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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2

1년만이네.. 3월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다시 시작해야지 하던 운동이..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져왔다. 뭐. 가끔씩 조깅 코스를 뛰어다니긴 했지만, 한 두 달씩 쉬다 보니.. 어느덧 작년에 운동을 시작하던 그 시점까지 와버렸다 몸은 점점 둔해져 버렸고,, 몸무게도 꽤나 늘었다 ^^* 블로그를 읽다 보니.. 작년 9월쯤에 운동이 힘들지 않다고 투덜거리며 썼던 글이 있던데..ㅋ 7월부터 제대로 다시 해보기로 하고, 아침, 저녁으로 뛰던 코스를 뛰기 시작했다. 에혀~ 힘드네.. 작년처럼 7,8월을 뛰고 나면, 그때 상태로 돌아가지려나? 이제 시작인데,, 본가에 일이 생겨버렸다.. 흠..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네~ 2010. 7. 8.
Spring is Comming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하늘은 마지막 안간힘으로 연휴의 마지막 날에 눈발을 흩뿌려댔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다. 그동안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작년에 뛰던 그 산길.. 정말 오랜만에 새벽을 깨며 올라섰다. 휴~ 작년 해가 짧아져서 산행 조깅을 그만 두던 즈음엔 코스를 뛰는 것이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느낄만큼 쉬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뛰어보니, 짜투리 코스는 생략하고 주코스만 뛰었는데도.. -_-;; 맘같지 않다. 뎅장~ 엠씨몽이 1박 2일에서 한 말처럼 "몸이 썩었나 보나"ㅡㅡ;; 특별히 숨이 차는 건 아닌데 맘같이 속도가 붙지도 않고, 오르막에선 다리까지 쉽게 나가주질 않는다. 무릎이 아프다거나 알이 밴다거나 하는 즉각적인 증세는 없지만, 예전만큼 쉽게 쑥쑥 나가주질 않으니 적잖이.. 201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