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열교환기란?
기존의 환기만 하는것과는 달리 내부의 열을 외부로 빼앗기는 것을 막고
실내 냉난방 에너지의 70% 정도를 회수 및 보존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은 물론 더욱 신선한 공기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말한다
우리가 이것을 알아보게된 것이 따뜻하고 에너지가 절약되는 패시브하우스를 알아볼 때니까
이것도 꽤 오래전에 도입됐다.
우리는 당연히 신축을 할 때 도입을 하려하고 있었는데, 그 동안 사용해보신 분들이 효과가 미미하고 소음이 거슬린다는 얘기가 있어 재고 중이다.
2. 전열교환기의 종류
전열교환기는 벽 설치형과, 덕트형으로나눌 수 있는데,
벽 설치형은 전열교환기를 개별로 하나씩 벽에다 뚫어서 설치하는 경우로 기존 건물에도 쉽게 설치가 가하고,
덕트형은 전열교환기 하나로 각 방마다 배관을 연결하여 내부 전체를 환기시키는 것이다. 신축을 한다면 후자를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3. 전열공기교환기 실제 조사 결과
실제로 알아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장비가 유럽쪽(독일)에서 발달 했기에 수입형 모델의 경우 열회수율이 90%를 상회한다
(여기서 말하는 수치는 스펙상 확인되는 제조사측의 데이터임을 밝힌다)
국산형은 열회수율이 70%를 상회하며 점점 발전하는 추세이다.
근데.. 덕트형으로 제대로된 효과를 보려면 해야하는 시공이 하나 더 있다 ^^
모든 내부 방문과 화장실 문 들이 3센치정도 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밑으로 내려온 차가운 공기를 중앙의 덕트가 활용하는 것 같다. (내 뇌피셜)
내가 알아볼 때는 그렇게 시공된 집만 패스브하우스 인증이 된다고 들었었다.
그러나 인증 같은 거 필요 없고, 그냥 내가 데워놓은 공기를 찬공기(냉방이라면 더운공기)랑 그냥 맞바꾸는 게 아깝다면,
신축의 경우 300만원대면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도입해볼만은 한 아이템(?)이다.
예비건축주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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