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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Housing

[집 짓기 준비] 전동 공구1 편

by 사라진루팡 2021. 3. 16.

 

집짓기에 쓸 공구 중 전동 공구 1

집을 짓는 데는 크게 몇 가지 공정이 나뉘어 이뤄진다.

 

우리는 우리가 직접 해서 단가가 맞는 것직접하면 오히려 손실이 나는 공정을 분리하는 것을 제일 먼저 구분했다.


1. 토목 공사 - 집이 앉혀질 자리를 고르고 땅을 필요에 맞게 손질하는 일, 포클레인을 살 작정은 아니다. ^^ 산다고 다룰 줄도 모르고, 그거 배울 시간도 없으며, 그 후엔.. 하던 일 그만두고 포클레인 기사 할 건 아니니까. 외주 발주.

 

2. 기초공사 - 아주 어렵진 않다. 하자고 들면 못할 것도 없다. 근데 시간이 너무 들 거다. 멀쩡한 직장에서 일하는 게 수지타산이 맞는다. 초보라 잘한다는 보장도 없고, 구입한 거푸집은 뭐에 쓰고..^^ 외주발주.

 

3. 골조공사 - 우린 골조를 H빔으로 선택해서 순식간에 경험있는 분들이 작업을 하실 거다. 우린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걸, 잘 지키시며 작업하시는지만 보면 된다. 기중기를 구입할 생각은 없다. 외주발주.

 

4. 기계 설비 - 이 부분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상수도사업소 측이 전문가와 직접 접촉하길 원한다. 상수도 배관 찾는 것과 오수관 우수관을 찾는 게, 그렇기도 하고 우린 배관은 이중배관을 계획하고 있어, 이것도 외주발주.

 

5. 벽체 -다른 공법에선 이게 골조 부분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우리 경우 아니고 매우 중요한 분야다. 

어떤 자재를 써 법적 열관류를 맞추고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내냐이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가 직접 할 생각이다.

 

6. 전기,통신 - 이 분야의 반은 우리가 전문가다. 통신과 배선, 문제는 전기 쪽인데 보름 죽어라 파서 전기 설계팀의 도면을 수정할 수준이다. 직접 한다.

 

7. 지붕 - 직접 하는 게 안 어려운데, 고민 중이다. 단층이면 하겠는데 2층이라 위험 부담이 있어 외주를 주자는 의견이 내부적으로 많다.

 

8. 내벽과 인테리어 - 직접 한다. 그래서 위에 보이는 공구들을 준비시켰고, 아직도 더 도착할 게 남았다,

내벽체는 우리와 가깝기에 친환경적인 자재로 우리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 생각이다.

 

그 외 담장이라든가 데크는 위 장 비면 차고 넘친다.

 

 


1. 전동 드라이버 - 피스를 고정시키는데 쓰이며 속도다 빠르지 않아 안전한 편이다.

 

2. 드릴 - 피스 고정은 물론, 볼트 너트를 결합하고, 철재, 콘크리트, 목재를 다루는데 쓴다.

 

3. 스마트 드릴 - 원래는 지붕재에 징크를 고정시킬 때 쓰려 구입했는데, 피스 장착과 드릴 감기를 감지해서 스스로 멈춘다.

 

4. 임팩트 드릴 - 우린 이 녀석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아이들 자전거를 손바 주다 보니 임팩트도 가끔은 유용하군.

 

5. 해머 드릴 - 이것도 우린 신축이기 때문에 무얼 부술만한 공정이 없고, 뭘 부수고 싶다면 "항타기"가 있다. 그런데 담장을 만들려면 땅은 항타기로 돌이나 콘크리트, 벽돌은 해머 드릴로 앙카를 박아야 한다는 걸 알았고, 천정 틀 설치 시 전산 나사를 고정시킬 때 앙카를 써야 하는 변수가 있다.

 

6. 사진에 껴든 두 녀석

   1. 울 아들 네미가 이게 뭐예요하고 들고 온거- 전선 피복 탈피기다.

   2. 딸 내미가 이거 꼽아보고 싶어요 하기에 톱 날을 장착 시킨 것 - 소형 전자톱이다.

 

외국에서 도착 예정은 연속 피스드릴 - 벽체 만들기에 필요, 전기톱- 큰 나무 절단 및 5.0ah세트라 전력 공급용. 보셔서 아시겠지만 모두 무선이며, 18~20의 현존 최고 파워와 블러쉬리스라는 최신 스펙이다.

 

겸험이 부족한 걸 장비빨부터 빠방하게 채우고 시작 할 거다.

 

 

 

다음은.. 전동 공구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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