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tégé, 2021
개봉 2021.11
장르 액션/범죄/스릴러
국가 미국, 영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08분
최신작!
아무런 정보도 없었는데, 그냥 촉이 왔다.
바쁜 틈틈이 놓친 영화 중 수작이 있나... 영화 소개 프로그램은 빼놓지 않고 세 가지(?)를 다 보는 편인데..
낯익은 얼굴들 가운데 여성 하나. 그녀가 주인공이다.
지아이조3 와 007 카지노 로얄, 레전드 오브 조로를 감독한 마틴 캠벨 감독작이다.
그리고 건 파이팅의 대작(?) 존 웍을 만든 팀이 제작을 했다.
암살자 `무디’(사무엘 L. 잭슨)는 일(?)을 하러 현장으로 스며든다.
당황스러운 상황..
현장은 누군가 먼저 다녀간 듯 피로 깔끔하게 엉망이다(^^)
인기척 나는 캐비닛에서 만난 아이, 손에 든 총에 실탄이 남았다면 무디도 죽었을까? ^^;
아무튼 베트남 갱단에 의해 잔혹하게 부모를 잃은 `안나`(매기 큐)는 (처음엔 사내아이인 줄) 암살자 `무디’(사무엘 L. 잭슨)를 만나, 그에게 거둬져 최고의 킬러로 길러진다.
손 발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이지만, 아이가 어엿한 숙녀가 됐듯 세월은 최고의 킬러를 노쇠시켰다.
노쇠했다지만,
실력자인 무디를 짧은 순간에 처리하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적!
찾아낸다. 은인이자 아버지 같았던 하나뿐인 내 편을 살해한 적!
이게 주된 시놉이다.
여기서부터 영화의 특징을 얘기한다면 홍콩 액션과 미국 총잡이 킬러의 조합이라고 할까?
누구나 시놉의 감동을 기대한다기보다, 성룡의 액션 연기 후계자라 인정받았다는 여성 연기자 매기 큐의 액션에 대한 기대와 킬러.... 영화의 총으로 보이는, 그것만의 특징이 잘 어우러졌나....이다.
음..
우리의 평가는 처음치곤 꽤 괜찮은 것 같다.
너무 동양적으로 가려하면 여주인공 마스크가 일색이라 자칫 야쿠자로 흐를 수 있고, 건 파이터로만 흐르면 최근 잘 나가고 있는 사무엘 L. 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유머 가득한 건 파이터 매력을 따라잡기 어려웠을 거다.
비평가들의 평은 어떨지 몰라도 성룡도 자신을 이어 갈 연기자로 남자가 아닌 여자를 잘 택했고, 감독도 디렉팅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유통(?)되면서부터 한글 자막이 입혀져서 나왔다.
그 얘긴 IPTV 쪽에서 벌써 풀었단 얘기고, 그럼 흥행엔 실패하였다고 보는 게 정설이다.
어느 날, `안나`는 세상의 유일한 가족 `무디`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그의 죽음에 거대한 세력의 배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잃은 `안나`는 피의 복수를 결심하는데…
친절하고 잔혹하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
11월, <존 윅>을 잇는 원히트 킬링 액션을 확인하라!
이 카피가 과장은 아닌 듯. 보는 눈은 다르니까.. OTT에서 보실 수 있으니 자막을 따로 찾는 이는 없다고 보지만, 화질이 좋은 영상물을 골랐다면 자막은 영상에 입혀져 있지 않다.
늘 그렇지만 우리도 자막이 따로인 영상 화질이 좋은 작품을 선호해서 유통(?) 되고 있는 자막을 골라 함께 감상했다.
혹시 몰라 우리 같은 분들을 위해 같은 방식으로 ^^
포스터가 더 있는데,
누가 만든 건지 ㅡㅡ^
킬링타임용에 기대들이 과하신 듯. 우린 영화의 성격을 감안하여 별점을 준다.
별점 : ★★★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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