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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 소송2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 소송- 변론 기일에 참석하다. 요즘 바쁜데, 어차피 피고는 참석도 안 하는 거 원고 쪽에 가까운 곳에서 해주지 차로 3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 법원에 도착했다. 가사 소송,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나도 처음인데 내가 예상한 것보다 더 간소했다. 내 차례가 오고, 신분증 확인도 없이 내 이름만 확인하고, 피고 불참 사실 확인 후 끝. "2월 10일에 선고하겠습니다" 이말 한마디를 들으려 그 먼길을 다녀온 거다. 근데 원고는 한번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송이 진행되지 않는다. 그래서 몇 분간 별 얘기 듣지도 않고 내겐 이름 외엔 묻지도 않고 변론을 판사가 종결한다 ^^ "선고일에는 안 오셔도 됩니다.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이제 마무리 된 거 같다. 이전 소송 진행사항 1. 나홀로-내가-직접-친생자관계부존재-소송하기-전자소.. 2021. 1. 21.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 소송 - 변론기일 소환장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소송이 피고측의 유전자 검사가 두 달이나 늦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당연히 검사 결과는 불일치. 법원의 보정명령이 나오자마자 바로 수행했고, 이제야 변론기일이 잡혔나보다. 법원에 원고로 서 보는 게 처음인데, 어떻하지? 뭘 어떻게 해. 안해봤지만 뭐 별거 있겠나? 원고, 피고 신원 확인하고, 유전자검사 결과 원고와 피고가 모자관계가 아님이 입증됐으므로, 원고와 피고간은 친생자관계가 아님을 확인한다. 라는 재판부의 판결을 구합니다. 하면 될 거다. 재판부는 이 모든 사실을 피고는 인정하느냐 확인할거고 피고측에서도 인정하여 소송이 종결되지 않나 싶다. 이로써 법적인 모자 관계는 청산되며 그 분과 나는 남이 되는거다. 이전 소송 진행사항 1. 나홀로-내가-직접-친생자관계부존재-소송하기..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