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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Mystery, Thriller

Escape Room Tournament Of Champions (2021)-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감상과 자막

by 사라진루팡 2021. 9. 8.

포스터 1

원제 : Escape Room: Tournament of Champions, 2021

개봉 : 2021.07.14

장르 :액션/공포/스릴러

국가 : 미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88분


포스터 색감이 좋다.

1편을 재미있게 본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그 편에서 살아남은 자들끼리, 챔피언을 가린다.

처음 이런 종류의 영화를 본 게 "큐브(?)" 20여 년 전이었으니, 이 소재는 질리도록 쓴다.

감독이 말했듯 "1편에 써먹을 수 있는 장치는 다 써 버려서..."

유통되는 자막은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그 흔한 번역기 자막도 없다.

현재 괜찮은 자막이 유통되고 있다.

씨네**에 올라왔었나 본데, 영자막일 가능성이 높고, 그마저도 저작권 문제로 접근 불가 상태다.

(블로그에 와서 헛소리 하는 아그들 이 상황을 보고 좀 눈치 좀 채라.. 쯧쯧..)


 

감독 및 주연
출연

이번엔 우리 예상이 틀린 듯,

자막이 꽤 오래 있어야 나올 줄 알았는데, 우리 예상보다 빨리 유통(?) 된다.

영문자막 다듬기(?)를 하는 도중에 "확장판"이 나왔길래 (그냥 처음부터 확장판으로 만들지... 왜???)

다시 확장판 자막을 구해 다듬기를 반복하는 걸 중간쯤 했다.

현재는 우린 중간 정도 작업을 했는데, 9.10 완전 번역된 자막이, 9.11에 그걸 더 매끄럽게 수정한 수정본 자막이 올라왔다.

이상한 게 유통되는 자막 중 앞부분만 베껴쓴 Fake 자막이 계속 유통된다는 거다.

어떤 한심한 인간이 자막을 구하는 사람들을 놀리려는 의도 같은데.. 이상한 녀석이다.

자막 구하는 외국 사이트쪽에 보면 포인트 때문인지.. 번역기 자막이 한 두 개쯤 올라오는데.

이번엔 그런 것도 없고, 그런 추론으로 자막이 유통되는데 시간이 걸릴 줄 알았다.

그냥 되는대로 천천히 만들고 있다.


하지만 매일 체크는 한다. 하루에 시간 날 때 ^^ _ 자막이 유통됐다.

유통되는 자막이 있으면, 받아서 검토한다.

요즘은 번역기도 무시 못해서 앞 부분 단순한 대사로는 구분 못하고, 시간 남는 사람들에게 먼저 좀 보라고 자막 괜찮냐고 묻는다. (ㅋㅋㅋ 자막 검증단들.)

그런데 주변이 다 바쁘다.

이런 경우 자막을 찾는 분들께 평소와 같이(?) 올려드리고 우리 자막 작업은 이어나간다.

그러다 시간나서 우리가 검증한 후엔

1. 유통되는 자막을 보관하고 작업을 끝내고.
2. 자막 수준이 미달이면 자막 만들기를 이어 나간다. - 이 상황이라 우리 자막을 계속 진행
- 가. 영자막 손질?
- 나. 싱크 확인
- 다. 내용에 맞는 단어 및 존칭 선택하여 매끄럽게 수정


(추가 9. 11. 네번째 추가, 아직도 Fake 자막이 있고, 품질이 좋아 우린 중간 부분에서 종결하고 합치는 걸로)

포스팅을 유심히 보고 클릭하시면 유통되고 있는 자막을 찾으실거고 우리처럼 제작이신 분들은 선택하시면 되겠다....

(추가 10. 11. 다섯째 추가, 깨졌으면 댓글을 다셔야 복구를 해놓지... 극장판과 확장판 두 개 다 복구. 굿럭 ^^)


말씀드린 대로 흔한(?) 소재를 가지고 만든 영화지만 세대가 교체되면서 여전히 인기 있는 소재다.

지하철에서 모인(?) 전회 생존자들

조금 독특하다.

이전에 "방~탈출" 게임에 참가해서 운 좋게든 실력으로든 살아남아 평범한 생활로 돌아온 사람들을 모아...

"방 탈출"의 챔피언을 가린다. ^^ㅎㅎ

왠지 "헝거게임"을 연상케 한다.

레이저 빔 룸

금고나 박물관은 레이저는 빨간색인데 녹색 레이저(?) 여하튼 빔에 닿는 건 뭐든지 파괴되니 사람이야 두부 썰리듯.

녹색인 이유가 녹색이 더 잔인한가?

이건 좀 신선하네

보실 분을 위하여 스포가 될만한 언급은 자제하고,

절망이 보이는 듯

제목 그대로 처음부터 나가는 길 따윈 없는 거 아냐?

그리고, 전 편에는 돈으로 꼬셔시더니...

이번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 회에 살아남은 자는 챔피온 결정전에??.

진짜 돈 많은 변태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진짜 같다.

헝거게임처럼 만지면 부서지는 풍경이겠지? 했었는데 조합한 그림이다.ㅎ ^^

전체적인 내용은 뻔하지만,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듯, 비슷한 영화와 전편에서 수법(?)을 거의 다 써먹어서, 애를 먹었단 말처럼 사람 죽이는(?) 방법을 고안해 내느라 수고한 작품이라는 것에.... 이근안 목사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실 듯.
(딴 얘기 : 이근안 목사님은 전직 경찰관으로 고문 기술자이다. 유머 코드로 쓴 것이니 ^^ 웃어넘기시길)

방들이 개성적이고 신기해 눈요기하면서 보는 맛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완급 조절도 괜찮아 지루함이 없다

처음 도입과 이 게임이 만들어진 배경이 공개되는 내레이션은 개인적으로 설명을 좋아해서 좋지만 돈 있는 변태들의 취미 생활이라는 게... 식상하다.

2003년 게임을 주관(?)하는 부부의 불화가 아무 연관 없이 복선으로 깔리고.

20여 년 전 "큐브"란 대작은 어떤 과학자가 개발해 놓은 것으로 빠져나오고 나니, 누구도 그들을(?) 그것에 넣고 즐기는 이는 없다는 것이 여운으로 남았는데..

하여튼, 속편까지 나온 영화는 전 편이 재미를 보장한다(?)가 대부분이니 보실만하거나, 봐주시는게 예의인(?) 영화!

다소 후반부가 감독의 고난이 엿보이는(억지스럽단 얘기) 부분이 있고, 초반부에서 깔아놓은 복선 때문에 예상되는 게 조금 아쉬운 정도. 몰입감은 여전히 좋음.

별점 : ★★ (네 개)

 

 

 

(추가. 이 영화도 확장판과 극장판이 따로 나왔다. 확장판은 논했으니 됐고 극장판은 자막이 약간 다를 수 있다. 귀찮아서 우린 안 봄)

이 영화가 좋다면 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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