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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해피콜 코팅 프라이팬 구입

by 사라진루팡 2021. 9. 27.

우리가 주로 프라이팬은 WMF사에 올 스텐인레스이다.

밑바닥에 기술처리를 해, 바닥이 두꺼워 무겁다는 단점이 있으나,
아시는 분이 아시는 것처럼, 예열을 충분히 하여 사용하면 어느 팬보다 탁월하다.

그래서 요리 좀 하는 사람들은 올 스텐인레스 팬을 선호한다.

우리 또한 그렇다.
깨끗하고 맑은 팬을 보고 있으면 기분조차 좋아진다.
거기다 그 팬을 관리하는데는 우리가 먹기도 하는 베이킹 소다외 어떤 화학 세제도 필요 없다.

처음 구입했던 모습 그대로에 우리 가족과의 맛있는 시간만이 배어 있을 뿐이다.

손잡이는 일부러 박박 닦아내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코팅팬이 있다.

코팅팬 특성상 코팅이 벗겨지면 못 쓰기 때문에 사는 시점에서 코팅을 위주로 고른다.

예전엔 테팔 등 그 계통에 유명한 팬을 썼었지만, 요즘은 우리나라 코팅 기술이 더 낫다고들 해 홈쇼핑에 많이 나오는 브랜드를 사게됐다.

주로 많이 쓰는 포지션의 팬 두 가지면 코팅 팬이 필요한 순간에 충분할 것 같아...

생산회사도 필요한 크기를 서로 잘 알고 있다.

주로 코팅팬은 올 스테인리스인 팬의 단점을 커버한다.
예열에 오래 걸리는...
그래서 한 가지 요리를 빨리 할 때는 구태여 스텐팬을 쓰는 것보다 코팅 팬이 유리한 거다.

박싱 상태

배송 온 박스 상태는 깔끔했다.
그럼 팬 상태를 봐야겠지?

언방식 후

언박싱을 해서 꼼꼼히 살폈다.

이 회사 제품이 처음이기도 하고, 이젠 꽤 알려진 회사라...(예전 같으면 분명 단오장에서 먼저 봤을거다 ^^) 품질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값에서 보셨듯 이 정도면 최상급라인인거 같으니 더더욱 궁금했었다.

해외 주방 브랜드와 비교해 어떤지...
사실 그건 써봐야 아는 거지만.
첫인상(?)만이라도....

더군다나 그런 이유가 확실히 더 있다.

가격!

이 코팅팬의 유명 쇼핑몰 가격은 보시다시피 270,000원이다.

그런데 어떤 경로를 좀 복잡하게 거치면 실수령가가 3만원으로 떨어진다.

3만원??

사실 얼마든 상관 없다.

근데 차이가 나도 너무나는 가격?

코팅팬의 내구성까진 몰라도 보기에는 정상제품이다.

그럼 이 코팅팬의 생산 가격이 얼마길래 1/10 가격으로 유통될 수 있단 말인가?

아니 정확히는 무슨 이유로 이런 식의 마켓팅을 하는지 모르겠다.

어떤 분은 그 정도 가격에 이마*에서 상시 살 수 있는 가격이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그것과는 다른 원래는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판매되는 라인과는 다른 라인 이란 말도 있다.

물론 코팅팬 가격은 더 나은 방식이 나오면 이전 방식의 코팅팬을 서둘러 재고 처리를 하고 다음 제품을 준비한다.

그런데 납득이 안갔다.
아직 재고 처리할 상황까진 안 간 제품 같은데...
어느 쇼핑몰에서는 정가대로 팔고, 정보(?)를 알면 1/10 가격으로 살 수 있다니...
솔직히 그 정보(?)의 출처가 의심스럽기까지하다.

어떻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앱을 깔고 그 앱을 통해서 특정카드로만 살 수 있다는 건...

우리만 그런 거 모르는 건가?

하여간 이번엔 운이 좋아 그 정보가 우리에게까지 흘러왔고,

안써본 회사 제품을 써 볼 수 있으니 좋긴하다.

포스팅을 보신 분들 생각이 있으시면 어제까지 판매중이었으니 관심가져보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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