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 Spring is Comming 영상의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하늘은 마지막 안간힘으로 연휴의 마지막 날에 눈발을 흩뿌려댔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다. 그동안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작년에 뛰던 그 산길.. 정말 오랜만에 새벽을 깨며 올라섰다. 휴~ 작년 해가 짧아져서 산행 조깅을 그만 두던 즈음엔 코스를 뛰는 것이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느낄만큼 쉬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뛰어보니, 짜투리 코스는 생략하고 주코스만 뛰었는데도.. -_-;; 맘같지 않다. 뎅장~ 엠씨몽이 1박 2일에서 한 말처럼 "몸이 썩었나 보나"ㅡㅡ;; 특별히 숨이 차는 건 아닌데 맘같이 속도가 붙지도 않고, 오르막에선 다리까지 쉽게 나가주질 않는다. 무릎이 아프다거나 알이 밴다거나 하는 즉각적인 증세는 없지만, 예전만큼 쉽게 쑥쑥 나가주질 않으니 적잖이.. 2010.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