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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Action

모가디슈 감상 및 자막

by 사라진루팡 2021. 10. 13.

아직도 이 영화 자막을 찾는 분이 있어 A/S해드리고, 자막보다 2160P, 즉 4K로 자막까지 입혀진 영상 유통 상황응 소개한다.

하트 갯수만봐도 알 수 있을 것..(고마우면 하트라도 누릅시다)

방법은 그 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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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 Escape from Mogadishu, 2021

개봉 2021.07.28

장르 액션/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1분

포스터 #1

하도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잘 만든 영화라고... "오징어 게임"히트하기 전엔 이게 이슈가 될 정도였으니까.

나오면 봐야지 했는데,

영화관은 아직 가기 그렇고, 캠버전은 원래 안 보기에... DVD나 웹서비스가 되길 기다렸다.

10. 12. 드디어 나왔는데, ㅎ~ 미국에서..

영화에 영어 자막이 영상을 침범해 들어간다.

영어권에서 나왔다는 건데, 확인해 보니 영자막이 덮여 있다.

우리 포스팅에서 배우셨지?

영상과 자막 합치기

 

영상과 자막 합치기

난 대부분 영상과 자막을 분리해서 사용한다. 플레이어에 따라 특성을 타기 때문에 미세한 조정이 가능한 방식을 선호한다. 그러나. 때로는 정리에 필요해서, 내 시스템과 안맞는 컨텐츠가 섞여

lawn.tistory.com

위 포스팅을 보시면 덮혀 있는 영어 자막을 걷어낼 수 있다.
파일 확장자가 MKV란 영상 파일에 다른 작업(?)을 해놨다는 것이다.

사운드를 입혔다던가, 다양한 자막들을 포함시켜 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유일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자막이 입혀져 있는 자체자막 파일 뿐이었다.

그런데 자막이 분리되어 유통된다.(11.12일자 수정)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1. 한글 자막을 추가하여 보실 때 한글을 선택하시면 되실 거고.

2. 순수 영상만 남기고 영어 자막을 걷어낸다.

3. 한글 자막을 입히고, 영어자막을 삭제한다.


이 정도가 선택일 텐데... 문제가 있다.

한글 자막이 없다는 것. 씨네스트에 올라왔었나 본데, 저작권 보호 리스트로 삭제된 것 같다.
(우리나라 영환데, 왜 자막이 필요하냐고?
보실 순 있다. 외국이 배경이라 한국어가 아닌 게 있고, 감독이 북한말도 자막으로 넣었다)

우리도 영문자막 걷어내고, 자막을 대충 만들어 봤다.
10. 17. 수정. 한글자막을 따로 구하기 보단 입힌 것(?) 유통됨,

11.12 자막이 따로 유통된다.
(하도 자막 찾는 분이 많아 다른 포스팅처럼 해드렸음(?)-10.17. 멀쩡함)
누가 방금(10.13) 물으셔서 증거 영상 -
이번엔 자석 형식으로, 확인해보니 멀쩡한데 가져가시면 하트라도 눌러주세요.

 

감상 방법은 2가지

1. 자체자막 파일을 구해 감상

2. 자막이 없는 영상을 구했다면 자막을 싱크에 맞춰 감상하시는 법

그냥 화면 찍음


주연과 출연진

뭐 나름대로 화려한 캐스팅.

대사와 정보부 참사관

대사(김윤식)는 탈출을 해야겠는데, 그래도 블랙 요원은 아니더라도 정보부에서 파견 나와 있는 참사관(조인성)에 기대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한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게, 정보부 직원은 체질적으로 반공 의식이 강하다 보니, 북한 대사관 측과 협력을 하려니 계속 태클이다.

북도 은근히 강대진(조인성)을 못 마땅해해서,
서로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협력해야만, 탈출을 할 수 있을지 장담도 할 수 없는 현실이 있을 뿐이다.

보기 힘든 남북이 한자리에 ㅋㅋ
무정부 상황에 다른나라 대사관 직원이 의미가 있을리가
정보국 직원 답게, 현실감 제로에 프라이드 뿜뿜 ^^
잔잔한 웃음을 담당하는 ^^
둘이서 머릴 맛대어 보지만
결정적인 때는 몸을 아끼지 않는 강대진(조인성)

내전으로 고립된 낯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겨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탈출할 방법을 구상 중이다.

그러던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다 함께, 무사히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이 정도는 공개된 내용이라 스포는 없을 거고.
이 영화는 내용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영화이지만 실력파 배우들,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로 구성되어 매우 몰입감이 좋았으며, 영화의 내용, 연출 모두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만큼 매우 좋았던 작품.

마지막에서 끌어올리는 긴장감은 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는데 한 몫한다고 본다.

여담이지만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서 촬영하지 않고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몰입감이 좋으면 됐지. SF는 스튜디오에서 다 찍기도 하는 판에. ^^

별점 : ★★★★☆ (네 개 반)

이 영화가 취향에 맞는다면 추천하는 영화

 

PS. 이걸 꼭 써야 하나 싶지만, 양아치짓은 안함. 그거 의심되면 오시지 다른 사람 방해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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