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33 [건축자재]경량기포 콘크리트 ALC 주택 [출처:http://blog.daum.net/mison77/36635, 미손하우징님 블로그, 건축자재 코너에서] 경량기포 콘크리트 ALC 주택 주목하기 “집이 숨을 쉬고 단열도 뛰어나다. 불에도 강한 데다 차음성도 좋고 부수면 바로 비료로 쓸 수 있을 만큼 친환경적이다. 여기에 가볍고 가공이 쉬워 누구나 다룰 수 있으니 건축소재로 더할 나위 없다.” ALC에 대한 설명이다. 스웨덴에서 처음 개발되어 유럽, 일본 등지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ALC.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해 아직 신소재로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전원주택시장에서는 값싼 자재라는 고정된 인식이 퍼져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여기 ALC 소재의 특성과 장단점, 설계방법 등.. 2008. 3. 28. 예쁜집2 디자인이 예쁜집 두번째.. 강원도 내촌 펜션이라는데.. 강원도에 내촌이 한 두군데도 아니고, 어딜까..?? 2008. 3. 26. 예쁜집1 팀버하우스란 회사에서 2005년도 기획주택으로 내놓은 모델로, 애견가를 위한 집이라고 하는데 그 부분을 제외하면 평범하면서도 예쁠 것 같음.. 1층 30평, 2층 18평 실제로 시공된 모습 2008. 3. 26. 사람과 부딪히며 살기.. 글을 쓰기 위해서 "Essay"라는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었다. 일반적인 일상 이야기와는 좀 구분해 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 어떤 글이든 써본적이 아주 오래되어서, 일상의 느낌을 글로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 . . 직장생활을 시작한지도, 이제 십년이 거의 다 되어 간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또 겪어봤다. 거기서 잘못된 나를 보고 반성도 했고, 아직도.. 적응하지 못하는 나의 한쪽 켠을 보면서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람은 다 비슷비슷하다. 그리고 "오래 겪어 보면.. 나쁜 사람은 없다"는 사람에 대한 첫번째 정의도 생겼다. 그런데.. 아직 나에겐 용납할 수 없는 아집이 남아있다.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한 탓인듯.. . . . .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 2008. 3. 25. 인누와~ 둥이가 말을 시작했다.. 할 줄 아는 말이라곤.. "안돼~" , "인누와~", "빠빠" 뭐 이 정도지만.. 나름 적절한[?] 구사력으로 감탄하게 하곤 한다. 오늘은 회사에 일이 있어 일찍 출근을 하는데.. 늦으막히 일어난 둥이 녀석이.. 턱하니.. 식탁의자에 앉아 밥을 달라고 엄마한테 눈짓을 보낸 후, 슬그머니 아빠를 한 번 쳐다 본다. "저 양반은 아침 일찍 뭐하나??" 하는 표정이더니.. 이내 내가 출근을 하려고 "둥아.. 빠이빠이.. 아빠 댕겨올께" 하니.. 배신감 가득한 눈으로 쳐다 보면서.. 할 줄 아는 "빠빠"도 안하고 버틴다.. 현관문을 닫으려니.. 다급하게 내뱉는 말 "인누와~~, 인누와~~" ㅋㅋㅋ 가지 말라는 표현이다.. 엄마가.. 늘.. "둥이.. 일루와라~" 했더니.. 그걸 배워서 .. 2008. 3. 14. 맘마먹는 둥이 둥이 녀석 용품[?]중에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게.. 식탁 의자다. 거기 앉아서 밥 먹는 걸 습관들여놨더니, 이젠 뭘 먹을 때는 혼자서도 거기에 앉아 먹는다. 아직도 식당에 가는 건 어렵지만, 깔끔한 스타일의 식당은 그래도 그럭저럭 데리고 갈 수 있다. 물론, 한 손에는 둥이 식탁의자를 들고서 ^^* 스스로 먹는 습관을 들인다고, 식판에 음식을 놓아주면.. 손으로 하나씩 집어 먹는다. 요즘은.. 손으로 먹는 게 싫증나는지.. 엄마, 아빠처럼.. 숟가락을 써보겠다고 용을 쓰는데, 자기 숟가락에 음식을 올려 놓으면 능숙하게[?] 입으로 가져가 먹는다.. (ㅋㅋ 무슨 동물의 왕국 관찰 나레이션도 아니고) 한 술 더떠서, 이젠 직접 떠 먹겠다고 고집을 부리지만, 그걸 놔두면 온 밥상이 전쟁터가 되어 버리는 .. 2008. 3. 4. 훌쩍 자란 둥이 매일 보는 녀석인데도.. 문득, 바라보는 순간에, 훌쩍 커버린 걸 느낄 때가 많다.. 이제는 싫은 것은 싫다.. 좋은 것은.. 좋다.. 의사표현도 확실하고, 떼도 많이 늘었다. 혼자서 쇼파에 앉아 놀기도 하고, 이젠 뭐든 아빠, 엄마가 만지는 건 다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모양이다. 돌 잔치를 할 때 썼던 대형 사진을 뒤로 하고 있는 모양이, 꼭 "내가 이만큼 자랐다" 고 알려주려는 것만 같다. 뒤뚱 뒤뚱 걷던 녀석이 이제는 걷는 것도 뛰는 것도, 꼭 사람[?]처럼 한다.. ㅋㅋ ^^ 과일을 먹을 때도, 제 녀석 몫으로 떼어준 작은 조각은 싫단다.. ^^* 나름.. 지도 사람이라고 자기 것은 휙~ 던져 버리고, 아빠, 엄마가 먹는 똑같은 크기의 것을 집어드는 걸 보면 왜 그리 웃긴지.. 요즘은, 얼음 먹.. 2008. 3. 4. 블랙야크 가이드스틱 구입 망설임 끝에 블랙야크에서 가이드 스틱을 하나 구입했다. 택배 아자씨가 사무실에 배달왔다가 문이 잠겨, 로비에 맡겨 놨다 해서.. 찾아왔는데.. 개봉해 보는 순간.. 좀 썰렁한 느낌이.. ^^ 달랑 무슨 작대기 하나가 들어 있는 듯한.. (사진은 아래 쪽에 우산 모양의 받침대를 꽂아서 덜하지만, 처음 개봉시에는 그냥 작대기 처럼 보였다.. 하긴.. 스틱이 작대기긴 하지 ^^) 박스 모양만 봐도, 등산 용품인 걸 다 알 수 있다. 덕분에 삼실 직원들이 우루르.. 다 몰려 들었다.. 칼 사용금지? 그럼 이 테잎을 뭘로 뜯으라는 건가? 빨간 경고를 무시하고 테잎 부분을 칼로 살짝 그어냈다. 그리고 쭈욱 당기니 잘 뜯어진다. 우선 쭈욱 빼어 보고 (카메라가 없어 폰카로 찍다 보니, 쭈욱 편 사진을 너무 길어서 찍.. 2008. 2. 21. 오랜만에 산행 간만에 가는 산행.. 작년 12월 입산 금지된 후, 산행다운 산행은 처음인 것 같다.. 점심 먹고, 슬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다.. 사무실에 와서 수다[?] 좀 떨고 나서니.. 너무 늦어서~급산행 모드 시작.. 올라가는 길에, 괴짜 아주머니까 낀 일행을 만났는데.. "어머.. 지금 올라가면 너무 늦어서 곰이 나올텐데.. " 하시는 거다 웃음으로 답하니.. 옆에 있던 일행 아저씨께서 한 마디 거든다 "곰 나오면 어때.. 나오면 곰 잡으려고 가는 거잖아.. ^^** " "아~~ 열(웅담) 빼 먹으려고? 까르르르~" 웃음 소리를 뒤로 하고 쉬지 않고 올라가다 보니, 역광을 받은 키높은 나무가 멋져 보여서 한 컷! 군데 군데.. 빙판이 지긴 했어도, 오르는 길에서는 아이젠이 필요치 않았다... 2008. 2. 18. 이전 1 ··· 77 78 79 80 81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