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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H형 디자인

by 사라진루팡 2010. 5. 10.
<남측 정면 - 채광을 위한 가로로 긴창과 거실 샷시창>

<동쪽 측면- 채광과 조망을 위한 창, 왼쪽부터 방1, 방2, 화장실, 식당>

<북쪽 뒷면- 산을 등지고 있어 별도의 창은 내지 않고 통풍을 위한 샷시창을 내었다. 그림에는 없지만, 다용도실과 주방 방향이므로 통풍을 위한 작은 창을 추가할 계획, 서재는 북쪽 창을 내지 않고 동쪽 창을 내어 채광과 통풍을 고려함>

<서쪽 측면- 화장실 창문과 현관문 외 개방벽체 없음.. 인접 대지 건물과 경계이므로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최소한의 개방만 고려함>

<북서쪽(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계단실, 서재, 주방과 식당, 화장실, 방2, 방1, 마스터룸, 현관.. 그리고 가운데가 거실. 북쪽산과 남쪽 채광, 동쪽 조망을 고려하여 창을 내었고 서재는 북서쪽에 위치하여 조용한 곳으로 자리하고, 통풍과 채광이 부족한 것을 고려, 동쪽 창을 개방토록 하였음>


<벽체, 치수>

최근에 고려중인 디자인이다.
원래는 한옥의 중정을 참고해서 가운데 중정을 두려했으나, 대지 넓이나 건물 사이즈를 고려할 때 가운데 중정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서 중정이 같는 바람 길과 빛의 길을 어떻게 하면 집안에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한 끝에..

H자 형태로 디자인하였다.

북쪽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북남으로 개방되는 샷시를 통해 맞바람을 치도록 하였고, 각 방들도 분산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스터룸과 방1은 남향, 방2와 식당을 동향으로 배치하여 집안 구석구석까지.. 채광이 되도록 하였다

조망도 방1, 방2, 식당에서 동쪽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서재의 경우 북서쪽에 위치하여 채광에 불리한 점을 고려하여, 가운데 윗쪽을 비운 곳을 통해 낮시간동안은 채광이 가능하도록 창을 내었다.

화장실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네모형태가 아닌.. 가로로 긴 직사각형 형태를 띠는데, 세면대와 좌변기, 욕조가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서로가 간섭되지 않도록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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