DrainWrap) 및 스터코랩 (StuccoWrap)과는 달리, 드레인 .. 2020. 2.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