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ringing up Of Children/Cild_Study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아이템 제작 2.

by 사라진루팡 2022. 1. 26.

이 포스팅은 단편적이지 않기 때문에, 몇 번으로 나누어 연재한다.

 

누구에게는 아주 유용한 것이 되겠지만,

 

아이가 없는 이에겐 무용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스킵하시고 자신이 찾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가며 보시면 된다.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아이템 제작 1.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아이템 제작 1.

뭐... 어떤 형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 셋을 키우다보니 아이들 스트레스를 고려하고... 그렇다고 공부를 안할 수는 없고, 이번에 큰 이이가 특목고를 입학하다 보니 여러 주변분들이 어떻게

lawn.tistory.com

 

아이들은 스스로 학습할 줄 알고누구보다 열심히 한다.

 

이게 무슨 소린가? 우리 아이는 안 그런데... 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나, 아니다 아이들은 누구보다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

 

그렇게 태어났으며 그게 본능이다.

 

무슨 소린가 하면 무엇을 학습해야 하는 지를 아무도 안 가르쳐주면 나름 자신의 판단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를 배우고 익힌다.

 

여기서 아니라고 부정했던 분들에게 설명을 하자면, 학습하고 배우고 익히는데 그게 어른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것뿐이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르치는 틀 안에서의 학습을 못한다면 그 책임의 반은 부모에게 있다.

 

결국 아이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역사(한국사와 세계사)를 잘하길 원한다면 그것이 삶에 유익하다는 깨달음을 느끼게 해 주면 그게 자기 주도 학습이 되는 거다.

 

다시 강조하면 어른이 돼서 무언가를 공부하면 열심히들 하실 거다.

"덕질"이란 것도 무언가를 열심히 학습하고 몰두하는 어른들의 학습의 일종인 것처럼 말이다.


우린 초등학교 시절엔 마음껏 뛰어놀게 한다.

 

대신 한글 맞춤법과 덧셈 뺄셈 같은 사칙연산은 확실히 시키는데, 그전에 구멍가게나 슈퍼, 아이스크림 가게 같은 곳에 현찰로 심부름을 먼저 시킨다.

 

현찰로 심부름을 시키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게 하면서, 얼마가 부족하고 또 얼마가 남는지를 어른이 도와주지 않고 시킨다.

 

이렇게 하면 산수의 필요성을 깨닫고, 이때,

장난감으로 자석 블록처럼 도형의 전개와 다양한 레고를 가지고 놀게 한다.

 

어느 책 제목처럼 우리들이 필요한 건 이미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말처럼...

 

삶에서 필요한 건 자신의 의사소통을 위해 국어의 맞춤법을 제대로 알아야 창피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구구단을 일찍 가르치며 배울 때가 됐을 때 으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거기에 아이가 게임을 원한다면 엔트리나, 스크래치처럼 코딩을 자연스럽게 해야만 하고 이것저것을 생각하여 미로를 찾는 것부터 성취감을 갖게 한다.

 

물론 부모의 선택에 따라  캐주얼 게임은 허락해도 좋다. 그러나 롤게임(캐릭터에 내가 이입되어 어떤 역할을 맡는 게임. 예) 리니지 계열, 광고나오는 무슨 거 키우기, 전쟁하기)은 절대 금하며 스트리터 파이터 같은 금방 승부가 나는 게임 등은 적절히 시켜주는 것도 좋다.

 

초등학교 때는 이 걸로 충분하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것이고, 보상이 아닌 축하의 의미로 자전거를 사준다거나 아이가 원하는 축하선물을 가족이 다 함께 있는 곳에서 해준다.


자.. 본격적으로 아이템 제작을 이어가자.

 

지난 1편에서 한국사를 흥미 있게 시청각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면서, 실제 여행과 책과 잘 만들어진 동영상, 관련 영화 등을 함께 촘촘히 짜진 아이템을 제공했다.

 

그럼 다음은??

 

국어? 영어? 수학? 세계사?

 

어느 것이든 좋다.

 

세계사를 위한 아이템을 만들어 봤다.

 

세계사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이솝우화, 유대인의 탈무드 등을 뼈대로 플루다아크의 영웅전을 도서관에서 추천하면서 세계사는 카톨릭과 연계하는 영국과 프랑스가 주축이 되는 권력과 신앙의 야합을 재미있고 사실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다 못 알아 들어도 좋다..

우리가 계속 빠진 곳을 채워줄 테니...

시청각 자료로 배치되는 아이템은 "벌거벗은 세계사"와 "요즘 책방:책을 읽어 드립니다."이다.

학습, 교양에 도움이 되는 프로

아이템 항목으로 "요즘 책방 : 책 읽어 드립니다"는 부모가 읽었으면 흥미로운 보충 설명을 곁들이며 함께보고 "벌거벗은 세계사"는 아는 부분이 그래도 전 회에 깔려 있으니 함께 보면 세계적 흐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초기에 설민석 강사가 사실에 기초하기보다는 재미에 쏠렸다는 이유로 석학들의 반발이 거세 다시 개편되어 나옴으로써 더욱 재밌고 유익해졌다.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국어 공부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 때는 why, who 등 만화와 경계를 이루는 책에서 "OOO의 조선왕조 실록"이 글씨가 작아지면서 내용도 알차, 작은 글씨와 두꺼운 양도 거부감이 들지 않을 중학교 시절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 위주로 넓게 읽게 하면, 어휘력 향상과 논리 있는 주장 펼치기 사자성어 및 관용구 표현 등에 익숙해진다.

 

동영상 자료가 양도 많고, 분야도 다양하기 때문에 순서는 상관없지만 시간을 넉넉히 갖고 시청할 것을 추천한다.

 

3편에 계속...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