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203 모듈러 주택에 대한 사견 물론 이 의견은 사견이다. 다른 사람은 다르게 느낄 수 있다. ^^ -------------------------------------------------------------------------------------------------------- 먼저 난 실용적인 사람이다. 요즘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아트월이며.. 엘리베이터 벽면에 설치해 놓은 인조 대리석을 보면 별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모듈러란 집짓는 방식에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았다. 몇 년 동안 새로운 방식이라고 나올 때면.. 관심을 갖고 접해 보고 본사랑 통화도 해 보고.. 지어진 집을 직접 찾아가서 사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해 보고..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한다는 모듈러는 거의 다 접해본 것 같다 취지가 처음부터 마음.. 2018. 7. 24. 집짓기.. 여섯번째.. 그동안 자치단체랑 이것저것 실랑이를 하느랴 시간이 갔다. 민원을 넣고 답변이 오고 답변같지 않은 답변에 버럭하고.. 다시 민원 넣고 또 답변 기다리고.. 겨우 상식선으로 자치단체의 태도를 끌어다 놨다. ^^ 어려울 건 없다. 단지 아니다 모르쇠를 "네가 지난 번에 저지른 짓을 다 알고 있다"라고.. 인식시키고, 무슨 법을 들이대면.. 진짜 적용될 법을 공부해서 이게 더 맞지 않겠냐? 하면된다. 뭐 우린 틀려도 된다. 우리가 틀렸으면 틀렸다는 것을 공공기관이 친절히 설명해줘야 하는데;;; ^^ 그것까진 기대하긴 좀 어렵다.. 암튼.. 다시 집짓는 얘기로 돌아와서.. 설계는 우릴 속이고 말고 할게 없다. 우리가 원하는 걸 그려주면 되니까.. 거기에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태클만 제대로 걸어주면 된다. 우린 .. 2018. 7. 20. 옹벽 비용 얼마나 들까 토목 설계가 있어야 견적 산출이 되겠지만, 대략적인 스케치를 구상해 봤다. 이게 기본 골격이 되겠다. 대지의 단차 아랫 부분을 주차공간과 창고 공간으로 나누고..(일단 흙은 없는 상태로) 대지 확장을 위한 덮개(?)를 덮는 것으로 토목공사는 완료된다. 여기에 원래 있던 흙을 적용하면.. 이 상태인 거고.. 앞쪽에 흙을 덮으면 이상태가 된다. 이 정도 설명이면.. 견적내는 것이 가능할까 이 외에도 오른쪽으로 약 1미터 이상의 오르막이 있으므로 계단을 차후에 말들까 생각중이다. 그 문제는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아직 있어.. 보류중 ^^ 2018. 7. 12. 집 짓기.. 다섯번째 지난번에 쓴 글 중 우리가 꼼꼼히 보지못헤서 착오를 일으킨 것을 어떤 분의 댓글을 보고 법률 조항을 다시 검토해 알게 됐다. 결국 모든 집은 내진설계를 해야한다. 사실 내진 설계를 안하고픈 아니라 사용하려는 골조자재가 특이한 것이다 보니, 건축사분들이 꺼리신다는 거다. 솔직히 말하면 해오던 것만 하려고 한다는 거다. 철콘으로 안한다는 이유로 아예 고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말나온김에 철콘이 비용이 한 평당 100정도 더 들어가고, 시공기간도 더 길다. 철콘을 비난한 생각은 없다. 그냥 비용이 많이 들고 철근이고 콘크리트 비율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본다. 뭐.. 내가 안 할 방식을 더 논할 건 없고... 우리가 하려는 목조가 일반적인 목조가 아니다 보니 설계하시는 분들에게서도 시공하시는 분들에게도 환영받지 .. 2018. 3. 30. 집짓기 준비. 세번째.. 앞서 말한 것 같이.. 업체들 대부분이 전원주택을 주된 목표로 하다보니.. 뭔간 모르게 도시에 집을 짓고자하는 우리랑은 간격이 생긴다. 그래서.. 고민 끝에 겁없이 선택한 것이 직영! ^^ 아니 더 정확히 말해 반직영..^^ 내가 원하는 골조는 지역내 건축사들도 생소하지만 인부들에겐 더더구나 그렇꺼다. 골조가 제일 중요한데.. 그래서 생각한게 자재를 납품해준 곳에서 골조를 건축해 주는 반축이다. 턴키 공사를 하면 세금 10%도 감당해야 하는데, 직영을 하면 없고 반축을 하면 그 비용의 부가세 10%만 감당하면 된다. 그럼 직영이 모두 가능한가. 이렇다. 내진설계도.. 목구조는 3층이상 , 500평방미터 이상만 필요하다. 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왜 건축사들을 다른 말씀을 하시는가? 우리는 비전문가에 초.. 2018. 3. 22. 집짓기 준비 두번째 집짓기를 준비하면서.. 내 기준은 개방이다. 춘천은 강원 제1도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변화가 늦다. 암튼 모듈러주택이 괜찮았다. 주변에서는 한 번 가보지도 않고, 무조건 배척하지만.. 우리는 홍천에 지어진 주택, 횡성에 지어진 주택들을 보면서, 우리처럼 비전문가가 괜히 부실시공의 위험부담을 않고 가느니, 어느 정도의 품질이 개런티 되는 모듈러가 차라리 나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결과적으로 강화된 단열 기준을 만족 시키지 못하고, 그를 만족 시키려면 EPS 마감재를 추가해야 할 것 같아~ 비용 메리트가 없어져..지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춘천에서 집을 짓는다면,목조로 짓는다면 골조가 단열재 역할을 하고 거기에 내외장재로 보완을 하는 방식이 우리가 원하고 법규 테두리 안으로 들어 가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 2018. 3. 20. 몇 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준비를 하고 이제 짓자. 본격 준비하기. 몇년간 벼르고 벼르던 일을 드디어 실행에.. 집짓기... 처음에는 목조냐, 철콘이냐, 스틸, ALC 등 골조 등의고, 그 각각의 장단점을 공부한 다음.. 골조를 정하는 것부터.. 아파트에만 산 우리의 추구 방향은 아파트보다 추워선 안된다는 거다. 그리고 전원주택처럼 이상이 현실을 무시하는 집을 짓진 말자. 대지를 구하고, 춘천 지역내 업체를 알아보고 가격이 괜찮으면 턴키공사를 맡기려고 했다. 그런데 경기도나 서울 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없는 것 같아.. 그 중 몇 곳을 알아보던중 ... 기본적으로 주택 업체는 전원주택을 베이스로 생각한다는 거다. 그게 뭔 차일까 싶어도 전원주택과 도시주택은 건폐율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자연녹지는 20%이지만 2종은 60%의 건폐율은 갖기 때문이다. 도시주택은 학교도 .. 2018. 3. 20. Sketch House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컨셉이다. 헤르만하우스인데, 내가 초기에 생각했던 컨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구조, 건폐율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건축비용이 어느 정도 절감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대지에 건축할 경우를 그려봤다. 1층은 우선은 아무것도 없이 계단과 화장실만 있는 구조이고 2층은 거실과 주방 3층은 마스터룸, 방1,2 총 방은 세개이다. 이런 형식으로 건축할 경우 동쪽방향으로 약 6미터 가량의 공지가 발생하는데, 텃밭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향후 1층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차량이 드나드는 통로로 이용하면 될 듯 싶다 2010. 5. 19. H형 디자인 최근에 고려중인 디자인이다. 원래는 한옥의 중정을 참고해서 가운데 중정을 두려했으나, 대지 넓이나 건물 사이즈를 고려할 때 가운데 중정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서 중정이 같는 바람 길과 빛의 길을 어떻게 하면 집안에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한 끝에.. H자 형태로 디자인하였다. 북쪽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북남으로 개방되는 샷시를 통해 맞바람을 치도록 하였고, 각 방들도 분산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스터룸과 방1은 남향, 방2와 식당을 동향으로 배치하여 집안 구석구석까지.. 채광이 되도록 하였다 조망도 방1, 방2, 식당에서 동쪽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서재의 경우 북서쪽에 위치하여 채광에 불리한 점을 고려하여, 가운데 윗쪽을 비운 곳을 통해 낮시간동안은 채광이 가능하도록 창을.. 2010. 5. 1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