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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Network/Computer

시놀로지 NAS 메모리 업그레이드

by Black Arsene Lupin 2020. 10. 30.

우리집엔 시놀로지 1819+를 운용중이다.

 

충분한 용량으로 

 

데이터 스토리지로써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 회선은 그 오래된 100메가를 그대로 쓰고 있다.

 

오히려 나스라는 장비가 있으니

 

빠른 회선이 필요없다.

 

고용량의 자료도 나스가 알아서 받아 정리를 해 주니..

 

나스느 그 외에도 포토, 오디오, 무비,노트 스테이션을 완벽히 지원하며

 

집안 IOT의 중앙 서버로써

 

Home assistant 데몬을 돌리고, e-북 도서관까지 깔끔하게 돌리고 있다.

 

그런데 이번 블프의 시작은그런 나스의 메모리 업그레이드였다.

 

몇 주전 새벽..

 

아주 좋은 가격에 나스에서 쓸 수 있는 메모리가 16기가 2개 한 팩으로 떴길래 망설임 없이 구매.

 

어제 다른 물건들과 함께 도착했다.

 

램 빼고 끼우는 영상 들은 하도 많으니 나까지 보여 두릴 필요는 없고,

시놀로지 원래 장착되었던 메모리. 슬롯이 두개라 빼내 보관하고 새로산 32기가 장착

외관상 보이지도 않고 따로 뭘 더 하지 않는지라 별 변화가 없을 줄 알았다.

 

가족들도 확연히 느끼는 빠릿함.

 

영상을 플레이 시켜도 조금의 딜레이도 없이 실행되고 앞 뒤로 이동해도 딜레이라곤 찾아 볼 수 없다.

 

다운 받은 파일을 정리하는데도, 내부 하드속도만 있을 뿐 몇 개를 핸들링해도 정말 빠르다.

 

이 CPU가 뽑아 낼 수 있는 리소스는 다 쓰고 있는 것 처럼 쾌적하다.

 

예전에 이 메모리 구형을 장착했다느 경험기를 보면 패리티가 없는 ECC메모리가 아니라 에러는 아니고 경고 하나는 뜨는데 실 사용엔 아무 지장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감안하여 구입했는데..

 

워닝? 없다.

32기가 그대로 인식하며 만족스럽다.

8개의 하드가 편안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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