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아이템 제작 1.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아이템 제작 2.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아이템 제작 3.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 만들기를 해봤다.
이 세 포스팅이 만들어 내는 아이템은 어떤 모습일까?
썰만 풀고 결과물이 대단치 않으면 우습지 않은가?
그럼 하나씩 열어 보자.
1. 나의 수학 사춘기부터
공부의 신이라 자처하고 잘 알려진 선생님들이 그들의 노하우를 풀어내어 재밌는 예능으로 돌려보며 메모하고 익힐 수 있다.
또한 수학을 포기했던 연예인들이 수학에 자신 있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2. 나의 영어 사춘기
수학 사춘기와는 다르게, 영어가 능숙할 것 같은 연예인이 어떻게 자신감을 갖고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는 가를 보여준다.
유명한 강사의 방송임에 노하우를 아끼지 않는다.
3. 요즘 책방 : 책 읽어 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는 습관을 들이는 건 매우 중요하다.
혼자 어디 갔나 하고 찾아보면 책을 읽고 있거나, 읽다가 잠이 든 게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다.
그런데 중학생쯤 되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물어오는 때가 있다.
우리 부모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꽤(?) 읽었지만,
최근엔 직장 생활하느라 여유가 없어 책 보기를 소홀히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럴 때 난감함을 풀어주는 해법 요즘 책방 : 책 읽어 드립니다. 에서 선정한 책을 추천하는 거다.
리뷰를 TV 프로그램에서 해주므로 관심 가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고 방송에서 선정된 책이 나름 고심 끝에 이번 주 책으로 선정했을 터니, 그 지적 수준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4. 벌거벗은 세계사
각 나라, 문화의 대가들이 정사와 야사를 아우르며,
올바른 지식을 그 시기에 맞물리는 세계 상황과 우리 역사와 궤를 맞춰 잘 만들어지고 있는 세계사 시청각 자료.
종결될 때까지 업데이트 예정.
5. 조선 역사
시즌 1~7까지 적게는 3~4개 에피소드에서 많게는 10여 편을 태조와 태종을 시작으로 '위화도 회군'부터 다룬다.
마침 태종 이방원이 방영 중이라 본 것과 비교하며 보고 있다.
계속 업데이트를 할 것이며 말씀드린 것처럼 OOO의 조선왕조 실록 에드 에디션을 함께 읽도록 하고 있다.
정사와 야사를 함께 다뤄 재미도 있고 흥미를 끈다.
추가 계획은 고려와 삼국시대의 자료를 구해 추가할 예정이다.
이 모든 자료는 '명량'이나 '천문'. '명당', '최종병기 활', '사도'. '역린', '남한산성', '간신', '관상', '순수의 시대', '역모', '불꽃처럼 나비처럼', 광대들'과 함께 영화로 즐기며 부모가 몇 가지 질문을 하면 아이가 맞추며 뿌듯해하는 우리만의 놀이이자 공부이다.
그래서 그것을 체계화해보자는 뜻에서 '아이들을 (학습) 위한 아이템'을 만들게 되었다.
아직 둘째와 셋째가 남아 있고 첫째도 활용도가 있으니 유용한 아이템으로 부모의 정성과 고뇌가 담겨 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 재밌게...
우리 시대와는 다르게 노는 게 상식이 되고 그게 테스트가 되어 편히 학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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