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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Housing

[집 짓기 준비] DEWALT 소형 전기톱(DEWALT 12 in, 20V, Cordless Chain Saw) 구입

by 사라진루팡 2021. 5. 12.

원래는 전기톱에는 1도 관심이 없었다.

 

테이블쏘야 자재 재단에 필수적이므로 반듯이 있어야만 하지만,

 

산에 벌목을 할 것도 아니고,

 

그게 우리한테 뭐 필요해??

 

가끔 나무를 정리할 때 도끼 쓰다가 "전기톱이면 좀 더 나으려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

 

그런데 우리가 이 녀석에 주목한 이유는 배터리다.

 

5.0AH.

 

우와.

 

건축이 직업이 아니라 대부분의 공구는 공구에 함께 오는 기본 배터리뿐이다.

 

따로 준비해 둘려해도 값이 장난이 아닌지라...

 

언박싱 상태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초소형은 아니지만 여자라도 두 손으로 꼭 잡기 좋은 크기의 체인 쏘다.

 

장난감 같다. 무게도 가볍고

무게도 얼마 안 나가지만 20V의 XR이 찍힌 좋은 녀석이다.

 

가운데 들어 있는 5.0ah 배터리

개봉해 보니,

 

중앙 부분에(빨간 네모 박스) 안에 5.0ah 배터리 ^^

 

 

기분이 슬며시 좋아진다.

 

우리 물건의 구입 가격을 논하는 걸 싫어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이번에는 역시 직접적인 언급은 빼고, 가격 때문에 샀다는 거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공구 중 DEWALT 것이 몇 개 있다. 다들 코드리스, 브러시리스.

 

특히 많이 쓰일 것이 아무래도 매거진 스크류 건이 내벽을 세울 때 오랜 시간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배터리가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5.0ah 배터리 가격에 체인 쏘(전기톱)가 나온 게 우리 눈에 띈 것.

 

당장 사고 싶었지만 자국민한테만 팔려는 요량. 주문이 안된다.

 

그래서 기술을 동원하여 아메리카인으로 변신 ^^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새벽 늦은 시간?? 빠른 시간이 맞나?? ^^ 

 

여하튼 구매에 성공!!

 

구매가 많아서 판매를 마감하고 일괄 배송해주는 통에 거의 3주 만에 미국에서 배송을 받을 수 있었고, 코로나 여파로 선박 물류가 적체되어 항구에서 한 달 반 대기, 순번대로 배에서 2달을 보낸 후 어제서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더욱 마음에 든다.

 

 

날 보호대를 열어보니 어여한 체인 쏘

날이 조금 짧다 뿐인게 오히려 우리같이 가끔씩 쓰는 사람에겐 더없이 좋을 것 같다.

 

체인 상태도 고급지고, 오일 통에 채워두면 체인 쏘의 윤활유는 걱정 안 해도 된다.

 

 

 

오일 통 게이지

 

체인의 텐션을 조절할 수 있고

체인 텐션 조절 기능

고급기에 갖춰져 있는 기능이 대부분 장착되어 있다.

 

체인

모든 게 만족스럽다.

 

그렇지 않아도 대지에 드룹 나무가 많아 작년에 우리가 베어 냈는데도 또 울창해졌던데, 대지 정리를 조만간 할 계획인데 아주 유용할 듯싶다.

 

그리고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작은 토임 정리에도 이 만한게 없을 것 같아, 

 

처음엔 배터리를 보고 산 녀석이,  보면 볼수록 맘에 든다.

 

여러 곳에서 잘 쓰일 듯싶다.

 

가족들이 조심하며 잘 써야지.. 항상 자동 공구는 안전하게 조심히 사용토록 주의에 또 주의를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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