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하늘은 마지막 안간힘으로 연휴의 마지막 날에 눈발을 흩뿌려댔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다.
그동안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작년에 뛰던 그 산길..
정말 오랜만에 새벽을 깨며 올라섰다.
휴~
작년 해가 짧아져서 산행 조깅을 그만 두던 즈음엔 코스를 뛰는 것이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느낄만큼 쉬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뛰어보니, 짜투리 코스는 생략하고 주코스만 뛰었는데도.. -_-;; 맘같지 않다. 뎅장~
엠씨몽이 1박 2일에서 한 말처럼 "몸이 썩었나 보나"ㅡㅡ;;
특별히 숨이 차는 건 아닌데 맘같이 속도가 붙지도 않고, 오르막에선 다리까지 쉽게 나가주질 않는다.
무릎이 아프다거나 알이 밴다거나 하는 즉각적인 증세는 없지만, 예전만큼 쉽게 쑥쑥 나가주질 않으니 적잖이 당황스럽다. 뭐 예전같지는 않을꺼라 예상은 했지만 좀 그렇다 -_-; 그래도 다행이지 무릎이라도 아프고 알이라도 배면 어땠겠어? 어지간히 한심해 보였을꺼야~ 땀나는 정도도 이 정도면 절망적이지는 않으니 다행이고, 운동이 된다 싶을 정도니 위안을 삼아야지
몇 달 운동을 쉬면서, 주말에 산에나 슬슬 다녔더니.. 그 사이 벌써 이렇게 되다니..
하긴 옆구리에 살도 좀 붙었고, 몸 전체적으로 기름기가 좀 끼긴 했다 ^^*
겨울이라 월동한다치고 그러려니 했으니, 봄을 맞아 정상 컨디션으로 바꿔야지~
한 달쯤만 꾸준히 하고 나면 어느 정도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않을까? 그 후에는 짜투리 코스까지 다 챙겨 돌아도 제 시간에 운동을 마칠 수 있게 되겠지.
작년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잘 되어야할텐데 ^^*
어쨌든 봄이 오니 모든 게 좋다. 운동이나 산책하기도 편하고 문을 열어 햇살과 공기를 느끼는 것도 좋다
조금 있으면 황사가 한 동안 심해서 또 쉬어야 하는 때가 올테니까, 시간과 날씨가 허락할 때 컨디션 조절을 마쳐놔야 올 한해도 만족스럽게 보낼 것 같다~
* 기분 좋게 시작한 편안할 날에~
하늘은 마지막 안간힘으로 연휴의 마지막 날에 눈발을 흩뿌려댔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다.
그동안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작년에 뛰던 그 산길..
정말 오랜만에 새벽을 깨며 올라섰다.
휴~
작년 해가 짧아져서 산행 조깅을 그만 두던 즈음엔 코스를 뛰는 것이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느낄만큼 쉬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뛰어보니, 짜투리 코스는 생략하고 주코스만 뛰었는데도.. -_-;; 맘같지 않다. 뎅장~
엠씨몽이 1박 2일에서 한 말처럼 "몸이 썩었나 보나"ㅡㅡ;;
특별히 숨이 차는 건 아닌데 맘같이 속도가 붙지도 않고, 오르막에선 다리까지 쉽게 나가주질 않는다.
무릎이 아프다거나 알이 밴다거나 하는 즉각적인 증세는 없지만, 예전만큼 쉽게 쑥쑥 나가주질 않으니 적잖이 당황스럽다. 뭐 예전같지는 않을꺼라 예상은 했지만 좀 그렇다 -_-; 그래도 다행이지 무릎이라도 아프고 알이라도 배면 어땠겠어? 어지간히 한심해 보였을꺼야~ 땀나는 정도도 이 정도면 절망적이지는 않으니 다행이고, 운동이 된다 싶을 정도니 위안을 삼아야지
몇 달 운동을 쉬면서, 주말에 산에나 슬슬 다녔더니.. 그 사이 벌써 이렇게 되다니..
하긴 옆구리에 살도 좀 붙었고, 몸 전체적으로 기름기가 좀 끼긴 했다 ^^*
겨울이라 월동한다치고 그러려니 했으니, 봄을 맞아 정상 컨디션으로 바꿔야지~
한 달쯤만 꾸준히 하고 나면 어느 정도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않을까? 그 후에는 짜투리 코스까지 다 챙겨 돌아도 제 시간에 운동을 마칠 수 있게 되겠지.
작년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잘 되어야할텐데 ^^*
어쨌든 봄이 오니 모든 게 좋다. 운동이나 산책하기도 편하고 문을 열어 햇살과 공기를 느끼는 것도 좋다
조금 있으면 황사가 한 동안 심해서 또 쉬어야 하는 때가 올테니까, 시간과 날씨가 허락할 때 컨디션 조절을 마쳐놔야 올 한해도 만족스럽게 보낼 것 같다~
* 기분 좋게 시작한 편안할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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