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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창호는 단열에 취약한가요? 신축을 준비 중입니다. SIP로 반축을 하고 공정별로 지붕이며.. 창호며..외장 스터코 플렉스, 설비.. 방통..화장실.. 이런 식으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근 공간제작소 한글주택에서 서브 브랜드로 런칭한건가? 하여튼 여기 모듈러가 솔깃하더란 겁니다. 심플하게 지을거라.. 괜찮은데.. 골조 단열재 - 글라스울 인슐레이션, 이거랑 미국식 창호, 이게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거랑 좀 차이가 있다는 거죠. 그래서 문의를 해 봤습니다. 단열재를 글라스울 말고 수성연질폼으로 바꿀 수 있냐고.. 그리고 창호도 교체 가능하냐고.. 단열재는 교체가 가능하다더군요.. 근데 창호는 프리패브로 미리제작해서 맞춰 나가는 거라.. 다른 걸로 교환이 안된다더군요. 전 사실 단열만 잘 되면 어디식인지 상관 없거든요. 독일식 창호랑 .. 2020. 2. 12.
시청&동사무소와 분쟁 결국 알아냈습니다. 우리땅 밑을 지나가는 우수관이 어디에 연결되어 있는지.. 위에 집들이랑 연결되어 있을테니 철거하면 과태료를 물게 할 거라면서 엉뚱한 소릴 하더니.. 우리땅 보다 높은 위치에서 관을 묻을 곳이 없는데.. 이상하다..하다가.. 시청이 한 말 "노인정은 신축하면서 도로쪽 하수관으로 우수,하수관을 모두 그 쪽으로 했으니까요.."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확인을 안했는데.. 아무리 봐도 없더라구요. 그러다 빗물 모아서 내려 보내는 집수정이 여기 있네.. 하여 보니 묻혀 있는관 2~3미터 위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네요. 물을 부어 봤죠. 맞더라구요. 음.. 노인정 어르신들께 태클 걸 생각은 없구요. 어차피 노인정은 공공시설이니까.. 아.. 전에 말씀드렸듯, 관을 철거하거나 그렇게 분란 일으킬 생각.. 2020. 2. 12.
신축을 생각하고 있는데, IOT를 지금도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전기플러그 꽂는 것을 꼭 우리나라 표준에 맞는 걸 써야하나요? 신축을 생각하고 있는데, IOT를 지금도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대부분 전자제품이 해외직구로 구입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미국플러그도 있고, 유럽플러그도 있고, 필요에 따라 저렴한 것을 해외에서 구입하여 사용중입니다. 설계사 얘기를 들으니 전기 통신 공사시, KS인증이 된 제품만 벽면 콘센트로 쓸 수 있다는데.. 우리집은 현재는 전 세계 것을 쓸 수 있는 공용멀티탭을 쓰고 있는데.. 혹시 벽면 플러그는 꼭 우리나라 표준에 맞는 걸 써야하나요? 그리고 그것 밖에 없나요? ------------------------------------------------- 편법으로 110볼트와 220볼트를 같이 시공하는 경운 있는데, 일단 전기 설비는 KS승인이 난 걸 쓰셔야 한다네요. 2020. 2. 12.
제 땅에 정체모를 우수관이 지나가는데 시청은 모른다하네요 측량을 끝내고 보니.. 정체모를 관이 제 토지 밑을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시청에 옮겨줄 수 있는가 문의를 했습니다. 물론 옮겨줄 수 없다하면 구태여 옮길 생각도 없고 시청에서 보상해 주는만큼 손해배상을 받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시청에서 나와보곤 어떻게 해주길 바라느냐? 하길래 옮겨줄 수 없다 하길래 알았다 하고.. 연락준다고 하여 기다렸는데.. 다시 연락이 와서는 시청에서 깐 하수도가 아니라.. 우수관인 것 같다.. 시청에선 모른다.. 하길래.. 그럼 내가 철거해도 되느냐 했더니.. 처음엔 마을이 공동으로 쓰는 우수관이랬다가... 그러니 잘 협의하시라는 둥 하길래.. 내 땅인데 누구랑 합의하느냐..했더니.. 그 우수관을 쓰는 집들이 있을 거라길래 그 집들이 어디냐고 물으니... 그건 모르겠다.. 2020. 2. 12.
측량 후 골목길 폐쇄 저 골목길 보이시나요? 지적도에는 없는 길인데 예전부터 사람들이 쓰던 길이라서 그냥 지금도 그냥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 골목길이 측량을 하고 났더니 90%가 저희 땅이고 10%정도가 옆집 할머니 땅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골목길 뒷편으로도 길이 이어져서 공원에 맞닿아 있어요. 현재는 저희 집 뒷편에 집 한채만이 이 길을 쓰고 있는데 골목길이 유일한 길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그림을 보시면 더 이해가 잘 되실 것 같습니다. 검정 테두리의 땅이 저희 땅이고 파란 테두리가 골목길을 쓰는 집입니다. 지적도에 흐릿하게 표시되어 있지만 경로당이 공원에 있어서 실제 할머님 할아버지들이 공원쪽으로 출입을 하십니다. -----------------------------------------------.. 2020. 2. 12.
새로 매입한 토지에 공용(?)하수관이 지나갑니다. 어떻게 할까요 토지를 303제곱미터.. 92평정도 매입하고 어제 등기를 넣었습니다. 윗집과 제 땅 사이에, 사람 하나 지나갈 수 있는 골목길이 있는데, 윗집 어르신이 신축할거면 골목을 막아달라 하시더군요. 저도 방범 문제가 있을 것 같아.. 그랬으면 하구요. 토지 자체가 제 쪽 땅인 것 같은데..(측량 해봐야 알겠지만) 근데 부동산에서 시청이 골목길을 유지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뭐.. 부동산이랑 할 말이 아닌 것 같아서.. 좀 자세히 보니.. 골목길 아래로 공용으로 보이는 하수관이 내려가고 있더군요. 건축사와 의논하니 하수관을 옮겨달라는 무슨 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 옮길 수가 없으면 토지를 사라고 할 수 있다더군요. 예전에 택지를 매입했을 때, 내 땅에 공용 하수관이 묻힌 걸 알고 설계도 확인까지 해서 파낸 적이 .. 2020. 2. 12.
옛날 축조를 허물고 보강토와 옹벽을 치려하는데... 보시는 것과 같이 축조가 땅의 2/3 지점에 되어 있습니다. 옛날 축조라서 신축을 하려면 새로 축조를 하거나 옹벽을 쳐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생각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마사토를 더 가지고 와서 새로 보강토로 축조를 하여 그 위에 신축을 할 생각과 똑같이 도로 있는 곳까지 축조를 하되, 축조 아랫 부분에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주차 박스를 뭍는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하는 것 아무래도 두 번째가 돈이 더 많이 들 것 같은데 어떤 게 더 나을까요? 2020. 2. 12.
집은 골조로 구분한다 집은 골조로 구분한다. 크게 조적, 콘크리트RC, 목구조(중목구조, 경량 목구조, 판넬구조), 철골(H빔, 스틸하우스), ALC 로 나뉜다. 조적은 벽돌이나 블럭을 쌓는 방식인데 요즘은 거의 안 쓴다. 패쓰~ 콘크리트RC 가장 많이 쓰고 보편화 되어 있는데, 난방을 9월 강화된 기준에 맞추려면 네오폴 같은 고성능 단열재를 두껍게 넣어줘야 해서 타골법에 비해 평당 100 정도 비싸고 벽체가 두꺼워 지는 단점이 있지만 시공을 잘하면 가장 튼튼하단 평이다. 중목구조는 일본식 방식인데 시공이 까다로워 패쓰.. 경량목구조 봉식은 OSB판넬에 스터드를 대서 골조를 완성하고 스터드 사이사이에, 글라스울이나 수성연질폼 같은 단열재를 넣고 OSB를 덮어 골조를 완성한다. 벽체가 비교적 얇아공간 확보에 유리하나 시공에 꼼.. 2020. 2. 12.
나의 아파트 탈출기 아직 난 아파트에 살고 있다.. 남편은 대학시절 원룸을 끝으로 나는 기숙사를 마지막으로... 남편이 준비한 자그마한 아파트에서 시작을 하게 됐는데, 처음 생활하는 아파트는 만족스러웠다. 뭐가 만족스러웠냐고? 그냥 따뜻해서 좋았다. 남편은 새로 신축한 주택에서 살고 있어서 어땠을지 몰라도.. 우리집은 골목길 끝에 있는 구옥이라서 시내 한복판에 있는 집이었어도 추웠다. 근데 아파트는 추위가 안느껴질만큼 따뜻했다. 반팔을 한 겨울에 입고 살아도 괜찮을 정도로... 그렇게 작은 아파트 전세를 시작으로.. 지금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신축 아파트를 세군데나 옮기며, 높은 층에서 살고 있다. 처음에 남편이 주택 얘기를 꺼냈을 때, 난 반대했다. 아무리 잘 지었다는 신축 아파트도 사이드는 춥다는 걸 아는 내가.. 주택.. 202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