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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IP로 건축을 추진하다 H빔 골조를 생각하게 된 이유 전 오랫동안 주택 건축을 꿈꾸어 왔습니다. 30대부터 실행으로 옮기려다, 토지를 구입하고 나니, 생각보다 건축비용이 많이 든다는 걸 알게되어, 결국 못짓고 땅을 매매하는 쪽을 택했죠. 그 땐 대출을 내면 죽는 줄 알았던 시절이라 ^^;; 맨 처음도 관심을 가졌던 건 H빔이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 냥 튼튼해 보여서??? ㅋㅋㅋ 그런데 건축 방식을 알아보며, 누가 집을 H빔으로 짓냐며 비용면에서 부적절하다 얘기해 주셨고 납득도 됐죠. 일단 돈 없는 청춘이 생각할 수 있는 게, 할 수 있는데까지 직접 하면 그래도 꿈꾸는 집을 짓짓 않을까였죠. 그래서 맨 처음 눈이 간 게 ALC 였습니다. 알아보니 일본에서도 패널을 만들어 많이 사용하고, 시멘트면서 나무처럼 잘리고, 블럭을 놀이 하듯 척척 쌓아 올리면.. 2020. 12. 2.
내가 알아본 SIP 건축 #2 출처 스마트 하우스 스토리 | 거북이연못 원문 https://cafe.naver.com/cityhousestory/498 주택 건축을 알아보면서, 짓는 과정을 단순화 시키면, 비용이 상대적으로 준다 였다. 그만큼 인건비가 줄기때문에 체감적인 비용 절감을 느껴야만 정상적이다. 그런데 SIP로 지으면 공정이 단순해지고 골조까지의 기간이 짧아 지는데, 비용을 알아보면 기존과 동일하다거나 더 비싸다. 왜 그럴까? "그런데, sip가 여러 공정을 줄일수 있어서 인건비와 자재비가 줄어든다고 선전하면서도 건축비가 싸지 않은 이유는 늘 궁금합니다. ㅋㅋ sip건축은 단열을 위해 추가공정이 들어가지 않는데도 말이죠" 이게 많은 분들의 질문이다. ^^ 1. SIP의 시작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 처음 SIP를 생산한 곳은.. 2020. 11. 3.
GreenCube 이동식모듈러 주택(SIP 벽체) 알아보기 #2 1편에 이어 계속.. 패스브 하우스를 제대로 만들려면 필수적이라하는 열교환기를 기본 제공한다는데, 모르는 제품이라.. 평을 할 순 없다. 대부분 중저가율이 7-80%를 보이고 고급형이 95%이상 모든 방문 하단에 여유 공간을 주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어떤 제품일지. 출입문과 무인택배함, 비디오폰, 인터폰 등 랜케이블을 기반으로하는 IOT를 구현한다는 것은 설계분야에서 전기 통신 부분이 구닥다리 구색 갖추기가 아닌 서로 조율만 할 수 있다면 원하는 곳에 랜선을 넣는데 수월 할 것으로 여긴다. 이건 어느 업체나 당연한 거라.. 연관된 다른 얘기를 하자면, 관계자랑 얘기시, SIP단열재가 무엇인지 물으니.....쩝.. SIP는 양면을 OSD합판으로 만드는 것과 한면은 철제로 붙여 볼트체결을 할 수 있도록.. 2020. 8. 13.
GreenCube 이동식모듈러 주택(SIP 벽체) 알아보기 #1 오랜만에 건축 포스팅. 나는 건축 전문가가 아니며 내 집을 짓기 위해, 지금도 공부중임으로 포스팅한 내용에 대해 예의있고 정당한 태클은 환영하고, 수정할 열린 자세이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공부중인 사람의 사견임을 밝힌다. "이동식 모듈러 주택" 란 표현이 매끄럽지 않은 것 같다. 모듈러라는 게 어차피 모듈을 조립하는 형식인데..이동식이라니.. 아마 좀 더 친절하게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을 나타내려는 것 같다. 여기서 "패널라이징"이란 단어가 등장한다. 패널라이징이란 벽체를 완성해 현장에서 조립한다는 것을 말하는 데, 모듈러와 패널라이징은 약간 다르다. 집을 구성하는 일부 모듈을 가지고와 조립하는 것을 모듈러, 벽체 패널을 가지고와 조립하는 것을 패널라이징. 내 생각엔 현장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방식을 혼.. 2020. 8. 13.
내가 알아본 SIP 건축 드디어 SIP 건축에 대해 씁니다. 우선 SIP를 논하려면 왜 이 자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는지부터 논해야 겠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 1. 패시브 주택의 대두 전쟁으로 폐허가된 독일은 빠른 시간내, 안정적인 주거를 복구하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였다. 유럽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귀족은 돌로 성을 짓고, 평민들은 나무로 집을 지어서 살았다. 그래서 독일도 나무 쪼가리를 압축하여 생산하는 합판이 싼 자재였고 추위를 피하려고, 스티로폴을 단열재로 하되, 독일 특성상 구조적인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거다. 각 나라별로 건축 방식이 차이가 나지만, 기둥을 세우고 벽체를 그 사이에 막.. 2020.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