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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203

코리아빌드를 다녀오다 바쁜 한 해다. 건축을 할 계획이라 시공사를 찾기 위해 코리아 빌드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망. 건축박람회를 그토록 다녔어도 이렇게 단오장만도 못한 경우는 처음이다. 시공사를 찾으러 갔는데, 시공 업체는 달랑 하나? 그것도 다세대주택을 못짓는단다. 건축시장이 얼어 붙긴 했나보다. 돌아다니다 포스코를 봤다. 요즘 성추행 문제로 말이 많은 곳이지만 우린 짓고자 하는 게 모듈러를 적용하면 좋으니까. 움막(?)같은 걸 9800에 팔고 있었다 그래서 10채를 한꺼번에 사면 DC가 얼마나 되느냐 묻자. 안내아가씨의 얼굴에 당황이 묻어난다. 중년 남자가 다가오더니 내민 며함 한 장 이 팀 팀장이며 건축사라고 적혀 있었다. 바로 옆 상담실에 앉자마자 우리는 우리가 준비해 간 스체치를 보여주기 위해 노트북을 .. 2022. 8. 20.
DEWALT 20V MAX LED 작업등, DCL079R1 모델 구매 이게 뭔가 할 거다. 물론 우리가 산 공구들에는 작은 LED 등이 몇 개 들어 있다. 건축현장에 임시전기가 들어오지만 어두워 작업이 불편한 곳이 분명 생긴다. 그런 때 주변을 밝게 비추는 조명? 작업등? 디월트에서 나오는 제품인데 값이 좋아 충동구매 ^^ 사실 포함된 고용량 배터리 값만 해도 얼추 나올 것 같아 샀는데 도착한 걸 보니 만족스럽다. 이렇게 한 부분을 집중 조명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쓸만한데. 접으면 간단하고, 캠핑에도 유용하겠다며 가족들이 반긴다. ^^ 처음 계획이 우리 집 건축 직영 계획이라 구입했는데, 배 타고 오는데 3개월... 에 단독에서 다가구로 변경해 다가구는 직영을 할 수 없다. 종합건설 면허가 있어야 하니까. ^^ 밝긴 엄청 밝다. 우리 집이 39평인데 어느 구석에 켜 놔도,.. 2021. 12. 17.
Led 스트립 설치. 자동 계단 원래 구입 목적은 설계에 계단이 있어, 그 계단에 차례대로 불이 켜지는 것을 구현하고자 했는데.. 다가구 주택으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필요없어진 물건을 새로 이사한 집 복도에 적용하자고 우리중에 의견이 나와 설치. 화장실쪽에서 바라본 조명 #1 화장실쪽에서 바라본 조명 #2 거실쪽에서 바라 본 조명 비용은 세일할 때 사두고 어차피 컨트롤러를 장치할 녀석이라 기능이 없는 LED스트랩은 거의 가격이 없다. 색상 변화가 없는 단순한 녀석으로 구입해도 된다. 비용이 3~4만원 발생한 건 컨트롤러다. 모션 센서는 두 개만 설치했는데 중문 앞에 하나 거실쪽 벽에 하나. 인식하는 녀석이 반응을 일으켜 꼭 걸음을 따라 켜지는 효과가 난다. 앞에 말한 색 문제도 원하는 색을 컨트롤러에 셋팅하면 그 색이 나오므로 LED .. 2021. 12. 7.
음식물 갈아버리기 웨이스트킹 설치하기 원래 새 집을 건축하면 설치할 계획이었는데, 이번 이사를 하면서... 지은 지 얼마 안된 아파트라 배관을 믿고 설치했다. 설치는 부품만 준비한다면, 여자 혼자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먼저 사진으로 보듯 싱크대 기본 배관은 제거해야한다. 우리가 사용한 건 "웨이스트킹"이란 제품으로 직구해 왔는데 직경이 싱크대마다 달라 맞지 않으므로 일단 기존 제품을 제거하는 걸로 시작한다. 제거가 끝났으면 싱크대 직경에 맞는 부품을 끼운다. 여기서 팁! 유투브나 기타 다른 곳에서는 물 샘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 와셔 부품을 끼워놓도록 설명하지만, 원 부품을 제거할 때 거기에도 직경에 맞는 고무링이 있다. 이건 제거 하지 말고 그대로 바꾸는 부품에 적용한다. 그럼 고무링 와셔가 두개가 되는데... 그리고 검은 색 .. 2021. 12. 3.
킨텍스 MBC 건축 박람회를 다녀왔다. 건축 시장이 어려운 듯 이런 MBC 건축 박람회는 10년을 다녀봤지만 처음이다. 건축이 어려워 도산한 업체가 많은 것 같다. 시공업체라곤 달랑 5개 정도? 건축쪽에 관심이 있다면 들어본.. 윤성하우징, 더존하우징, NH하우징 등등.. 이번 박람회 참석은 자재값과 인건비를 고려해 어느 정도 올랐고, 대략 얼마를 예상해야 하나를 알려고 갔었는데, 우리가 기대한 업체는 나오지도 않았고, 자재비 상승에 의한 평단가는 확고하게 대폭 올랐다. 1.5배 정도? 처음으로 사진 한 장 찍을 게 없는 박람회다. 가시지 말 것을 권한다. 2021. 12. 3.
주말에 시간내어 빔하우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집짓는 얘기네요. ^^ 우리 가족이 이사를 해 요즘 주변 정리 중이랍니다. 아무리 바빠도 빔하우스라는 곳이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춘천에선 비교적 가까운 의정부에 현장이 있더군요. 우리가 잘 아는 빔 업체 구룔, 더 로스 등과도 잘 아시고 의정부에서는 하나의 단지를 맡으셨다 하더군요. 단지내 완공된 곳도 있고 이것처럼 각 공정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게 다양하게 있었음 이건 단열재 위에 방습지 설치하는 모습으로 추정-못보던 브랜드 우선 벽체 이야기를 하면 원래는 픽셀하우스에 쓰이는 라이트텍스판을 전부 적용하려하였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 벽체는 ALC처럼 뻥튀기 작업(?)에다 내부에 하얀 단열재가 섞인, 처음보는 자재였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소량으론 취급치 않고, 대량으로만 사 올 수 있는 자재라고 .. 2021. 12. 3.
자이언트사의 킹콩 ALC 기술진과 통화 이전 포스팅 자이언트 ALC, 킹콩 ALC 소개 자이언트 ALC, 킹콩 ALC 소개 오래간만에 건축자재 포스팅이라 즐겁다. (주)자이언트 란 곳에서, 그동안 쌍* 에서 독점 생산해 오던 ALC를 개량하여 7월에 런칭했단다. 우린 요즘 건축박람회 가도 하도 볼 것이 없어, 올해는 코 lawn.tistory.com (주)자이언트 사 와 통화 약속은 4시.. 다섯 시까지 연락이 안 오길래 앞산에 산책을 갔다. 막 언덕을 마스크 착용한 채로 오르는데 전화. 자이언트 기술진이었다. 나눈 대화 요약 나 : 오전에 여직원이 킹콩 ALC가 열관류율이 200미리 기준으로 0.12라던데, 그 값이면 어느 지역도 단열재가 필요 없이 ALC만으로 내외장재 필요 없이 시공이 가능하다는 건데, 설명은 단열재가 있어야 한다? 앞뒤.. 2021. 9. 7.
자이언트 ALC, 킹콩 ALC 소개 오래간만에 건축자재 포스팅이라 즐겁다. (주)자이언트 란 곳에서, 그동안 쌍* 에서 독점 생산해 오던 ALC를 개량하여 7월에 런칭했단다. 우린 요즘 건축박람회 가도 하도 볼 것이 없어, 올해는 코로나도 그렇고 해서 안 갔더니 8월에 코리아 빌드에 나왔었나 보다. 뭐 그래도 회사가 어딘지 전화를 걸어 궁금한 걸 물어봤으니 보시는 분들의 관심은 대략 충족할 것 같다. 우리 문의에 아무래도 전문가의 답이 필요한 듯 우리가 요구한 4시 무렵에 그쪽에서 연락을 주겠단다. 이후 포스팅 자이언트사의 킹콩 ALC 기술진과 통화 자이언트사의 킹콩 ALC 기술진과 통화 이전 포스팅 자이언트 ALC, 킹콩 ALC 소개 자이언트 ALC, 킹콩 ALC 소개 오래간만에 건축자재 포스팅이라 즐겁다. (주)자이언트 란 곳에서, 그.. 2021. 9. 3.
우리가 건축하려던 설계 조감도 공개 우리는 작은 소도시(도청 소재지) 시내 한복판에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오늘은 그것을 공개한다, 이유는 이렇게 공을 드려 설계를 마쳤는데, 건축이 무산됐기 때문에... 혹시 비슷한 생각을 하신다면 참고하시라고. 건축 무산 이유 1. 설계 변경 너무 늦어지는 바람에 비 정상적으로 철근 값과 H빔 가격이 많이 올랐다. 2. 늦어진 이유 중 하나가 우리는 설계 시 건축사의 권고에 따라 맨 아래층을 필로티로 하기 위해 아래층에도 건축물을 내려서 설계했고, 3. 자치단체 건축 담당자가 바뀌기전에는 허가가 났는데, 건축과 공무원이 바뀐 뒤엔 필로티로 볼 수 없다는 견해로 설계를 수정 보완하란 요구가 있었고, 서로 의견을 피력하는데 1개월, 결국 행정청인 시청 건축과가 안된다고 하면 안 되기 때문에 변경 허가 1개월.. 202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