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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핸드 그립 하나 지르다..

by 사라진루팡 2008. 2. 18.

최근 사고친게 많아서, 섯불리 지르지 못하고 있던.. 핸드 그립을 벼르고 벼른 끝에 질러 버렸다..
결재를 하고 기다리던 게.. 드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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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별 게 아닌데, 내용물은 쓸데 없이 많다, 박스하며.. 이렇게 해 놓고 비싸게 받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사진은.. 돈 잡아 먹는 취미인 것만은 틀림없다 ^^*

내용물을 살펴보면,
손을 받쳐줄, 그립 바디 하나,
카메라 바디와 그립을 연결할 가죽 끈 하나,
그리고, 플레이트 하나
이게 전부다.

나머지는 이걸 담은 검정색 파우치가 하나 들어 있는데, 어디다가 쓸지 모르겠다. 핸드 그립을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쓰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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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그립 본체는
가격이 비싼만큼..
바느질 등 마감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물론 쓰다보면 좀 나아지겠지만, 가죽의 재질 상태가 너무 딱딱하다는 거다..

어차피 손을 감는 역할인 만큼 밀착이 잘 될 수 있게 좀더 부드러운 재질이었으면 어떨까 싶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트.. 잘 보이지도 않겠지만 어쨌든 헤링본~ 이라는 로고가 하얀색으로 찍혀 있고.. 나름 감촉도 좋다...
카메라에 장착을 하고 보니, 역시.. 돌아간다.. 꽉 조이자니, 바디에 흠집이라도 날 것 같고 해서.. 사용기에서 보았던 내용들을 참고로 동봉된 LCD 필름을 하나 잘라내서 바디에 붙인후 다시 장착해 보았다.
^^*~~ 확실히 고정되고, 바디에 손상도 가지 않아 좋다..

스트랩 링도 하나 동봉되어 왔는데, 넥스크랩을 같이 장착하기 위해 달아 쓰려고 했으나.. 그걸 달게 되니 너무 투박해지고, 뽀대도 많이 죽는다..
결국 그것도 사용기를 참고해서 좌측에 달았는데, 그럭저럭 만족도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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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덕팔이에 장착한 사진은 덕팔이 초상권을 감안하여.. 생략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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