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견이다. 지식이 부족해서 오는 부족한 견해일 수 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 봤는데, ;;; 없다.
ㅡㅡ;
구글링을 해도 자료가 없다. 뭐가 있어야~ 시도를 해보고 말고가 있지..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sus rt-ac68u 를 이번에 간의 나스로 쓰면서, 셋팅을 공부하고 이것 저것 알아가면서..
nas4dual 이랑 많이 비슷하다는 거다.
사실 asus rt-ac68u 를 미리 샀다면 나스를 사지 않았을거다.
공유기가 그렇게 발전했는지 몰랐다 ㅡㅡ;;;;
사실 공유기, 아니 정확하게 라우터가 이젠 단순히 네트워크를 분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네트워크 스토리지.. 나스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는 거다.
요즘 256기가 스토리지가 아마존에서 4~5만원이면 구한다. (필요가 없어서 안샀다 ㅡㅡ;)
asus rt-ac68u도 얼마전에 7~8만원에 해외 쇼핑몰에서 샀다.
다시 돌아와서..
나스가 크게 구분되는 게, 공유기에서 확장된 형태인가..
아니면 데비안 같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또 다른 네트워크 장비인가..
이 두가지인 것 같다. 그중에 나스가 나스다울려면 리눅스를 기반으로한 서버의 형태가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nas4dual은 공유기의 확장 형태에 가깝다고 본다. 실제 iptime 공유기를 써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얘기일 거다.
시놀리지나 마이클라우드, 라즈베리파이 같은 나스들이 데비안을 기반으로 각종 서비스를 발전해 나간 것에 비해, nas4dual 는 공유기들이 많이 쓰는 임베디드를 쓰며, 유저들의 사용 확장성을 첨부터 배제한 게 아닐까 싶다.
회사의 추구하는 방향이 라이트 유저층을 위주로 하기 때문 일 수 있지만, 공유기 회사의 사고의 능력 한계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앞세울 수도 있지만.
옆에 칼이며, 봉이며, 창을 차고 있다고 고수가 아니다.
쓸 줄 모르는데 좋은 게 있으면 뭐하나.. 이번에 nas4dual 사양을 다시 보면서 든 생각..
암튼 하드웨어가 좋아서 나쁠게 없지.. 근데 기왕이면 능력을 써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asus rt-ac68u 에 접속해 보고, nas4daul 에 접속해보면서
든 생각이.. 정말 비슷하다는거다.
임베디드 리눅스를 썼고 busybox를 쓴 거 까지 비슷하다.
창을 두 개 열어 놓고 작업하다가 헷갈린 적이 있을 정도로..
근데 확장성이 오히려 asus rt-ac68u 가 더 넓다는 거.. 임베디드에 깔려 있는 기본 명령어도 asus rt-ac68u 가 많다. ㅡㅡ;;
뭐 중요한 얘기는 아니다. 어차피 entware 를 설치해서 썼기 때문에..
entware 란 공유기의 확장을 위해 설치하는 애드온 같은 거다. 그걸 쓰면 필요한 대부분의 명령을 내릴 수가 있다. asus rt-ac68u 의 경우 설치에 관한 자료를 인터네에서 구할 수 있다.
entware.. 공유기의 확장을 위한... ^^
내가 왜 nas4dual 이 공유기에서 확장된 나스라 생각을 하게 된 건지 알 수 있다.
암튼 entware 를 깔면 거기에 데비안을 올릴 수 있다. asus rt-ac68u 는 그런 후부터 거의 데비안 리눅스를 올린 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좀 돌아오긴 했지만..그래도 하고 싶은 건 거의 다 된다.
각종 서버를 올릴 수 있고, 트랜스미션도 설치되고.. 암튼 내가 해 보고 싶은 건 다 됐다.
nas4dual .. entware 설치부터 한방에 안된다. 이것저것 편법을 쓴 후에야 가능했다.
그래도 뭐.. 근데.. 설치한 서버가 정상 작동을 안한다. ㅡㅡ;; 데비안을 설치하고 해 봐도..
설치는 되는데.. 정상 작동을 안한다.
물론 보안 때문에 어떤 제한을 걸어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AS를 걱정해 막아놨을지도.
공급사가 제공하는 것 외에 다른 작업을 하는 건.. 보장해 주지 않으면 되는 거다.
그리고 이렇게 펌웨어 방식은 최악의 경우 tftp 로 펌웨어를 다시 올리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된다.
그 외에 벽돌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 그땐 AS 에서 대분분 시리얼 포트를 이용해서 리셋해주고 비용을 좀 받으면.. ^^;; 내 생각이다..
결론..
asus rt-ac68u 에 간의 나스와 nas4dual 이 비슷하다.
오히려 텔넷이나 ssh 를 막아놨다. (개인적으로 네트워크 장비에 이걸 막아 놓는 건.. 월권이라고 생각한다)
디폴트를 비활성화 시키고, 활성화 했을 때.. 책임을 본인이 지도록 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
나스에 뭔가 내가 쓰는 서버를 올리고 싶다면, 리눅스나 FreeBSD 같은 확장성이 있는 나스다운(?) 나스가 적합하지 않나 싶다. 시놀이나 마클이나.... 가격이 문제면 라즈베이파이 같은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그냥 ftp나 쓰고 적당히 자료 보관이나 하려면.. 좋은 공유기.. 스토리지 연결이 가능한.. 공유기면될 듯 싶다.
nas4dual 방출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방출한다고 몇 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4베이가.. 남는 하드가 많은 나 같은 사람은.. 하드 넣어 두기에 그만이다 ^^;; ㅎㅎㅎ
그리고 아무리 봐도 집에 장비 같은 거 있는 건.. 별로다.
진짜 iptime은 외관 디자이너가 갑이다.. 개인적인 취향..
오히려 장비다운 포스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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