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포스팅에 있는 건 간략하게만 언급
나는 시놀로지 1819+를 보유하고 있다. 918+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서 필요할 때 마다 하드 디스크를 추가하고 있는 중이다.
14테라가 나왔을 때, 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고 구글 쇼핑에 매달리다가 품절!
올해 또 나오겠지 했는데..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
(없다는 게 아니라 관세내로 가격이 들어온 적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블프때 풀릴 것 같아 그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늘어나는 데이터를 1테라짜리로 임시로 막아놨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결국 관세내로 들어온 것을 지금 상황에서 12테라를 좋은 가격에 구매하였다.
일반 사람들이 들으면 이해 못할 일이다.
왜 하드디스크를 사지 않고, 외장하드를 사서 거기에서 하드디스크를 적출(분리)해 쓴다는건지...
이유는 간단하다.
단품하드가 외장 하드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엥? 그게 말이 되냐고? 이론적으로 말이 안되는 데 실생활에선 그렇다.
나스에 쓰이는 하드디스크는 그다지 빠른 회전속도(rpm)를 갖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나스용 하드는 따로 나오는데, WD(웨스턴 디지탈)에선 레드가 나스용인데,
검색해 보면 알 일이라 생략한다.
하드디스에 대한 얘기가 필요하시면 요청하시라.
우선 겉모양 차이는 10테라와 12테라가 이렇다.
자.. 언박싱 해볼까?
양장본 책 모양이라서 그리 크진 않다.
구성품도 외장하드와 USB3.0 케이블, 전원 케이블이다다.
케이블류 쓸 일이 없으니 우선 박스안에 고이 넣어두고, 몇 번 해봐서 익숙한데
저 상태 그대로 플라스틱 걸 쇠가 부러지지 않게,
네 귀퉁이를 안쓰는 신용카드나.. 암튼 플라스틱 카드로 풀어 고정한후 본체가 있는 부분과 게이스 뚜껑 부분을 분리해야 한다.
말로해봐야..^^
사진과 같이 네 곳을 카드 같은 걸로 띄워야 한다.
그리고는 케이스를 밀어내든, 본체를 밀어내든 카드로 고정해 놓은 걸쇠가 부러지지 않게 살살 분리한다.
왜 이렇게 해야 하냐?
그건 혹시 사용하면서 발생항 수 있는 RMA 상황을 대비해서다.
이 제품은 품질 보증기간(2년이던가-한번도 발생하지 않아서 ^^;;)에 문제가 있으면 제품을 교환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그건 제품을 출시상태로 그대로 썼을 때 이야기다.
지금처럼 하드디스크만 분리해서 썼다면 안해준다. 우리나라 전자제품도 본인이 임의대로 분해하면 무상 AS를 안해주는 것과 같다.
12테라 하드를 외장 케이스에서 분리하였다.
이제 나스에 장착해서 사용하면 된다.
남은 케이스는 안 쓰는 다른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넣어 외장 하드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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