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Acer Protector 시리즈를 쓴다.
대충 사양을 적자면 15.6 IPS 디스플레이에 기계식 자판, 썬더볼트 3, 그래픽 2080을 탑재한 ^^
믿어지지 않는 사양이다.
전에 들고 다니던 가방도 노트북에 어울리는 녀석인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면서 꼼꼼히 보질 못해서 일부 겉만 가죽이고 나머지는 패브릭,
가격을 생각하면 올가죽이 욕심인지라 그냥 쓰다가..
이 녀석을 발견하고, 세일 정보를 얻었다.
늘 말씀드리지만 상세한 가격은 노코멘트.
많이들 구입하신 그 가격(?)에 올해도 팔고 있었다.
Samsonite Business Slim Backpack
전체 치수 16.5 인치 × 11.5 인치 × 6
인치내부 치수16.5 인치 × 11.5 인치 × 6 인치
노트북을 수납해야 하니 전체적인 사이즈와 내부 사이즈가 중요하다.
보시다시피 군더더기없는 좋은 사이즈.
상품 사진 처럼 촌티 나는 광택은 없다.
가죽 모양은 악어가죽 모양인 듯
광고용으로 촬영된 것과 실물을 비교하며 리뷰를 시작한다
광고에는 보랏빛을 띠지만 회색에 가까우며 평범한 패브릭
이건 찍은 사진이 흔들렸고, 그냥 똑같아서 생략.
궁금하신 열고 닫을 때 지퍼의 부드러움과 걸림 등은..??
열릴 때는 부드러움, 닫을 때는 역방향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인식시키듯 반동이 있으나 작동에 불편함이나 거슬리는 건 전혀 없다.
확 젖히자니 가죽에 자국이 남을 테니 쓰는 정도만 벌린 것
큰 포켓이 한쪽면을 이루며 (처음에 그곳이 노트북 수납하는 곳인지 알았다),
앞쪽에 둘로 나뉜 포켓 두 개.
두 가지 다 포켓 천이 사진으론 흐물거리는 것 같지만 약간 빳빳한 좋은 파티션으로 마감까지 깔끔하게 되어 있다.
실제와 색감 빼고는 거의 같으며,
특이하게 포겟이 있는 부분은 다른 곳과 달리 살짝 더 두꺼워 고정되고 지퍼의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없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빨간 곳에 고무로 큼직하게 고정 마감을 해놓은 게 세심하다.
사실 궁금한 건 여기다.
어깨 높이에 통가죽으로 보강되어 있고, 거기에 위로 드는 손잡이가 세 개(어깨끈, 보강 끈, 손잡이)로 잘 박음질되어 있다.
등판은 까실한 통판으로 메쉬가 채용되어있다.
물론 캐리어에 장착할 수 있는 걸이가 두툼하고 탄력 있는 밴드 재질로 되어 있다.
마감도 훌륭해 저자형처럼 올이 풀리는 불상사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다음은 어깨끈,
제일 중요하지.
제일 궁금하실 부분이라서 클로즈업해서 살펴본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깨끈,
보강 가죽.
손잡이
이 세 가지를 함께 모아서 하나하나,
세 번의 박음질 처리를 했다.
가방은 무엇인가?
무엇을 넣고 우리의 신체를 이용해 편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그러기 위해선 손잡이가..
어깨에 매는 어깨끈이 견고해야 하며,
몸에서 탈락하면 안 된다.
그리고..
그렇게 몸에 부착할 수 있는 고안이 심플하면서도 편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좋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어깨끈 연결 부위는 상세히 보실 수 있도록 설명을 단다.
아래도 역시 같은 가죽에 끈 부분이 배합된 형태다.
우리 몸에 직접 닿는 부분이다 여름을 고려해 메쉬가 채용되었다.
겉에는 가죽이 채용되어 있지만 가죽보다는 인장강도면에서 우수한 재질을 쓰고 가죽은 모양과 퀄리티를 거들뿐.
이 정도면 구입을 결정하시는데 필요하신 정보는 다 드렸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 캠페인
많이들 보고 가시는데 공감이나 답글은 아니시더라도 구독이나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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