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ALC, 킹콩 ALC 소개

오래간만에 건축자재 포스팅이라 즐겁다.

(주)자이언트 란 곳에서,

그동안 쌍* 에서 독점 생산해 오던 ALC를 개량하여 7월에 런칭했단다.

우린 요즘 건축박람회 가도 하도 볼 것이 없어, 올해는 코로나도 그렇고 해서 안 갔더니 8월에 코리아 빌드에 나왔었나 보다.

뭐 그래도 회사가 어딘지 전화를 걸어 궁금한 걸 물어봤으니 보시는 분들의 관심은 대략 충족할 것 같다.

우리 문의에 아무래도 전문가의 답이 필요한 듯 우리가 요구한 4시 무렵에 그쪽에서 연락을 주겠단다.

 

이후 포스팅

자이언트사의 킹콩 ALC 기술진과 통화

자이언트사의 킹콩 ALC 기술진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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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수집한 정보는,

기존 ALC에서 수분을 20% 이상 뺏기 때문에 몇 킬로 더 가볍고,

내화 성능은 3500도 불꽃으로 반대편을 1시간 가열해도 반대편 표면이 0.7도밖에 상승하지 않는 성능을 보였다.

내화 성능이 단열과 비슷하긴 해도 완전히 같다고 볼순 없기에, 자이언트 측에 궁금한 걸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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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 첫 번째 문의! 단열, 그러니까 얼마의 두께로 얼마의 열관류율을 가지는가?

자이언트 측 답변 : 200미리 블록 기준 열관류율은 0.12를 수렴한다.

우리 : 그럼 중부 1 지역도 킹콩 ALC 만으로 단열을 충족한단 얘긴데, 정말 맞나?

자이언트 측 답변 : (여기서부터 흔들리는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단열재를 안 써도 되는 거냐를 물으시는 거면 써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국 열관류율 허가 수치]

전국 열관류율 허가수치

우리 : 수치상 충족을 하는데 왜 필요하다는 건지? 앞 뒤로 한 면을 숨실 수 있도록 처리해 주면 되는 것 아닌가?

그 수치가 정확하다면 ALC 가 물을 잘 흡수하니 비에 젖지 않게 외장재로 감싸는 것 정도면 되고 따로 단열은 필요 없어도 된다는 답이 나올 줄 알았는데... 좀 의외다. 그럼 내단열? 외단열? 필요한 단열재 열관류율은?

자이언트 답변 : 말씀상으론 맞는데 그렇게 문의하시면 단열이 필요하다 답변하라고 하셔서..
제가(여직원) 잘 몰라서 그러니 연락을 다시 드리겠다.

잘 모르는 사람 못 살게 굴 필요는 없으니까... 약속시간을 잡고, 이후 잘 아는 분이 전화를 준다 하셨다.

블럭모양

 

생산 규격

 

인방 디자인

인방은 개구부 (출입구와 창문 등)의 벽체를 보강하는 것.

인방 규격

 

패널 디자인

우리나라는 패널을 지붕용으로만 사용하는데, 일본의 경우 벽면을 패널로 시공한다.

패널 생산 규격

래티스거더

래티스거더 : 일명 격자보, 격자 대들보는 하중이 격자 금속 웹에 의해 운반되는 트러스 대들보
천정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안내되나, 목조 주택의 경우 바닥으로 쓰면 어떨까 함.
아니 다른 주택도 이런 식이면 땅을 다지기로 딱딱하게 다진다면 배관 파트만 나갈 수 있게 하면 바닥으로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우리 생각.

래티스거더 규격

 

전용 몰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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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사의 킹콩 ALC 기술진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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