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등학교1 외국어 고등학교 큰 짐 들이는 날 오늘이 우리에게 배정된 외국어 기숙사 큰 짐 들이는 날이다. 아마 같은 방을 쓰는 두 명 중 한 사람이 먼저 넣고 그다음 사람이 짐을 넣어 겹치지 않게 하려는 학교의 배려와 노력이 보인다. 우린 전에 왔을 때, 기숙사를 유심히 봐 두었기에 단번에 찾아갈 수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구름다리 밑이 짐을 넣는 기숙사 진입로다. 아이와 아무래도 엄마가 들어가 보는 게 나을 것 같아, 짐을 문까지만 이동시켜주고 얼른 차를 뺐다. (그런데 이후에 오신 분은 없었다. 사실 우리가 일부러 시간을 계산해서 조금 늦게 갔다. ^^ 붐빌까 봐) 아이와 와이프를 들여보내고, 옆 계단을 올라 정식 현관과 식당 등으로 보이는 건물을 보며 기다렸다. 이 두 개 동이 여기숙사인 것 같고, 올라온 계단을 내려가 왼쪽에 있는 기숙사가 .. 2022.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