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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고등학교4

외국어 고등학교 입학 준비, 코로나 19 검사 키트 사용법 및 결과 실시를 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먼저 콧물을 담아 둘 용액통&노즐캡을 뜯어, 위 사진의 동그란 용액 통 꽂는 곳(빨간 동그라미)에 용액통을 꽂아둔다. 멸균 면봉을 개봉해 오른쪽 콧구멍에 1.5cm 같이 넣고 10회 이상 콧구멍 안쪽을 문지른다. 왼쪽 콧구멍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는데, 이때 중요한 건 재채기가 나올 만큼 깊이 넣어 검사 대상 콧물을 콧속에서 확보해야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콧물을 충분히 확보하였으면, 노즐캡을 닫고 완성된(?) 용액통을 빨간 표시에 꽂아둔다. 검사할 대상을 확보하였으면, 검사기구를 준비한다. 흔히들 보는 "임신 테스터기"와 유사한 방식이다. 빨간 선이 한 줄이면 "음성", 빨간 선이 두 줄이면 "감염 위심-PCR 검사 대상자"인 .. 2022. 2. 28.
외국어 고등학교 입학 준비, 교과서편 교과서를 다루기 앞서 이전에 얘기했던 이민 가방이 도착했다. 진짜 바퀴가 잘 굴러가고 접으면 공간 낭비가 없긴 하다. 외국어 고등학교 교과서 편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대학도 아니고, "도서명"을 알려주고 그걸 사오라니... 뭐.. 우리가 익숙한 방식이니 별 불만은 없지만, 외고는 특별한 면이 많은 게 사실이다. 운영방식으로 보면 고등학교보단 대학에 가깝다. 교과서를 준비하란 문자를 받자마자, 바로 교보문고로 접속, 웹 쇼핑에 능숙한 우리는 필요한 교과서와 지참할 책 한 권까지 순식간에 담았다. 그런데 이런 춘천은 택배 파업 지역이라 배송이 안된다며 캔슬! Yes24도, 인터파크 도서도, 어렵게 쿠팡이 가능해 주문을 완료했다. 인터넷 서점은 기본이 10% 저렴하다. 모두 다. 그리고 교과서 하나를 출력하여.. 2022. 2. 22.
외국어 고등학교 큰 짐 들이는 날 오늘이 우리에게 배정된 외국어 기숙사 큰 짐 들이는 날이다. 아마 같은 방을 쓰는 두 명 중 한 사람이 먼저 넣고 그다음 사람이 짐을 넣어 겹치지 않게 하려는 학교의 배려와 노력이 보인다. 우린 전에 왔을 때, 기숙사를 유심히 봐 두었기에 단번에 찾아갈 수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구름다리 밑이 짐을 넣는 기숙사 진입로다. 아이와 아무래도 엄마가 들어가 보는 게 나을 것 같아, 짐을 문까지만 이동시켜주고 얼른 차를 뺐다. (그런데 이후에 오신 분은 없었다. 사실 우리가 일부러 시간을 계산해서 조금 늦게 갔다. ^^ 붐빌까 봐) 아이와 와이프를 들여보내고, 옆 계단을 올라 정식 현관과 식당 등으로 보이는 건물을 보며 기다렸다. 이 두 개 동이 여기숙사인 것 같고, 올라온 계단을 내려가 왼쪽에 있는 기숙사가 .. 2022. 2. 20.
외국어 고등학교 입교 준비 꼬맹이 같던 큰 녀석이 외국어고에 진학한다. 그래도 명색이 특목고라 타 학교와는 다른 몇 가지를 논하고, 기숙사 형태라 준비할 물건에 대해 알아본다. 학교는 양구(국토 정중앙)에 있으며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가 있다. 합격 후, 다른 학교와 달리 엄청난 방학 기간 공부 준비를 요구하고, 입학도 전에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 면담을 선 시행했다. 1차 면담 각 분야 (인문학, 철학 등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사전 질문에 답하고 코로나 PCR 검사를 거쳐 시작된다. 1. 물음은 책 내용에 관한 건 별로 없고, 우리 아이 성적중 좀 약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그 과목 선생님이 들어와 신입생 중 네가 어느 정도에 있다고 솔직히 알려주고, 2. 학원이나 과외를 받은 경력을 묻는데, 아이가 없다 했더니.. 2022.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