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고 여기저기 관련 기사나 후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하고 정말 내가 어려워 하는 그 기능(?)을 훌륭히 해내는가 싶어 우리나라에서 구매 하려고 했으나...
우리나라엔 없는 모델이라 남편과 상의하여 openbox 를 운 좋게 구해 구매했다.
우린 전기를 사용하는 쿠커를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하도 국제적인 평이 좋아 선택 됐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유선치곤 드물게 110v 고정이란 게 불편.. 그거 하난데 우리집은 110v를 편히 쓸 수 있는 환경이라 전혀 불편함 없이 사용중이다.
뭐 구성품은
그릴이란 용도답게, 굽는 판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평평하며 두터우며 기름이 빠질 구멍이 숭숭 나있다.
사전 염지 없이 닭을 2마리 넣고 후추 갈아 넣고 시간을 맞추고 돌려봤다.
무슨 압력솥처럼 소리를 내며 그냥 작동(?)한다.
통닭이었다면 깊이 잘 익었나 찔러보는 전자 온도계가 붙어있어 써 볼 수 있었겠지만..
닭볶음용이라 익힘 정도는 눈으로 가늠됐다.
닭껍질이 얇은 미농지 수준으로 놀랍게 기름을 뽑아낸다.
맛! 참! 손맛이 중요하다지만 기구의 성능이 좌우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국제적인 평이 좋았고 반드시 해보라고 권유를 받은 생선구이다.
아시겠지만,
음식하는데 가장 어정쩡한 게 '생선구이'다.
일단 냄새 때문에 밖이나 다용도실로 자릴를 옮겨 타지 않고 최대한 바싹하게 구워내야 하는데..
사실 외식을 거의 안하는데 생선구이는 전문점을 이용한다.
대부분 시간을 맞추기 위해 초벌을 해뒀다가 주문이 들어 오면 화력 좋은 화덕에 짧은 시간에 바싹하게 구워낸다.
이용후기중에...
생선구이를 넣고 닌자 그릴에 맡겨봐라.. 그 결과물이 예술적이다. 라는 후기들이 많아
도착했을 때 냉장고엔 조금은 오래된 꽝꽝 언 고등어 반손이 먹다 남겨둔 게 있었다.
그래서 넣고 돌렸다.
일단 느낌으로는..
1. 해동없이 그것(?)까지 계산해서 구운 건지
2. 레몬이 없어 그냥 구웠는데 잡내가 별로 없다.
3. 생선구이하면 떠오르는 냄새없이 요리가 된다.
4. 생선구이하면 타지 않는 그 끝에서 바싹함의 그 끝을 보여준다.-정말 만족스럽다 ^^.
남편에게 그 모델을 찾아 해외 직구 해달란 보람이 있고 남편도 놀라니 신기하고 삶이 재미있다.
지금까진 육류라곤 조류뿐,
생선 반 손과 닭고기 뿐이지만 아주아주 만족스럽다.
하도 좋아 언박싱 포스팅을 한다.
앞으로 닌자 그릴을 이용하고, 그 외 숯불을 이용하여 양념이 아닌 기구와 불의 종류를 좋은 음식을 만들고 싶다.
조만간 단독주택을 옮기면 해 보고 싶은 IOT와 삶의 방식이 바뀐 또 다른 하고 싶었던 다양한 것들을 해서 포스팅을 해보고 싶다.
앞으로 더 나은 삶을 공유하며 자랑이 아닌.. 조금 더 남들보다 노력에 의해 삶이 재미 있어지길 바래본다.
직접한 음식 같은 간단하고 공유하는 포스팅을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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