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녀오다
정말 간만에 포스팅,, 몇 번 다녀왔던,, 제주지만~ 누군가의 안내를 받아 다녀오는 건 낯선 일이다. 도착 첫날,, 물길이 좋아 우리나라 최남단이라는 마라도에 배를 댓다. 이정표 하나쯤은 찍어서 가야지.. 마라도 만 평쯤 된다는 그 작은 섬에,, 대표적인 종교는 다 들어와 있다 건물이 이뻐서 한 컷! 한 바퀴 돌아나오는 길,, 저 멀리~ 제주가 보이고 길게 이어지는 해안선과 나무 담장이.. 나른하다
2011. 12. 25.
아빠 기다리기..
요즘 퇴근을 하면, 현관문앞에서 동동거리며 배꼽인사를 준비하고 있는 둥이를 본다.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배꼽 인사를 한 후에는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는 아빠를 따라 여기저기 쫄쫄따라다니는 녀석.. 이내, 하루 종일 있었던 일을 순전히 자기 중심적(?)인 시각에서 술술 얘기를 하고는.. 이내, 자석블럭으로 뭘 만들자고 한다. 해서, 뭔가 하고 보면.. 역시 단순하고 쉬운 건 성에 차지 않으니, 늘 로봇, 풍차, 헬리콥터, 기관차.. 등등 난의도 최상의 것들만 고집한다. ㅋ~ 사내 녀석도 아닌 녀석이 왠 바퀴달린 건 그렇게 좋아하는지 오늘 만들자고 하는건 불도저다. 네모, 세모, 마름모 등등과 블럭에 포함된 플라스틱 악세사리와 바퀴 유닛을 다 동원해 완성된 불도저~ 제법 그럴듯 하다 이러 저리 밀고 다니..
2010. 12. 7.
짐보리 맥포머스 브레인업 활용
자석블럭 장난감, 짐보리 맥포머스 브레인업을 사용하다 보니, 피스가 좀 부족한 듯 하지만, 나름 구성도 잘 되어 있고 안내 책자도 잘되어 있는 편이다. 그런데, 책자에 모든 구성도가 다 실려 있는게 아니다 보니, 둥이 녀석과 만들다가 가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 책자 겉장에는 나와있는 모형인데, 막상 펼쳐보면 어떻게 만드는지 안나와 있는 경우,, 예를 들어 풍차!~ 그냥 겉장에 있는 완성된 모형을 보면서, 비슷하게 만들지만 풍차 프로펠러 부분이 제대로 고정되어 서있지 않는다. 뎅장~ 그런데, 문득 떠오르는 아마 사이트에는 있지 않을까 컴퓨터를 켜고, 짐보리 맥포머스 사이트에 접속한다 (짐보리 홈페이지 들어가면 별게 없다.. 반듯이 맥포머스 사이트에 ^^) http://www.magformers.c..
201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