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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Housing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본격적인 시작

by 사라진루팡 2020. 2. 13.

현재 건축허가를 진행중인데,

 

설계팀이 우리의 우려대로 설계(?)를 뽑아 담당공무원이 보완 연락이 왔더란다.

 

이 경우 개발행위허가가 필요할 것 같다고 ..

 

사전에 그런 문제를 우려해서 이전 건축사와 다른 건축사들의 조언을 들어 진행했었는데..

 

주차장을 어떤 기준으로 보고 설계하느냐가.. 관건 인 것 같다.

 

우리집 설계는 1층이다. 그리고 앞쪽과 뒷쪽이 석축으로 단차가 있다.

 

주차장을 1층으로 보고 시작하면 될 듯한데, 왜 설계팀은 지하로 설계를 하고,

 

이중옹벽을 치겠다 했는지..알면서도 좀 황당하다.

 

암튼 1층으로 다시 조정을 하고 옹벽도 단일 옹벽으로 하고 다시 담당공무원과 조율하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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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한 게 아닌 설계를 맡은 건축 사무소가 접수했지만..

 

난생 처음 그런 걸 했다.

 

근데, 설계팀이 설계를 날 보여 주기도 전에..

 

접수시켜 버려서, 난 나중에 봤다.

 

말했듯, 난 컴퓨터를 좀 안다..

 

전공자이자 일도 그쪽 일을 많이 한만큼 요즘 전자제품에 능숙하다.

 

당연히 네트워크 구성과 랜선 까는 일은 업자들 처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할만큼은 된다.

 

도면을 받았는데...

 

다른 거야 내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겠고,,

 

전기 통신쪽 도면이 있어야 업자에게 주어 견적을 받을 텐데..

 

처음 해 보는 내가 봐도 엉망이다.

 

뭐 배선부터.. cat5가 언제쩍 utp던가.. 내가 분명 cat7, cat8로 해달라 요구했건만

 

그리고 TV단자며 전화단자며 일상 생활에선 사라져버린 단자들과 동축 케이블..

 

이걸 외주를 주어서 받는다니..

 

아래 그림 올려 놓은 것을 위주로 랜선을 기반으로 다시 그려 달랬다.

 

허가야 어떻게 받던, 실제 시공되는 것이 80년대식이 될 순 없지 않은가.

 

그리고 전기스위치에도 중성선을 끊지 말고 설치하도록 요구했다.

 

사물 인터넷(IOT)를 향후 쓰려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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