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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ping35

오죽헌에 또 다시 놀러가다. 다들 오죽헌에 가는 걸 찬성했다. 근데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다. ^^ 그래도 보고 싶다면 가는 거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고 익힐 수 있는 폭이 늘 변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자하면 우리는 기분 좋게 OK! 아직은 좀 서툴지만, 짐벌(오즈모 모바일 4 짐벌)을 활용해 전체 시진을 찍으니, 기억을 가져오는 것 같다. 강릉시가 욕심을 부려서 나중에 뭔가를 추가하는 거지. 우리가 어렸을 때 와 본 오죽헌은 이곳이었다. 짐벌을 들고 다니니 직고 싶은 데서 손을 들어 구도를 맞추고 그냥 자연스럽게 찍기만 하면 된다. 사람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지만 ^^ 짐벌을 쓰면 한 손은 자유롭다. ^^ 사진도 만족 스럽고... 왜 한옥은 이렇게 지어졌고, 이렇게 마당을 달군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 뒷산과 오죽이 만들어 낸 찬 .. 2021. 9. 21.
강릉 안보 견학(북 잠수함 침투 내부) 강릉 여행 계획을 짜려한다면, 아이들이 있거나, 나이대가 그 때(북 잠수함 좌초로 우리나라가 발칵 뒤집혔을 때)가 생각나신다면, 강릉에서 정동진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10분 정도 나가면 강릉통일공원(?) 있는데, 그냥 지나 만 다니지 들르시진 않을 거다. 다른 때는 개방을 했던 걸로 아는데, 이번에 갔을 땐,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만 볼 수 있었고. 사실 이거 보러 간 것이 아니라, 미리 밝혀 두는데, 모든 사진은 오즈모 모바일 4 짐벌을 이용해 흔들림 없이 쉽게 찍었다. 위 사진은 파노라마 기능 이용. 내부를 들어가 보니 정말 그때가(?) 실감이 나고 북침투조가 느껴지고 흥미로웠다. 북 잠수함 전시는 누구 아이디언지 탁월한 것 같다. 중간에 나무로 만든 목선이 하나 더 있는데, 아이들이 함께 찍어 게.. 2021. 9. 20.
[경찰수려원] 6편- 강릉 경찰 수련원 사실 여기는 나중에 포스팅을 하려했다. 그 이유는 낡고 오래되서 같은 위치에 새로 건축하는 것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는 비용도 받지 않을 정도로 곧 착공한다고 알고 있어서다. 그런데... 그런지 몇 년됐는데, 계속 미뤄지고 있고... 서울에서 가깝고 위치 또한 안목항 바로 앞이라 인기가 너무 많은 수련원이라, 시설이 어떤지 궁금하신 분이 많을 것 같아 포스팅한다. 룸은 두종류인데. 크기는 두가지이고(40m2, 41m2) 큰 차이가 있는데, 작은 방은 취사 시설이 전혀 없다. 대신 건물 한 가운데, 식당(?) 역할을 하는 공간이 있다. 소개는 취사시설이 있는 방을 기준으로 한다. 이유는 작은룸은 취사시설만 없으면 거의 같기 때문에 유추가 가능하다. 중문 같은 건 없고, 식당과 관리사무실을 기준으로 보기에 .. 2021. 9. 20.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및 생가터. 우리는 여행을 즐기는 가족이다. 강릉. 우리에겐 익숙한 도시. 내부 속속들이 아는 도시. 먼저 안목항에 들러서, 파도가 높아 물놀이는 못하고 모래성 쌓기와 깨끗한 동해의 파도를 즐겼다. 너울이 너무 높아 물놀이 못하는 것에 아이들은 발을 동동 굴렀지만, 그래도 깨끗한 동해바다에 만족해했다. 강릉은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라 자주 바람 쐬러 오는데, 그래서 아이들도 오죽헌, 경포대, 선교장을 우리 같은 좋은 해설사(?)를 가까이 두고 관람할 수 있었기에, 바닷가에 놀고 와서는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과 생가터를 가보잔다. 이젠 제법 기특하다 ^^ 18시까지 공개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고궁을 꽤 다녀본 경험에 별 기대 없이 갔다가, 그 규모와 복원 상태 등에 감명을 받았다. 어라.. 요즘 그냥 복원한 게 아닌데.. 2021. 9. 18.
파라솔 구매 및 기존 파라솔 결합 여부 확인 중국산이 파라솔이 몇 가지 이름으로 나오는데.. 음... 우리에겐 해변 태양빛 가리는 용도로 두 개의 파라솔이 있다. 햇볕 가리는 파라솔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해변에 맞는 기초(?) 색이라할까? ㅋㅋ 먼저 이번에 구입한 그냥(?) 파라솔 받침이 가지고 있는 파라솔을 받칠 수 있을까하여 시험 삼아 구입 ^^ 사실 빨간 파란 UV차단 되는 해변 파라솔을 사서 용도에 맞게 잘 썼는데... 이거 웬 걸.. 비치 텐트가 저렴하게 나와 후딱 사다보니 해변 파라솔이 좀 애매해졌다. 당근이나 중고 장터에 내 놓을까 하다. 캠핑용 파라솔을 받침대가 맘에 들어 샀더니, 흠 받침대 두어개 더 사서 주택을 짓고 나면, 가족들 하나씩 쓸까도 싶다. 미국에서 들여온 녀석들인데 중고로 팔까하던 생각이.. 왔다갔다 한다. 요즘 못 .. 2021. 8. 30.
[경찰수련원] 5편- 대천 경찰 수련원 이전에도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 이른 휴가를 대천 경찰수련원으로 다녀왔다. 꽤 오래된 건물이지만 입지 조건은 최고다.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어서, 언제든지 놀고 들어와 여기서 씻고, 에어 컴프레셔로 모래를 털어내면 뒷정리도 끝난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직원들이 불친절했는데, 이번에 바뀌신 분들은 친절하고 불편한 게 없는지 물어보신다 ^^ 얼마냐 가깝냐고? 정문에서 해수욕장까지 거리가 ^^ 100미터..? 위 사진이 수련원 정문에서 찍은 사진이다. 외부 전경은 이 정도? ^^ 쓰레기 분리수거와 주차장, 하얀 천막은 고기 구울 사람들을 위해 바베큐장을 만들어 둔 거.. 대부분의 경찰 수련원이 다 있다. 여긴 좀 작은 수준. 내부에서 고기 굽거나 냄새 배는 조리를 금한다. 날도 덥고, 코로나 때문인지 이용.. 2021. 7. 21.
구이바다- L사이즈 구매 작년엔 캠핑보다는 숙박시설 쪽으로 전국 여행을 다녔다. 서해, 남해, 도해, 제주까지 다.. 캠핑을 다녀도 부족한 장비도 없고, 여행을 다녀도 아쉬운 아이템이 없을 정도라는 건 블로그를 쭈욱 보셨다면 아실 듯. 그런데, 그 유명한 구이바다는 안 샀다. 아무리 봐도 그 가격을 주고 사기엔... 흠.. 우린 좋은 화로대도 있고, 버너도, 가스레인지도 코펠도 충분히 있다. 사실 우리가 다니는 숙박 시설도 아무것도 준비해 가지도 않는 곳이라는 걸 아실 거다. 그러니 몇 십만 원씩 하는 가스레인지가 눈에 들어올 리가.. 그런데 며칠 전 새벽, 구이 바다가 좋은 가격에 떴다고... 색이 갈색이라 그렇지, 사이즈가 L, 라지라고 역대 가격이란다. 역대 가는 별 감흥이 없는데, 사이즈가... 우린 없는 사이즌가? 구이.. 2021. 7. 7.
[경찰수련원] 4편- 제주 한라경찰수련원 이번에는 다들 좋아하시는 제주이다. 제주에는 표선에 있는 제주해경수련원이 있고, 지금 소개하는 한라경찰수령원이 있다. 해경수련원은 우리 부부가 십여년전에 처음 방문한 곳이었고, 그 땐 신기해서 ^^ 해경은 이런 시설도 가지고 있구나~ 부러워했었다. 표선은 제주에서 남쪽에 위치해 관광지의 대부분이 모여 있는 중문 단지와 멀지 않다. 그러면 한라경찰수련원은?? 지도에서 보시듯 바다와는 거리가 좀 있는 내륙(?)에 있으나, 지대가 높고, 오름이 많으며.. 위치상 경관이 우수하다. 아무래도 나중에 지어진 만큼 시설도 좀 나은 편이고. 위치는 어디에도 쏠리지 않는 중심부라 제주 전체를 골고루 관광하기에 좋다. 4인실과 6인실에 머물렀었는데, 전에 얘기했듯 이런 포스팅을 올릴 계획이 없어 4인실 사진은 없다. 6인.. 2020. 8. 27.
[경찰수련원] 3편- 동해해양경찰수련원 동해해양경찰수련원은 동해에 존재한다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나, 실제로는 삼척레일바이크 타는 입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위치는 맵을 검색해보면 아실꺼고.. 이름이 그렇게 되어 있는 건 해경은 경찰처럼 많은 숫자로 구성되지 않아 지방청 단위가 동해청, 서해청, 남해(제주)청으로 구분되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속초 내 단골 횟집에 갔을 때, 그 옆에 동해해양결찰서가 있는 걸 보고 의이했던 기억이 난다. 여긴 속촌데, 왜 동해 경찰서(?)가 여기 있지?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잠깐 했었던;;; 남편에게 물으니, 자세히 설명해줬다. 이해 완료. 자... 다시 돌아와서. 해경은 전국에 3개의 수련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해, 서해, 제주. 틀릴 수도 있으니 태클은 사양하고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