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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Network/Electronic

DeWalt 배터리와 최신 충전기 DCB115 220V로 개조

by 사라진루팡 2023. 4. 2.

시놀로지 강좌는 잠시 접고(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 때려 칠까 생각중) 두달 전에 새벽에 갑지기 뜬 "DeWalt 배터리와 최신 충전기 DCB115와 가방 세트" 망설임 없이 질렀다.

 

물론 우리집엔 가성비가 으뜸인 고발트 전동공구 브러쉬리스가 있지만, 그래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No1 브랜드 DeWalt도 상당히 많다.

 

이젠 집을 짓거나 카센타를 차릴만큼 전동공구를 다 갖췄지만 그래도 배터리는 언제나 욕심난다.

 

그런데 5.0AH 짜리 2개 1팩과 최신충전기 DCB115는 새벽 시간에 잠시 뜬 이벤트였다. 

 

망설임 없이 CA로 배대지를 결정하고 잊어 버렸다.

 

근데 그 녀석이 통관 사실을 네이버 문서함으로 알리며 오늘 배송 됐다.

박스를 열어봐야 진정한 언박싱이 시작된다
간단한 매뉴얼
뒷 편은 보다시피 Dewalt 로고가 선명한 가방이 들어 있다.

물론 가방 따윈 필요 없다. 내겐 우리나라에 사악한 가격으로 출시 되기전 미국에소 출시된 날에 그 어렵다는 3단 터프시스템을 구해 집에서 공구 허브 역할을 톡톡하 해 낸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겠지만, 보시면 사고 싶은 뽐뿌가 ^^ 흐흐

디월트 터프시스템 2.0 풀셋

난 애들처럼 게임에서 수트와 마방 풀셋같은 건 관심이 없다.

 

우리 집에서 쓰겠지만 작업자들이 꿈꾸는 잔흙탕 환경에서도 완벽한 방수, 방진을 보장하며, 공구에 손상이 되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져 쓰던 공구 휙 집어 던져도 들어가기만하면 편안히 주인의 다음 부름을 기다린다.

 

다 쓰고 집으로 돌아와 정리 할 때도 안에 물건을 빼내고 물청소를 하면 배수 처리도 완벽해 공구 손질후 넣어두면 된다.

 

맨 아래 제일 큰박스 뒤에는세개를 한꺼번에 핸들링할 손잡이가 3단 위까지 올라와 있고 뒤에는별도의 큰바퀴가 달려 어디딘 원하는 곳으로 이동 시킬 수 있다.

 

공구함 얘긴 그쯤하고 다시 구입한 배터리와 충전기 애긴데,

배터리야 충전을 시키면 되는 애기고 충전기를 220V로 개조하는 것이 남았다.

 

집에서 보통 꺼내 쓰는 건 전동 드라이버와 스마트 전동드릴 두 개다.

 

왠만한건 전동 드라이버로하고 힘이 모자르거나 피스가 깊이 있을때 악세사리를 쓸 수 있는 스마트 드릴(Worx)인데 피스 장착이 링을 손으로 돌리는 걸로 쉽게 장착과 분리가 되고피스의 깊이에 따라 스마트하게 힘 조절은 물론 여자가 들기에도 무겁지 않아 아내에게 설물한 녀석이다.

아내도 만족했는지 그 녀석만 쓰고 그걸로 안될 때만 나를 부른다.

 

그땐 임팩 드릴이나 부술꺼면 마끼다의 파괴 전문 드릴이 필요하므로 아내는 보안경을 쓰고 보기만한다.

어쨌든 전동공구는 위험하니까?

 


하지만 지난 번에 같은 모델과 구모델을 개조 성공한 일이 있기 때문에 거부감이나 걱정없이 기판을 들어냈다.

 

준비물

1. 별모양의 충전기 박스를 분해할 피스(대강 맞는 걸 사용하지 마라 특히 드릴힘을 안다면 꼭 맞는 부품인지 확인하고 풀거나 조일시 함에 정확히 결팍되었는 지 반드시 확인하여 나사가 망가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2. 나사를 푸면 충전 부분이 다른 곳과 달리 싱경 써 분해해야 함으로 천천히 기판만 분리 해 낸다.

3. 납땜 제거기와 납땜기를 충분히 예열한다.

4. 납땜 기구가 예열 될 동안

    가. 캐패스터 용량이 200V에 맞춰져 있다. 우리 AC전원은 210~240을 왔다갔다하는 교류 전압이므로 장착되어 있는200V으로는 견디지 못한다.

    나. 그러므로 미리 사둔 450V면 넉넉하겠지? 그걸로 교체한다.

     사실 이정도만해도 끝인데, 원가 절감 하느랴 철사로 마감해 놓은 것을 연김에 몇 백원 안하는 추가 부품들로 교체한다.

     다. 캐패스터(일명 콘덴서라고도함) - 허용 전압을 결정하는데

           서미스터 - 이건 회로의 온도를 잡아주는 역할,

           배리스터 - 이건 전원과 거의 같은 위치에서 과전압이 들어오면(낙뢰나 인가되지 않은 높은 전압 등)

                              터져서 내부 회로를 보호함


여기까지가 구형 충전기에서 교체 해야 하는 거라면, 신형은 좀 더 빠르게 충전하므로 회로의 안정성이 조금더 요구된다. 그래서 철사로 단순 브릿지만을 해둔 것을  뽑아내고,

기판과 교체 준비물

맨 위 오른쪽에 시멘트 처럼 보이는 게 저항인데, 과전류가 흐른다거나 회로 온도가 급상승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한다. 물론 충전은 조금 방해를 하겠지만 ^^

 

가. 캐패스터와 철사로 어어진 부분들을 납땜 제거기로 제거하고,

나. 큰 용량의 캐패스처로 바꾸고 온도센서인 서미스터를  그 가까운 JP2였던가 그거 대신 바꾸고

다. 콘덴서 옆에 파란 동고란 부품을 저원이 들어오는 선 가까이 드릴로 작은 구멍을 내 장착한다.

      그래야 제일먼저 들어오려는 전압을 체크할 수 있으니까.

라. 마지막으로 기판을 뒤집어 보면 콘덴서 가까이 있는 두 개의 철사로 화로를 이어놓은 게 보일거다.

     마찬가지로 남땜제거기로 제거하고 그구멍에 시멘트 저항 하나씩을 남땜하면 끝난다.

 

향후 사진 몇 개 더 찍어서 게시토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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