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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Mystery, Thriller

트레스패스 감상

by 사라진루팡 2021. 10. 4.

Trespass, 2011

개봉 2012.07.05

장르 범죄/스릴러

국가 미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91분

포스터
주연은 다 아시는 분들

 

출연진

한 가족의 모든 것을 통째로 앗아가려는 의문의 침입자들
그들에 맞서 가족을 지켜내야만 한다!


다이아몬드 거래를 하며 엄청난 부와 그에 걸맞은 대저택에 살고 있는 ‘카일’(니콜라스 케이지)‘세라’(니콜 키드먼) 부부.

금고를 열어 다이아몬드를 내놓으라 협박하는 강도단

어느 날 ‘카일’(니콜라스 케이지)이 집에서 나서려는 순간 보안관을 사칭한 침입자들이 침입하고, 집의 모든 것을 세세하게 알고 있는 듯, 가려진 금고로 카일을 끌고 가 다이아몬드를 내놓으라 협박한다.

 

딸 ‘에이브리’는 마침 놀러 나가고 집에는 부부뿐.

 

그의 아름다운 아내인 ‘세라’(니콜 키드먼)는 강도단 한 명과 아는 듯하고...

아내 세라와  집 경비를 맡은 회사 직원
강도단에 같은 남자?

 ‘세라’(니콜 키드먼)와 사랑하는 딸 ‘에이브리’와 같이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걸로 아는 ‘카일’(니콜라스 케이지)은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한다.

 

침입자들은 카일의 직업, 집의 구조, 보안 시스템 등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심지어 얼마 전 많은 양의 다이아몬드를 구매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들, 이 집을 선택한 이유가 ‘카일’의 아내 ‘세라’였다고 말하는데.

카일은 의미 있는 눈빛으로 강도에 위협과 아내 ‘세라’의 애원에도 금고를 열어주지 않는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카일’(니콜라스 케이지)이 순순히 요구를 듣지 않자 아내 ‘세라’와 딸 ‘에이브리’의 목숨을 담보로 위협을 해보지만 무언가를 깨달은 ‘카일’(니콜라스 케이지)은 오히려 그들과 ‘딜’을 제안하면서 ‘위험한 반격’을 시작한다.


이 영화의 장르가 범죄 스릴러??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중간에 딸 ‘에이브리’가 귀가하면서 좀 늘어진다.

 

한창 긴장이 고조되고, 아내 ‘세라’와 조나(강도단의 가장 젊은 위에 사진 속 남자)의 의심을 불러오는 이때, 그것을 좀 더 안갯속으로 숨기고 돌아온 딸은 현실감 있게 처리해야 하는데, 음...

 

감독이 스릴러 쪽보단 사내의 책임감과 화합된 가정의 힘.

뭐 이런 걸 더 좋아하는 듯.

 

수작은 아니지만 강도물 치곤 신선한 소재와 흔한 불륜을 강도와 결합하는 듯한, 그리고 강도단 구성의 문제점을 통한 내부 갈등 등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감춰서 진실이 뭔가를 관객이 유추할 수 없고, 계속 이건가 저건가 추리토록 해야 하는데 답안 공개가 조금은 빠른 것이 작품성을 반감한다.

 

어쨌든 뭔가가 아쉽다는 건 볼만하다는 거다.

 

뻔한 스토리라고 하지 않던가? 그게 볼 거 없는 영화고,

우리가 보기에 유명 배우는 유명해진 이유가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니콜 키드먼의 연기는 볼만하다.

 

조연급으로는 어디선가 많이 본 "조나 콜린스"역에 캠 지건뎃은 스타일이 고정돼 있긴 해도 그런 역(?)엔 딱 맞는 것 같고.

 

재밌게 본 아쉬운 영화

 

별점 : ★★☆ (세 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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