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 Moonshot, 2022
장르 코미디/로맨스/멜로/SF
국가 미국
*문샷은 달로가는 로켓트 발사라는 뜻이나 이루기 어려룬 프로젝트나 희망 등을 의미한다.
이 영화는 공상과학과 로맨틱 코미디를 매시업한 독특한 장르이다.
화성이 최고의 인류가 제공해야 할 지형을 이루고 있는 미래 배경으로, 라나 콘도르와 콜이 화성의 중요한 사람들과 연합하기 위해 우주 왕복선에 몰래 타는 두명의 대학생을 연기한다.
제작 과정서부터 모든 게 비밀이었던 영화.
HBO가 제작하는 SF 코미디라..
그 과학적 상상을 실제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의 과학의 단계를 언급하기도 한다.
워낙 체계적이고 자세한 설명이라서 마치 물리학 교과서를 재미있게 읽는듯한 감흥을 맛볼 수가 있고, 마지막 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과학이 만들 미래의 모습은 과학의 방종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로서도 경청할 부분이다.
AI와 빅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과학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인간의 선한 의지도 맛볼 수가 있어. 흥미와 의미, 그리고 재미가 솔솔 살아나는 것 같다.
이 영화를 잘못 소개하면 그 자체가 스포일이 될까봐 소감은 이쯤하고.
영상은 갑자기 많은 버전으로 유통됐다. 그 중 2160p 4K영상을 10기가 초반대에 구했고, ATmos나 사운드면에서도 Hmax 영상 면에서도 좋은 릴을 선택하고, 유통되는 릴중 그 릴을 평소초럼 숨겨놨다. ^^
자막은 영자막 뿐인데, 보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다.
아이들을 위해 한글 번역 작업 중인데, 아직 완성이 안됨.
재미있고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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