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1 으~라면~ 슬슬 지겨워진다. 몇 끼째인가.. 라면을 줄기차게 먹고 있다. ㅡㅡ^ 둥이 녀석이 갑작스럽게 입원한 후로는, 간만에 자취 아닌 자취 모드로 돌입했다. 라면 사진을 하나 포스팅할까 하다가.. 으.. 아침, 점심까지 라면 먹고 저녁 식사는 일 때문에 밖에서 먹는데, 사실 요즘은 입맛도 없다. 계속 병원에 있을 가족들 신경쓰여서.. 요즘은 라면도 종류별로 먹어보고 있다. ㅋㅋ.. 지겨워서.. 한 종류는 못 먹겠다 그래도 대학까지 자취생활을 꽤 오래 한 경험이 있어, 밥도 잘 해 먹고 빨래도 잘 해 놓고 별 티 안나게 지내고는 있는데..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욕조에 물 받고, 라면 끓일 물을 올려 놓고 나니.. 둥이 녀석이 전화를 했다. "생신 축하해요 ^^~" 구여운 녀석 발음도 귀엽다.. ㅋ 씻고 나와서 라면을 한 젓가락 .. 2009.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