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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206

[집 짓기 준비] 테이블 쏘 구입 오늘 도착한 묵직한 녀석이다. 요즘 팍스 테이블 쏘 PX-M8가 인기가 대단하길래, 그걸 살까 했었는데, ​ 값도 10만 원가량 오르고, 금세 품절이 뜨고 해서. ​ 직접 해외에서 구하기로 했다. 음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 직구 결정. ​ 배송비 + 관세를 계산해도 직구가 그렇게 많이 차이 나지 않고, 우린 아무리 맛집도 줄 서서 먹는 건 안 한다. 안 팔면 딴 데가면 되지. ^^ ​ 받침대 방식은 팍스나, 디월트나, 보쉬나 비슷하다. ​ 설명서 한 장 없는 녀석이었지만, ​ 가지고 있는 공구로 받침대만 얼른 세워줬다. ​ 팍스랑 거의 같으며,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되고 RPM이라던가 힘은 약간 더 센 편. 이것으로 내 외벽체 시공에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별 다른 인테리어는 안 할 거지만 한쪽 벽.. 2021. 3. 11.
[집 짓기 준비] 라돈 차단 "스테고 랩", "스테고 시리즈" 최근 건축을 하시려는... 좀 공부하신 분들은 갈등 일거다. 여태 기초공사에는 두꺼운 비닐을 썼다. 근데 이게 내구성이 얼마 못 가고 라돈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한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래서 외국에서 전문적으로 수증기와 라돈 차단라는 거창한 표지를 들고 나타난 녀석. 스테고 랩이다. 이건 가격을 얘기해야 다음 얘기를 할 수 있어, 가격을 공개한다. 짤 없이 150만 원. 스테고 랩 130만 원 스태고 테이프 두 개 10만 원씩 합이 150. 와 비싸다. 물론 싸게 사는 방법이 있다. 원산지에서 10개 단위로 구매하는 것. 건축 예정인 건축주들의 카페를 운영 중이라 함께 사자 제안할까도 생각해 봤다. 근데 가격만 450. 관부가세가 20% 정도가 아닐까.. 그럼 배송비까지 한 600 이면 10.. 2021. 3. 10.
[집 짓기 준비] 고소작업대 수입 외부 작업은 비계 설치로 작업을 한다지만, 내부 작업은 고소작업대, 즉, 시공을 돕는 발판이 필수적이다. 당연히 우린 일반인이기에 그런 게 있을리 없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골라 수입한다. 여기서 잠깐. 직구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이것처럼 무겁고 부피 등을 정확히 예상할 수 없는 건, 수입하는데 드는 비용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비싼 값을 치를 수 있다. 유념하자. 일단 박스 두 개에 택배가 아닌 중형 화물로 배달됐다 ^^;; 무게는 거의 100kg에 육박하고, 그래서 일단 설치된 모습은 나중에 쓸 때 보여 드리겠다. 지금은 접혀 있는 모습만 ^^ 앞서 말했듯 배송비가 물건 값 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 우리도 이 녀석이 이런 무게일 줄 몰라서 당황했다. 하지만 직구는 시작하면 되돌린다.. 2021. 3. 9.
[집 짓기 준비] 계단에 설치할 조명 구입 - 일명 "띠조명" "라인 등" 우리도 집는 집에 계단이 있는데, 처음엔 1번 처럼 벽에 난간 모양으로 설치하려했다. 그런데 요즘 짓는 집 들이 대부분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계단 하부에 조명을 넣게나... 계단을 따라 모션 센서에 의해 조명이 켜지면 어떨까하고 검색하여 찾은 제품이다. 인테리어라고 할 것도 없이 직접 시공 할 것이기에, 딱히 비용이라고는 조명 가격만 들어간다. 미리 테스트용으로 구매했는데 꼬맹이들이 자기들 침대로 가져가 버렸다 ^^ 건축사에게 이미 설명한 내용이지만 오늘 도착하여, 참고하도록 띠조명 자체와 설치 예상 모습을 함께 보냈다. 작동은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듯 모션 센서에 의해 켜진다. 나홀로소송,컴퓨터,예비건축주들의 공부방 cafe.naver.com/cityhousestory 2021. 3. 9.
[집 짓기 준비] 주택 배선 DYI 준비, CD관? HI-PVC? 슬슬 전기 배선을 준비해 놓아야 할 것 같아, ​ 난연 CD관과 그에 관련된 부품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 설계쪽에서 난연 CD관을 비추한다. ​ 우리도 공대 출신이라 전기 설계쪽과 통신 부분을 논의하는데.. ​ 이전 설계에 태클을 건 경험이 있다보니..(다른 포스팅에 있음) ​ 전공은 완전 다르지만 통신 쪽 배선은 전기쪽은 잘 모르실 수 밖에 없는 게.. ​ 전기는 물리적인 설계면 되지만, ​ 통신은 네트워크망 구성을 어떻게 할지를 논리적으로 구상한 뒤 물리적으로 필요한 선을 배치하기 때문에, ​ 일반 전기는 용량에 맞는 규격의 선을 안전 기준으로 설계를 하고 통신 네트워크 구성은 그 쪽 전공인 우리가 ^^ ​ 우린 우리집이니까.. ​ 이전 설계도 별 거 태클 건 게 아니다. 통신쪽 선을 십년전 것으.. 2021. 3. 8.
건축법 개정(샌드위치 패널 퇴출)에 따른 건축 자재 변화 오늘인가? 건축법 개정이 오늘 통과가 예상된다. 뭐 불보듯 뻔하다. 누군가는 피켓들고 국회 앞에 서있을거고, 너튜브에서 샌드위치 판넬로 집을 짓던 그 분(?)들도 흥분상태로 성토하실거라 예상한다. 나? 원래 샌드위치 판넬을 쓰지 않을 계획이라 덤덤하다. 물론 쓰려던 자재가 비싼 자재라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샌드위치 판넬이 벌써 몇 번째 타겟이 되는 것 같다. 싸고 안춥게 만들려니 다른 면에서 취약할 수 밖에 없고, 그게 환경이든, 화재든... 선진국으로 점점 가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된 큰 화재가 국가적인 수치일테니 당연한 개정이라 생각한다. 이걸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든다는 건, 개정되는 모든 법률이 다 잘못된거란 식의 억지다. 그런 식이면 내진설계도 말이 안되고, 단열보강도 하지 말았어야지. 나도.. 2021. 2. 26.
외부 설치형 블라인드 소개 우리와 예전부터 아는(?)... SIP 공부할 때 알게된 업체다. ​ 오랜 만에 연락이 왔는데, 외부 블라인드를 취급하신다 하길래, 우리 카페 회원 중 전부터 관심을 보이시는 분이 계시는데, 아는 업체가 없다 하셔서 카다로그 브로셔 요청했다. ​ 원래 SIP는 국내에서 한 곳만 독점 생산했다. 한보엔지니어링.. ​ 한보쪽에 시공 요청하면 예전엔 이 분과 연결 시켜주는 줬다. 오래됐네^^ ​ 그 분이 간만에 외부 블라인더 괜찮은 거라는데.. 가격이 창 하나당(3*2.4) 150부터 시작한다는데 관심 있는 분 가볍게 보시길... 우리는 공식적으로 추천도 비추천도 않으며, 사용해 본 제품이 아닌 관계로 회원님의 니즈에 따라 소개만 해 드립니다. ​ 추가 참고 자료 모터는 국산화전이라 프랑스산을 공급함 날(?).. 2021. 2. 23.
건축, 집짓기 왜 이렇게 비싸(?)졌나? 오늘은 위험한 얘기를 하려 한다. 우리 블로근데 우리가 쓰고 싶은 대로 쓰는 거지. 요즘 집 짓기가 붐이다. 우리가 사는 지역도 시내권은 주택을 지을 땅도 없고, 값도 많아 올랐다. 그런데. 건축 비용이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별로 다르지 않은데도 이 집은 3억, 저 집은 6억.. 정말 그 집들에 쓰인 자재나 인력이 그렇게 차이 날까? 우리 대답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맨 끝자락에 매달려 있다. 선진국의 특징이 뭔가 하면... 사람이 하는 일이 비싸진다는 거- 인건비가 비싸지고, 기계가 하는 일은 싸진다는 수순을 밟게 된다. 바지 하나를 보아도 "리바이스", "뱅뱅" 가격이 우리가 잘랄 때보다 비싸졌나? "아디다스", "나이키"가 비싸졌나? 아니다. 오히려 싸졌다. 수 십 년이 흘렀는데도 말이다. .. 2021. 2. 23.
[집 짓기 준비] 디월트 샌더(DCW200B), 연속 피스 공급 장치(DCF6202) 이제야 왔네요. 맨 위는 샌더에 맞는 각종 샌더 페이퍼 이고요. 그 바로 아래가 샌더 (집진기 포함) 맨 아래 권총처럼 생긴게 연속 피스 공급 장치입니다. 국내에서 구형을 주로 팔기에 우린 최신형(2020 9월 출시) 구입해 왔습니다. (배색이 달라요) 물론 저것 하나는 부속품인 거고요. 피스를 박아주는 드릴은 무거워 배타고 오는 중입니다. 이 걸로 내벽 세울 준비는 다 끝냈죠. 스터드 크림퍼 수동1, 스터드 크림퍼 자동(에어) 1. 석고보드나 합판등을 붙일 피스 연속 체결까지 ^^ (누르면 페이지 연결 됩니다)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