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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Network/IOT

알렉사? 구글홈? 누구? AI스피커

by 사라진루팡 2020. 2. 13.

와우.. 하루 접속이 3천에 육박하다니 ^^ 처음이네요..

 

전원주택이 아닌 도시주택에 관심들은 많으신 듯 한데 ^^

 

일단 제가 쓰고 있는 알렉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계셔서 IOT를 요즘 언급하는 김에 설치 관련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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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렉사만을 권하지는 않는다.

 

앞서 썼듯 사물 인터넷에 개념을 잡았으면,

 

통신망에 연결된 어떤 장비가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하려면,  필요한 데이터나 명령을 통신망상에 넣어줘야만 한다.

 

조금 전문 용어로 네트워크상 커맨드(명령어) 입력(input)이라고 한다.

 

음성 명령을 네트워크에 장비가 알아 들을 수 있는 약속된 값으로 번역 시켜주는 게,

 

우리가 요즘 접하는 음성인식 스피커다. AI 스피커

 

그 대표적인 것이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의 구글홈(어시던트), IBM에 시리가 되겠고,

 

우리나라에서 후발 주자로 각 인터넷 회사(ISP)가 내놓은 누구 같은 것과 네이버 AI 스피커 같은 포탈 사이트 지원 스피커가 되겠다.

 

 

(자료사진)

 

장단점부터 짚자.

 

외산이라고 말하지만 다 미국 제품이다. 

 

장점은 플랫폼이 개방되어 있다.

 

어려운 말일텐데, 쉽게 설명하면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처럼 누구든지 앱을 개발해서 게시할 수 있는 환경을 플랫폼이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아이폰과 구글폰(안드로이드폰, 스마트폰)이 왜 사람들이 기존 전화기를 버리고 열광 했다고 생각하는가?

 

엄청난 앱(애플리케이션, 한국말로 응용프로그램)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그걸 제조사가 다 만들었을까? 그럴리가.. 그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거대 회사는 없다.

 

결국 유저가 개발자가 되게 하고, 스스로가 필요한 것을 개발하여 스스로에게 공급 회사가 지원하는 플랫폼을 표준화 시켜, 그게 어떤 것까지 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계속 확장되도록 해 놓았다는 것이다. 그걸 오픈플랫폼이라하며, 외산의 장점이다.

 

이것은 소스코드(그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속을 내보이는)를 공개하기 때문에 기술력에 자신이 없으면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아무튼 미국 제품들은 그게 되기 때문에 호환성(다른 장비와 어울리는)이 좋다.

 

예를들면 알렉사의 경우, 시놀리지란 대만의 NAS 1위 업체에서 연결을 개발하여.. 음성으로 원하는 음악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삼성과 LG 역시 알렉사는 음성에 의해 작동하도록 지원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 구글홈도 비슷하다.

 

 

다음은 국산.

 

모든 게 닫혀있다. 서비스는 제공회사가 한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한하며, 그렇기 때문에 관련 장비가 극소수이고 가격이 대체적으로(?) 비싸다.

 

장점은 한국말을 알아 듣도록 설계 됐다는 점과 국내에 정식 유통을 한다는 것이 되겠다.

 

 

 

그러면 외국산의 단점은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우리나라엔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아서 약간의 편법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다.

 

근데 구글홈은한국어를 지원하며, 우리나라에도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알렉사도 조선일보 뉴스를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고, 한국어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이 있어(?)

 

된다면 국산을 쓸 이유는 없다.

 

지금도 활용도 면에서 엄청 차이가 있어, 짧은 영어에도 쓰고 있으니까..

 

외산은 IOT의 필수 장비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하지만,

 

국산은 여러가지면에서 한국어가 된다는 점 말고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설치와 활용에 있어 간단히 전등을 켜고 끄거나 TV를 켜고 끄는 것에 만족하고,

 

활용범위가 크지 않다면 외산보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국산을 권한다.

 

 

 

알렉사의 설치는 몇 가지 과정이 초보자에겐 까다롭다.

 

먼저, 알렉사는 알렉사, 알렉사 에코, 알렉사 뷰 등 몇가지 버전이 있다.

 

IOT의 명령기로 쓰려면 허브 기능이 포함된 모델로 선택하여야 한다.

 

먼저 아마존(세계적인 쇼핑몰)에 가입하여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작년까지는 음악을 무료로 3개월까지 서비스를 했었는데 지금은 중지됐고 일정액을 지불하면 음악을 제한없이 들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 정식 출시를 안했기 때문에 설치할때  알렉사 앱을 아시아 코리아로 설정하기가 어렵다.

 

여러가지 편법이 있는데, 주한미군이 쓰는 우편번호. 예를 들어 캠프이글이라던가 캠뭐시기를 미국 땅으로 보기 때문에 그걸로 선택하면 시차없이 우리나라랑 맞는다.(당연한 얘기 ^^)

 

그리고 AI스피커는 무선 공유기 2.4를 쓴다.

 

여기서 조금 어렵게 들릴텐데, 무선공유기는 2.4와 5 두가지 주파수로 사용된다.

 

우리집 공유기는? 확인 할 거 없다. 둘 다 된다.

 

그런데 둘 중에서 구식인 2.4만 지원한다.

 

이건 이유가 있는데 5의 경우 신호가 빠르고 좋킨한데, 멀리 가는 것은 2.4다

 

그래서 이것을 쓰므로 무선 공유기와 연결시 주의하면 된다.

 

설치할 땐 별다른 연결없이 전원선을 연결하고, 알렉사 앱(사면 아마존에서 다운 받는 링크가 온다)을 설치하고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알고 설정하면 된다.

 

 

 

물론 이 글로 구입과 설치가 완벽히 되리라 생각지는 않는다.

 

개개인마다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기에.. 

 

내용은 이렇다라 알려 드리고, 어려운 점은 카페를 통해 해결해 나가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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