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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52

제 땅에 정체모를 우수관이 지나가는데 시청은 모른다하네요 측량을 끝내고 보니.. 정체모를 관이 제 토지 밑을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시청에 옮겨줄 수 있는가 문의를 했습니다. 물론 옮겨줄 수 없다하면 구태여 옮길 생각도 없고 시청에서 보상해 주는만큼 손해배상을 받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시청에서 나와보곤 어떻게 해주길 바라느냐? 하길래 옮겨줄 수 없다 하길래 알았다 하고.. 연락준다고 하여 기다렸는데.. 다시 연락이 와서는 시청에서 깐 하수도가 아니라.. 우수관인 것 같다.. 시청에선 모른다.. 하길래.. 그럼 내가 철거해도 되느냐 했더니.. 처음엔 마을이 공동으로 쓰는 우수관이랬다가... 그러니 잘 협의하시라는 둥 하길래.. 내 땅인데 누구랑 합의하느냐..했더니.. 그 우수관을 쓰는 집들이 있을 거라길래 그 집들이 어디냐고 물으니... 그건 모르겠다.. 2020. 2. 12.
측량 후 골목길 폐쇄 저 골목길 보이시나요? 지적도에는 없는 길인데 예전부터 사람들이 쓰던 길이라서 그냥 지금도 그냥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 골목길이 측량을 하고 났더니 90%가 저희 땅이고 10%정도가 옆집 할머니 땅이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골목길 뒷편으로도 길이 이어져서 공원에 맞닿아 있어요. 현재는 저희 집 뒷편에 집 한채만이 이 길을 쓰고 있는데 골목길이 유일한 길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그림을 보시면 더 이해가 잘 되실 것 같습니다. 검정 테두리의 땅이 저희 땅이고 파란 테두리가 골목길을 쓰는 집입니다. 지적도에 흐릿하게 표시되어 있지만 경로당이 공원에 있어서 실제 할머님 할아버지들이 공원쪽으로 출입을 하십니다. -----------------------------------------------.. 2020. 2. 12.
새로 매입한 토지에 공용(?)하수관이 지나갑니다. 어떻게 할까요 토지를 303제곱미터.. 92평정도 매입하고 어제 등기를 넣었습니다. 윗집과 제 땅 사이에, 사람 하나 지나갈 수 있는 골목길이 있는데, 윗집 어르신이 신축할거면 골목을 막아달라 하시더군요. 저도 방범 문제가 있을 것 같아.. 그랬으면 하구요. 토지 자체가 제 쪽 땅인 것 같은데..(측량 해봐야 알겠지만) 근데 부동산에서 시청이 골목길을 유지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뭐.. 부동산이랑 할 말이 아닌 것 같아서.. 좀 자세히 보니.. 골목길 아래로 공용으로 보이는 하수관이 내려가고 있더군요. 건축사와 의논하니 하수관을 옮겨달라는 무슨 신청을 할 수 있다면서.. 옮길 수가 없으면 토지를 사라고 할 수 있다더군요. 예전에 택지를 매입했을 때, 내 땅에 공용 하수관이 묻힌 걸 알고 설계도 확인까지 해서 파낸 적이 .. 2020. 2. 12.
집은 골조로 구분한다 집은 골조로 구분한다. 크게 조적, 콘크리트RC, 목구조(중목구조, 경량 목구조, 판넬구조), 철골(H빔, 스틸하우스), ALC 로 나뉜다. 조적은 벽돌이나 블럭을 쌓는 방식인데 요즘은 거의 안 쓴다. 패쓰~ 콘크리트RC 가장 많이 쓰고 보편화 되어 있는데, 난방을 9월 강화된 기준에 맞추려면 네오폴 같은 고성능 단열재를 두껍게 넣어줘야 해서 타골법에 비해 평당 100 정도 비싸고 벽체가 두꺼워 지는 단점이 있지만 시공을 잘하면 가장 튼튼하단 평이다. 중목구조는 일본식 방식인데 시공이 까다로워 패쓰.. 경량목구조 봉식은 OSB판넬에 스터드를 대서 골조를 완성하고 스터드 사이사이에, 글라스울이나 수성연질폼 같은 단열재를 넣고 OSB를 덮어 골조를 완성한다. 벽체가 비교적 얇아공간 확보에 유리하나 시공에 꼼.. 2020. 2. 12.
Sketch House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컨셉이다. 헤르만하우스인데, 내가 초기에 생각했던 컨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구조, 건폐율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건축비용이 어느 정도 절감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대지에 건축할 경우를 그려봤다. 1층은 우선은 아무것도 없이 계단과 화장실만 있는 구조이고 2층은 거실과 주방 3층은 마스터룸, 방1,2 총 방은 세개이다. 이런 형식으로 건축할 경우 동쪽방향으로 약 6미터 가량의 공지가 발생하는데, 텃밭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향후 1층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차량이 드나드는 통로로 이용하면 될 듯 싶다 2010. 5. 19.
Autodesk社 Homestyler Autocad 로 유명한 Autodesk社 에서 홈디자인을 위한 Free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Homestyler.. 이름 그대로 집을 디자인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법은 간단하다. 기존 설계 소프트웨어를 다뤄보지 않았어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을 지원하고, 각 파트별로 다양한 컴포넌트를 지원하여 손쉽게 자신만의 디자인을 계획할 수 있다. 또한 특이한 점은, 플래시로 제작되어 웹(Web)에서 작업이 이뤄지도록 되어 있어 별도의 설치나 실행이 필요없다. 홈스타일러 사이트 (www.homestyler.com) 에 접속하여 design 탭을 클릭하면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작업할 수 있다. 작성된 디자인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지인과 공유가 가능하고, 저장도.. 2010. 4. 29.
토지 등기 #2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일은 모두 마치고, 시청에 가서, 계약서랑 관련서류를 내밀었더니.. 취득세, 등록세 고지서를 준다. 휴~ 많기도 하다. 준비를 하긴 했지만, 봐도 많다. 카드 납부가 된다길래, 한도액을 몰라서 쓰는 카드 전부 다 들고 갔다. 납부 창구에서니.. "신* 카드"만 된단다. 장난하나? 아니 카드로 받을꺼면 다 받던가 해야지.. 결국 현찰 뭉치를 들고 가지 않은 나는 헛걸음을 한 셈, 고지서만 덜렁 들고 아래 농협으로 내려왔다. 채권을 구입해야 한다던데, 역시 농협은 친절하다, 공사나 공무원들보다 확실히 친절하고 무슨 말을 하면 알아봐주려고 노력한다. 채권 구입금액은 자기네들이 계산을 해주면 오차가 생길 수 있으니, 법원에 직접 확인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단다. 친절하게 전화번호까지 알려준다... 2009. 10. 23.
토지 등기#1 드디어~ 계약했던 할부일이 끝났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많고, 특히 금전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2년이란 세월은 참 빨리도 갔다. 어쨌든, 최근들어 부동산에서는 팔라는 전화가 빈번하게 온다. 사실, 현재 대출상황이나 차액을 생각하면 팔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정도로 어려운 상태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을 잡지 않았다 보니.. 양도소득세 문제도 있고 해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았다 ^^; 자.. 돈을 다 냈으니, 이제 내꺼라고 등기를 해야겠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전화를 해서, 와이프랑 공동명의로 등기를 하겠다고 했더니, 안된단다~ 도대체 이 놈의 동네(?)는 뭔 얘기만 하면 일단 안된다(No!)부터다. 흠.. 왜 안되냐니까, 최초계약자가 나여서 안된다는 거다. 이런 뎅장~ 그거야 .. 2009. 10. 23.
랠란디 싸이프러스 나무(XCupressocypris L-eylandii) 어제 텔레비젼 방송을 보다 보니.. 제주 미로공원이 소개되었다. 음.. 집을 지으면, 담장을 대신할 용도를 찾고 있었는데.. 최근까지는 대나무가 어떨까 해서.. 왕대나.. 솜죽쪽을 생각하고 있었다.. 미리 식재해 놓으면 좀 자라지 않을까 싶어, 내년쯤에 식재를 고려해볼까 했는데.. 어제 방송을 보다 보니.. 음.. 미로를 만든.. 저.. 나무는 어떨까 싶었다. 그렇지 않아도, 남쪽으로는.. 측백나무 계열을 수목을 심어서, 담장 아닌 담장으로 쓰는 편이 좋겠다 싶었는데.. 공원과 경계인 동쪽 방향에 식재해서.. 담장을 대신하면, 자연스럽고 프라이버시도 보호되는 효과가 있을 듯 싶어 관심이 확 쏠린다. ^^*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일명 랜란디 나무(랜란디 싸이프러스 XCupressocypris L-ey..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