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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Network/Computer

토렌트 무엇인가? #1

by 사라진루팡 2020. 9. 2.

1. 컴퓨터를 이용한 자료 공유의 역사(?)

 

2. 토렌트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가?

 

3. 토렌트의 위험과 문제점

 

으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1. 컴퓨터를 이용한 자료 공유의 역사(?)

 

대부분의 분들은 한 번쯤 다운로드 되어져,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영상물을 보신 경험이 있을거다.

 

누군가는 이런 파일을 구하는 재주가 있을거고,

 

누구는 타인이 구한 파일을 공유 받아 신기해하며 봐왔을거다.

 

이런 역사는 오래전 외국 와레즈 사이트부터 시작 됐다.

 

미국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 주로 비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가 어렵자..

 

몇몇 해커들이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 기치 아래 Copy Left !! (Copy right  가 저작권을 의미하기 때문에 반대의미)

 

로 시작되어 주로 소프트웨어 크랙(라이센스를 무력화 시킨)이 공유되어 왔다.

 

외국의 대표적인 토렌트 사이트

그런데 앞서 말했듯,

 

미국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강하다 보니 와레즈와 해커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를 가하였고,

 

그런 제재를 피해 개인 대 개인으로 연결하여,

 

자료나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되는데, 그것이 P2P(일명 피투피) 방식이다.

 

그러나 그런 개인간에 공유는 나쁜 생각을 가진 크래커(해커는 좋은 의미로도 쓰인다. 타인의 시스템에 침투하여 무엇을 훔치거나, 자료를 파괴하고 주인 의 권한을 가로채 어떤 일을 하게 하는 사람을 크래커라 한다-부수고 파괴하는 자)들이 컴퓨터와 보안에 서툰점을 이용하여 크래킹을 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돼,

 

P2P는 좋은 취지와는 다르게 그 위험성이 크게 부각되어 이미지가 손상되었다.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이 일명 당나귀(e-donkey) ^^;

 

P2P를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소프트웨어 이름이 당나귀라는 뜻이어거 E-donkey로 불렸다.

 

이게 토렌트의 시초가 됐다.

 

윈도우즈가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던 시절, 파일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컴퓨터 역시 개방해야 하는데, 이 경우 개방된 컴퓨터를 적절히 제한 할 수 없던 것을 당나귀가 등장하면서,

 

좀 더 체계적으로 발전했다.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남의 집에서 무언가를 내 집으로 가져 오려면 그 전에 내 집 대문을 열어놔야 하지 않겠는가? 그 때 지나가던 사람이 내 집에 들어온다면?

 

그런 원리에서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당나귀는 

 

대표적으로 개방하는 폴더를 설정하고 나머지는 보안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하기 때문에, 설명과 메뉴를 따르면 자신이 공유하고자 하는 데이터만을 선택적으로 공유 할 수 있어 보안이 강화되고, 전세계의 공유 자료 데이터를 알 수가 있어, 자신에게 빠른 자료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그러나 창이 발전하면 방패 또한 강해지는 법,

 

이러한 당나귀의 원리를(설명하자면 길다 ^^;) 파악하고 저작권을 사수하는쪽에서는 이를 무력화 시켜왔다.

 

결국, 그렇게 자료 공유는 점점 어려워지고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들만이 각자만의 방법으로 필요한 자료를 어렵게 구하며 지내다, 당나귀의 단점을 보완하여 등장하게 된 것이 토렌트다.

 

지금은 utorrent, tT160, UW110Q 등 이름도 많지만 결국은 다 같은 토렌트다.

 

토렌트란 이름도, 구하고자 하는 자료를 찾아가는 방법(길)이 들어 있는 파일 확장자가 XXX.torrent 기 때문에 토렌트라 불리는 것 뿐이다.

 

토렌트 파일은 토렌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 의해 해석되고 파일이 공유되는 곳을 찾아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 토렌트는 조금 아는 사람들은 자석, 마그넷이란 걸로 더 많이 쓰이며, 원리는 같다.

 

토렌트의 원리는 2편에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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