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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볼 수 없지만 들을 수는 있다. 저 놓은 곳에 풍경을 달았다. 2024. 5. 21.
주택 생활 1 요즘은 정말 바쁘다. 사용승인이나 그동안 여기주기 대출 냈던 걸 대략 전세금으로 다 갚고, 지으면서 모자랐던 거 아쉬웠던 거를 하자니 주 거래은행 "주택담보대출"을 해야겠다. 사실 주택을 지으면서 주거래 은행 덕 전혀 못받다. 엉뚱한 정보보를 사실인양 설명하면서 내 DSR 이 꽉찬 이유라고 거짓말을 하지 않나.. 주 거래 은행을 옮겨 건축을 대비했던 것인데 이번에 가보고 또 전처럼 굴면 주담대를 옮기며 주거래 은행도 옮겨야겠다 아.. 참 위 사진은 동쪽마당을 천연잔디로하고픈데 롤잔디나 떼잔디를 심으면 겨울이면 누렇게 되지 않나! 그래서 종자룰 달리해 공을 들여 발아 시켰더니 꼭 이끼처럼 올라온 게 신기할 뿐이다. 데크며, 썬룸, 파고라 할게 정말 많은데 기분은 좋다. 2024. 5. 19.
자이가이스트와 집짓기 (16) 드뎌~~ 주택은 완공됐다. ^^그런데 건축은 집만을 짓는 것이 아니다. 그 외에 건축법상 정해진 안전사항 및 준비사항 등이 갖춰져야 사용 승인을 받는다.또 중요한 것이 건물의 하자를 얼마나 빨리 찾아내느냐 이다. 왜냐하면 우린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옵션이 빈약한 GS건설 자이 가이스트의 선택한 이유는 대기업이란 거다. 하자보증 기간 내에 하자를 찾아내야 그들의 실수를 억울하게 우리가 책임지는 사태가 없을거다. ------------------------------------------------건축은 완벽할 수 없다. 더군다나 처음 단독주택을 짓는 브랜드를 런칭했다는 것은 냉정하게 말해 한 번도 건축을 완성해 본적 없는 초보다. 그나마 믿을 건 공장에서 창호까지 달아 오는 모듈러라는 거다. ^^ 보신 .. 2024. 4. 2.
자이가이스트와 집짓기(15) 요즘 너무 바쁘다. (이 포스팅도 이후에 보강한다) 골목길이 우리쪽 대지에 편입되면서 그곳의 공사를 우리가 직접해야 하는거다. 구도심 지역에서 옛부터 사용하던 골목길이 있다면 내 자유재산이라 하여도 골목길을 막는 무식한 방법으로 재산권 행사를 하려 들면 안된다. 법적인 것까지 가면 포스팅이 길어 지므로 법에도 저촉되는 도로교통법상 통행방해죄, 중죄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골목길을 막을 순 없다. 그런데 골목길은 내 사유재산이다. 뭔가 느낌이 오지 않는가? 오지 않는다면 그냥 그렇게 살아라. 골목길을 막을 수 없다와 내 사유 재산이 충돌 한다면 그게 스파크를 일으키면 잘 읽고 내 사유재산 권리를 찾는거다. -------------------------------------------------------(다.. 2024. 2. 19.
자이가이스트와 집짓기 (14) 이 포스팅부터는 건축주로써의 모범 답안이 될 것이다. 1. 옵션을 벗어 날 수 없다는 선입견버려라 모델을 선택하면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다. 대지와 도로의 방향때문에 반드시 돌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면... 숙고 하시고. 자신이 몇 년씩 공부하고 건축 현장을 몇년씩 구른 사람을 전문가로 난 인정하고, 난 전문가를 좋아한다. 내가 몇 가지 분야에 전문가이기도 하고. 그렇다면 대기업에서 내놓은 모델이라면 수많은 전문가(건축사)가 검토에 검토를 했다는 거다. 그걸 수정하면 대부분 후회하고 집은 이상해진다. 우린 2층을 방향을 돌리시는 게 어떠시냐는 자이측의 권유도 마다했다. 우리를 위해 한 권유지만 난 내 안목과 여러 전문가의 각을 존중했다. 자.. 그럼. 옵션을 받아 들이지 마라는 건 뭐고. 처음은 에어컨이다... 2024. 1. 30.
자이가이스트와 집짓기(13) 지난 시간들의 정수가 금요일 현장이었지 싶다. 전날부터 주차이동을 부탁하는 전단지를 3보 1장을 붙인다는 신념으로 골목길을 도배를 마쳤음에도 주차된 차량들로 도무지 진입을 할 수 없었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운송기사분들은 가망없다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 우여곡절 끝에 첫차가 하차를 시작했을 때가 단연코 가장 심장 쫄깃한 순간이었다. 차가 이래저래 각을 잡고 집을 크레인으로 뜨다말다 전깃줄이 걸릴락 말락 집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전선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드디어 하늘 높이 올랐을 때 여러분... 할렐루야!!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그대들이 진정한 챔피언이었음. 드디어 집이 올라갔으니 이제 부터는 그대로 따라서 올리면 된다! 후~ 자이 가이스트도 우리집을 처럼 시내 한복판에 크레인 작업을 하.. 2024. 1. 30.
자이가이스트와 집짓기(9) 변명의 여지가 없다. 연초라 바쁘다곤하지만 완공이 가까울수록 자이쪽에서 얼마나 신속히 움직이는지 9번째 공정을 포스팅도 못한채 10번째가 먼저 올라갔다.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 전한다. 9번째 공정은 씰과 토대목 설치다. 사진을 보며 설명하자면 나무로 보이는 게 토대목이고, 그 나무와 콘크리트 사이에 연질폼 같이 쏘아 바른 것이 씰이다. 이작업이 왜 필요한지는 자이측의 설명이 없어도 내가 알고 있다. 모든 목조주택은 토대목으로 시작된다. 토대목은 그 위에 앉을 건축물을 지탱하며 움직이지 않게 베이스를 잡아 주는 것이다. 개인업자나 소규모 건축 브랜드에 맡기면 토대목을 설치하면서 그 업자나 업체의 실력을 파악하기도 한다. 이유는 토대목이 쐐기 없이 설치 되려면 기초공사시 높이가 일정해야한다. 생각해보라 똑.. 2024. 1. 25.
자이가이스트와 집짓기 (11) 드디어 우리 대지에 시스템 비계가 설치됐다. 이 공정 전에 씰과 토대목 설치 과정이 있었는데 제가 좀 바빠 소개드리지 못하는 사이, 시스템 비계가 설치되다 보니 당황스런 상황이다. 씰과 토대목 설치하실때는 귀띔을 받아 아침에 오신 분들께 이틀 동안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드렸는데 이번엔 산타처럼 휘리릭 왔다 가셔서 뵙지도 못한 것이 아쉽다. 2024. 1. 24.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릴 정보와 자막 많이들 기다리셔서 먼저 뜬 HDTC 릴을 그냥 보신 분이 많을 것 같긴하다. 뭐 HDTC 릴이 그냥 그런 캠버전보다 확실히 화질이 좋으니 볼만하셨는지 몰라도, 내가 접한 HDTC 릴은 광고가 삽입이되어 있고 HDTC 치곤 하급에 속한다.정식 릴은 23일 12:35에 내가 주로 다니는 곳에 올라왔으며, 지금 막 확인해 본 바 1080p에 화질은 막눈에는 충분할 수준이다. 인코딩을 누가 했는지 한글 자막이 삽입되어 작업되어 있다.릴 얘기를하다보니 영화 소개가 빠졌다. 아틀란티스 왕국을 이끌 왕의 자리에 오른 ‘아쿠아맨’. 그 앞에 ‘블랙 만타’가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게 된다. 그동안 겪지 못 했던 최악의 위협 속 ‘아쿠아맨’은 ‘블랙 만타’와 손을 잡았던 배다른 동..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