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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구하기 - 매매 이것에 대해 쓸 필요가 있겠냐 하시겠지만. 사실 몇 억을 좌지우지하는 중여한 결정이고 우리는 도심에 땅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더 어렵다 우선은 나대지를 고집하지 말라는 거다. 나대지란 나체처럼 ^^ 아무것도 없는, 건축물이 없는 빈땅.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많아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또 가보면 넓어 보이는 착시 효과도 있고. 그렇다고 나대지가 좋은 가격에 나왔는데 피하란 얘기는 아니니 오해 마시고.. 시내엔 땅이 없다. 그리고 비싸다. 여기서 집을 얘기는 주택 = 마당 을 결부 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시내에 땅은 별로 없지만 구옥.. 낡아서 방치된 구역이 한두군데 쯤 반듯이 있다. 웃기는 점은 구도심이라곤 하지만 인프라.. 특히 초등학교는 예전부터 존재한다는 거다. 조금.. 2020. 12. 11.
테슬라의 솔라 루프 (Solar Roof) - 태양광 오래전에 집을 지으려 준비를 시작할 때, 난 우리에게 익숙한 테슬라와 접촉을 했었다. 오늘 카페 회원분이 강섬유 콘크리트에 대해 문의하면서.. 오래전 국내로 들여 오려 노력했던 테슬라의 솔라 루프가 생각나 포스팅한다. 지금 찾아보니, 3세대까지 출시가 됐다는데... 올해 중국에 출시한다니 우리나라에 언제 올까 궁금해진다. 2017년에 테슬라 한국 지사는 꽤 당황했었다. 내가 인터넷으로 솔라 루프를 주문하려 했고, 그것 관련한 문의를 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감춰 놓은 것 같은데.. 당시는 한국어 사이트에서도 주문이 가능했었다. 근데 주문을 넣으면 좀 복잡해진다고 알아보고 연락을 주마 했던 것 같은데.. 안된다고 답변이 나온 게 아닌 나 혼자 주문하는 거니까. 내가 배송비며.. 특히 우리나라 행정기관이 그걸.. 2020. 12. 10.
전자소송 -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소송, 보정명령 전자소송은 비슷하므로... 거의 같은 방식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서는 친생자부존재확인 소송을 예로 나홀로 소송(전자소송)을 논하고 있으므로, 그것의 연장 선상에서 보정명령 처리하는 법을 상세히 알려 드리겠다. 나도 처음 해 보는 일이다. 사람이 하는 일인걸 뭐... 나홀로 (내가 직접) 친생자관계부존재 소송하기-전자소송 이걸 찾아 오셨다면 보시고 오시라. 1. 소를 제기하면, (내 경우는 피고가 어디 계신지 정확히 몰라. 내가 속한 관할 법원에 소를 제기한다) 그러면 1차 보정명령 - 피고의 초본을 발급 받아 제출하라는 명령이 나온다. *** 주소 보정 명령이다 동사무소에 가서 법원 명령장을 제출하면 해당 서류를 발급해 주니, 그걸 전자소송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스캔을 컬러로 하고 포맷은 PDF가.. 2020. 12. 9.
내가 알아본 건축 공법 총정리 가끔씩 내가 썼던 글에 관하여 질문을 받는다. 그럴 땐, 뭐 나도 글로만 배우고 있는... 예비 건축주라 아는 게 아무 것도 없는데 난감하다. 그래서 내가 썼던 글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어느 건축 공법이 자신에게 맞는가 가늠해 보는 정도로 활용하시길 바라며 ^^ 귀찮이즘에 그 많은 내용을 다시 정리 할 수는 없고, 각 공법별로 링크해 놓았으니 꾹 눌러 읽어보시면 되겠다. 아무래도 초보가 갖는 사견이다 보니,어설프고 편향적이다 또 그 사이에 변화도 있을테고, 내가 추구하는 쪽으로 흐른다. 감안하시고 가볍게 보시길.. 나도 요즘 주택 열풍에 "서울엔 우리 집이 없다"라든가 "건축탐구 집", "땅만 빌리지" 같은 프로를 눈여겨 보지만 정답은 없다. 모든 것에서 배우고, 저건 아니고... ^^ 그런다. 1. .. 2020. 12. 9.
내가 알아본 목조주택 목조주택. 집짓는 방법으로 따지면 더욱 세분화해야겠지만, 대략적으로만.. ^^ 나무를 주자재로 집을 짓는 건. 경량목, 중목조, 그리고 통나무로 짓는 방식을 보았다. 사실 처음 집이란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우연히 알게 된 분의 통나무집을 구경하면서다. 한 20년전쯤된 것 같다. 우연히 지나다가 노란 아름드리 나무를 자재로 반입하여 대지에 적재해 놓는 걸 보고 관심을 가졌고(그땐 집은 철콘으로만 짓는 줄 알았으니까), 자꾸 눈이 갔다. 그러다 어느날 보니 벽체가 한단 한 단 쌓여갔다. 그땐 통나무집이라서 참 재밌고 신기했다. 집은 다 지어졌고 그 집 주인을 어떻게 알게 되어 차 한잔 하고 가라는 초대를 받았다. 들어가 보니.. 온통 노란 통나무로 벽체를 만든 집.. 꼭 따지자면 중목일텐데.. 일본식.. 2020. 12. 8.
내가 알아본 철근콘크리트 주택 솔직히 이건 많이 알아 보지 않았다. 먼저 단점이 눈에 확 들어와서다. 근데, 건축하면 일단 이것부터 떠올리고.. 전혀 콘크리트를 안쓰고는 집짓기가 어려워 짚고 넘어가는 차원에서 쓴다. 철콘. RC조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전통적인(?) 공법이다. 지나친(?) 하중이 단점으로 꼽히면서도, 또 그 하중이란 특성이 반듯이 필요해서 대부분의 기초공사는 철콘으로 한다. 먼저 정의 부터. 철근콘크리트.. 먼저 시공할 곳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땅을 판단 얘기다) 철근으로 뼈대를 만들고, 콘크리트를 원하는 모양대로 잡아줄 유로폼을 설치하고, 각종 필요한 기초배관 등을 넣은 다음 콘크리트를 부어 시간이 그걸 굳혀주는 공법을 말한다. 시작부터 단점을 얘기했다고, 나쁜 말을 쓰려는 건 아니다. 내.. 2020. 12. 8.
내가 알아본 ALC 주택 ALC 건축 공법은 직접 지으려고 했을 때 고려해봤던 방식이다. (직영이 아닌 그보다 더 나아가.. 직접 블록을 쌓으려고 ^^) ALC 주택의 장점은 ‘경량성’, ‘내구성’, ‘내화성’, ‘단열성’등이 있고,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하였다는 점이 있다. ALC 주택은 단열이 우수해 5~6년전만해도 별도의 단열을 크게 보강하지 않아 직접 짓는다면 평당 350~400만원 정도에도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었다. 이 얘기는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우선 건축법규의 강화로 추가 단열이 필요하다. 단열 방식 이해를 위한 포스팅 lawn.tistory.com/entry/ALC-%EC%99%B8%EB%8B%A8%EC%97%B4-%EC%86%8C%EA%B0%9C 또한 축조방식(벽돌로 쌓는 방식)의 치.. 2020. 12. 8.
H빔 공사 현장- 사진 위주로 학습 이 포스팅은 내가 현장학습하는 내용으로, 카페 회원들의 니즈가 다양하므로 꼭 맞춤이 아닌 자신에게 해당하는 내용을 발췌하여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모르는 게 있거나 질문으로 올려주시면 아는 건 즉시 답해드리고 모르는 건 함께 생각해 드리겠습니다. 잘못 알거나 오류를 바로 잡아주시는 건 언제나 환영합니다. 사진 위주로 설명 합니다. (건물 공사 현장에서 사진 촬영 및 현장소장님의 안내를 친절히 받았고, 마음 껏 둘러보라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예상대로 분전관이 벽내에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를 함께 채용한 것을 여쭸더니 이 건물은 규모가 소방법상 대피 계단을 RC조로 구성해야한다더군요. 바로 이해됐습니다만, 주택에서는 계단을 그렇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빔 골조 장점중 하나가 전 .. 2020. 12. 6.
내가 알아본 모듈러 주택 #2 시공가격과 품질에 대하여 내 개인적인 사견이 (1편) 이렇다면. 과연 지금 시점에서 선택할 메리트가 있는가 하는 점과 장단점에 대한 얘기.. 먼저 지금 시점에서 과연 선택할만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의 건축을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편차가 클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을 추구하느냐...다시 말해 얼마의 비용을 지불하여 어떤 결과물을 받아 들고 싶은가 하는 점이다. 그 문제를 논하려면 모듈러가 갖는 장단점을 논해야 자신에게 맞는 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거라 본다. 우선 공사기간. 짧은 건 맞다. 그러나 앞에서 논한 패널라이징의 공법을 쓰는 세미(?) 목조주택의 경우, 대부분 3~4개월의 공기를 갖는다고 볼 때, 짧은 공기(2~4주)가 과연 그렇게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느냐를 판단하면 된다. 에이 그럼.. 202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