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Housing174 집짓기(건축)에 도움이 될만한 TV 프로 어떤 TV 프로그램을 광고하려는 건 아니고요 빨간 네모로 표시해둔 땅만 빌리지,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건축탐구 집, 홈데렐라 등이 건축을 준비하시는 분(초보라면)이라면 봐서 유용할 것 같아 소개합니다. 외국 프로로는 건강한 집이라는 프로가 도움이 많이 됐는데, 구하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보면서 좋은 것은 차용하고, 실수나 하자는 피해 나갈 수 있을 듯합니다. 또 집이란 어떤 공간일지 생각해 보고, 신축이 아니더라도 리모델링해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등 재밌고, 유쾌하게 집에 대한 가벼운 생각부터 의미까지 두루두루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컨텐츠 같습니다. 넷 플릭스에도 협소 주택 이란 프로가 있다고 어떤 분이 제보를 주셨는데, 전 넷플릭스를 가입하지 않아서 ^^; 그리고 협소 주택에 대해서는 다른 생.. 2020. 12. 14. 협소주택? 정말 지을만한가? 사견임을 밝힙니다. 이 카페에 발을 디딘 사람은 꿈이든 공상이든, 구체화된 계획이든 단독주택에 사는 것을 꿈꿔본 사람일 거다. 그런 사람들이 쉽게 유혹당하는 것이 협소주택이라는 왠지 소박한?? ^^ 욕심내지 않고.. 꼭 필요한 협소 주택이야 말로 좋은 선택이라 여기기 쉽다. 그런데 실제 그럴까? TV에서, 주택 관련 프로에서 우린 많이 본다. 현재 살고 있는 예산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우리가 상상하는 아파트 탈출을 이룰 수 있다는 방법! 협소주택이란 말은 원래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정확히 말해서는 일본의 대도시에서 말이다. 일본도 집이 남아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무슨 소린가? 도시만 점점 밀집되고 커져갈 뿐 우리가 자랐던 시골이나 소도시들은 공동화 현상으로 빈집 천지가 되고 있다. 반대로 대도시는.. 2020. 12. 14. 땅 구하기 : 경매 땅.. 토지 어떻게 구할까? 사면 되지.. 되나? 참 어려운 문제다. 집을 지을 대지를 마련했다면 집지을 준비의 반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나? 방법은.. 우선 경매.. 공공택지 분양 개인이 분양하는거 개인이 파는 걸 사는 거.. 뭐 이 정도가 될 것이다. 첫번째 경매.. 이건 공부를 통해 지식이 상당부분 있어야 한다. 권리분석을 통해 어떤 것이 강제 경매 절차로써 소멸되고 인계되는지 모르면 경매 보증금만 날리거나 골치거리를 떠 안을 수 있다. 특히 땅만 존재하는 건 그나마 좀 쉽다. 그 위에 건물이 존재하면 임대차관계, 전세권, 지상권 등등 말로만 들어도 복잡한 것들을 그 관계들을 풀어내 그 대상물의 가치를 분석해 내는 것을 권리분석이라한다. 그렇게 복잡하고 공부를 필요로 하기에.. 2020. 12. 11. 땅 구하기.. 구역관련 지목에 대해 알았으면 다 끝난 게 아니다. 그건 세부적인 용도를 구분하는 거고, 땅은 크게 크게 어떤 구역으로 관리된다. 물이 수질관리보호 구역이 있듯이 개발을 제한하는 것이 있다. 보전지역. 준보전지역. 생산관리지역. 자연취락 구역 주거구역 산림보호구역 도시지역 상업지역 그럼 흔히 얘기하는 그린벨트란 거 어디 갔냐구? 보전구역이나 산림보호지역을 말한다. 도시 주택에서는 주로 도시에 집을 짓는 것을 주로 하기 때문에 도시지역내 주거지역 및 자연취락지구 정도만 알고 가면 될 거 같다. 1. 주거지역은 1종주거지역과 2종주거지역으로 나뉜다. 여기서 부터는 건폐율과 용적율이 등장하는데 간략하게만 설명하겠다. 1종이든 2종이든 60%의 건폐율을 갖는다. 즉 자기땅이라고 해도 60%만 건물을 지을 수 있고 40%.. 2020. 12. 11. 땅 구하기.. 지목에 대하여.. 우선 집을 지으려면 땅이 있어야 한다. 집 짓겠다는 꿈은 거기에서 부터 시작된다. 땅,, 집을 지으려면 땅 중에서도 대지라는 지목의 땅이 필요하다. 음.. 지목이라.. 땅은 무슨 목적으로 쓸 것인가를 정하는 지목이라는 게 정해져 있다. 집 지을 목적의 땅은 대지 나무가 울창한 산은 임야 논농사를 짓는 답 밭농사를 짓는 전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 창고를 짓는 창고 묘지를 쓰도록 허락된 묘 더 있지만.. 대충 이정도만 하고.. 이런 용도가 아닌 목적이 애매한 기타 땅 잡종지.. 정도가 있다. 그럼 이것은 어떻게 누가 정하는가.. 국가가 정한다고 알고 있지만 반듯이 그런 것만은 아니다. 개인, 즉 우리가 원하면 바꿀 수도 있다는 거다. 예를 들어 난 집을 짓고 싶은데.. 가지고 있는, 또는 매입한 땅이 전이나 .. 2020. 12. 11. 땅 구하기 - 매매 이것에 대해 쓸 필요가 있겠냐 하시겠지만. 사실 몇 억을 좌지우지하는 중여한 결정이고 우리는 도심에 땅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더 어렵다 우선은 나대지를 고집하지 말라는 거다. 나대지란 나체처럼 ^^ 아무것도 없는, 건축물이 없는 빈땅.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많아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또 가보면 넓어 보이는 착시 효과도 있고. 그렇다고 나대지가 좋은 가격에 나왔는데 피하란 얘기는 아니니 오해 마시고.. 시내엔 땅이 없다. 그리고 비싸다. 여기서 집을 얘기는 주택 = 마당 을 결부 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시내에 땅은 별로 없지만 구옥.. 낡아서 방치된 구역이 한두군데 쯤 반듯이 있다. 웃기는 점은 구도심이라곤 하지만 인프라.. 특히 초등학교는 예전부터 존재한다는 거다. 조금.. 2020. 12. 11. 테슬라의 솔라 루프 (Solar Roof) - 태양광 오래전에 집을 지으려 준비를 시작할 때, 난 우리에게 익숙한 테슬라와 접촉을 했었다. 오늘 카페 회원분이 강섬유 콘크리트에 대해 문의하면서.. 오래전 국내로 들여 오려 노력했던 테슬라의 솔라 루프가 생각나 포스팅한다. 지금 찾아보니, 3세대까지 출시가 됐다는데... 올해 중국에 출시한다니 우리나라에 언제 올까 궁금해진다. 2017년에 테슬라 한국 지사는 꽤 당황했었다. 내가 인터넷으로 솔라 루프를 주문하려 했고, 그것 관련한 문의를 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감춰 놓은 것 같은데.. 당시는 한국어 사이트에서도 주문이 가능했었다. 근데 주문을 넣으면 좀 복잡해진다고 알아보고 연락을 주마 했던 것 같은데.. 안된다고 답변이 나온 게 아닌 나 혼자 주문하는 거니까. 내가 배송비며.. 특히 우리나라 행정기관이 그걸.. 2020. 12. 10. 내가 알아본 건축 공법 총정리 가끔씩 내가 썼던 글에 관하여 질문을 받는다. 그럴 땐, 뭐 나도 글로만 배우고 있는... 예비 건축주라 아는 게 아무 것도 없는데 난감하다. 그래서 내가 썼던 글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어느 건축 공법이 자신에게 맞는가 가늠해 보는 정도로 활용하시길 바라며 ^^ 귀찮이즘에 그 많은 내용을 다시 정리 할 수는 없고, 각 공법별로 링크해 놓았으니 꾹 눌러 읽어보시면 되겠다. 아무래도 초보가 갖는 사견이다 보니,어설프고 편향적이다 또 그 사이에 변화도 있을테고, 내가 추구하는 쪽으로 흐른다. 감안하시고 가볍게 보시길.. 나도 요즘 주택 열풍에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든가 "건축탐구 집", "땅만 빌리지" 같은 프로를 눈여겨 보지만 정답은 없다. 모든 것에서 배우고, 저건 아니고... ^^ 그런다. 1. .. 2020. 12. 9. 내가 알아본 목조주택 목조주택. 집짓는 방법으로 따지면 더욱 세분화해야겠지만, 대략적으로만.. ^^ 나무를 주자재로 집을 짓는 건. 경량목, 중목조, 그리고 통나무로 짓는 방식을 보았다. 사실 처음 집이란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우연히 알게 된 분의 통나무집을 구경하면서다. 한 20년전쯤된 것 같다. 우연히 지나다가 노란 아름드리 나무를 자재로 반입하여 대지에 적재해 놓는 걸 보고 관심을 가졌고(그땐 집은 철콘으로만 짓는 줄 알았으니까), 자꾸 눈이 갔다. 그러다 어느날 보니 벽체가 한단 한 단 쌓여갔다. 그땐 통나무집이라서 참 재밌고 신기했다. 집은 다 지어졌고 그 집 주인을 어떻게 알게 되어 차 한잔 하고 가라는 초대를 받았다. 들어가 보니.. 온통 노란 통나무로 벽체를 만든 집.. 꼭 따지자면 중목일텐데.. 일본식.. 2020. 12. 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