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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Comedy, Romantic Comedy

미스터 라잇 - Mr. Right 감상

by 사라진루팡 2021. 10. 30.

원제 : Mr. Right, 2015

개봉 2016.06.16

장르 액션/코미디/로맨스/멜로

국가 미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95분

포스터 #1

 

주인공

 

주연 배우들이 낯설지 않은데,

 

딱히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나지 않다가, 영화가 끝날 무렵 남자 주인공은

아이언맨 2 Iron Man 2에서 저스틴 해머 역으로 출연했고,

 

여주인공은

트와일 라잇 브레이킹 던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에서 제시카 역으로 봤던 기억이 났다.

 

출연

이 영화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추천한 작품으로,

 

만나는 남자마다 최악의 모습을 보게 되는 여자가 우연히 편의점에서 만난 남자와의 특이한 로맨스를 겪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독한 이별 후,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만난 ‘마사’와 ‘미스터 라잇’.

첫눈에 ‘마사’에게 반한 ‘미스터 라잇’은 데이트를 신청하고,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늘 나쁜 남자만을 골라가며 만나던 ‘마사’는 이번에야말로 외모와 성격, 모든 면에서 완벽한 이상형을 만났다고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가 사람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미스터 라잇’이 전문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를 꿈꿨지만 이상형 남자가 킬러~~

 

두 사람의 특이한 공통점 동체 시력?? ^^

 

이 정도의 내용을 줄거리로 보면서, 2015년도에 40회 토렌토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될 만큼 재미 있었다는데, 왜 우리들의 기억에는 없을까 의아했다.

 

오래(?) 전 작품이라 화질이 나쁜 게 아니라, 약간 오래된 느낌이 난다 하나... 아무튼 산뜻하지 않은 영상이 개인적으로 느껴졌다.

 

앞에 선행되는 내용이 그려지는 과정에서 재밌다는 기대 때문인지 전개가 지루하고 인위적인 극초반의 엉성함이 느껴진다.

 

그나마 주인공이 낯설지 않아 그럭저럭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대로 끌고가는가 싶은데, 사무엘 L. 잭슨을 닮은 단역 배우가 잠깐 스친다. 되돌려 확인할까 하지만 그냥 패쓰.

 

까메오로 나올 수도 있고, 닮은 단역일 수 있는 거지..

남자는 킬러 분야 1위? ^^

살인을 재밌게 그리고, 피가 로맨스를 뒤덮지 않도록  적정선을 유지하면서 코미디의 소재로 함께 쓰인다.

 

남자는 첫 눈에, 여자는 젖어 들어가는 로맨스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듯 남자는 첫눈에 마음에 든 여자에게 호감을 갖게 하려 노력하고, 여자는 자신의 연애 운에 질리도록 다운되어 있는 상태에서 미친 듯 다가오는 남자가 부담스럽지만,

 

특이한 공통점, 동체 시력! 을 운명적 사랑의 소재로 점점 둘 사이는 여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그리워하게 되는 빠른 로맨스 전환~~

 

이린이용 고양이 머리띠와 소음기 부착 권총의 조합?? 

마사가 신체적으로 상당히 작다.

 

모르긴 몰라도 작은 체구에 아담한 매력이 배우로 알려지게 되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은데, 그것을 영화 내내 애정 포인트로 사용한다.

프랜시스는 속이지 않았다. 마사가 단단히 오해를 한 것일 뿐
유능하고 여유있는 실력자 킬러

프랜시스 역의 샘 록웰은 출연한 대부분의 출연작이 총기류를 다루는 역할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킬러 역할에 낙점된 듯. 자연스러운 총기와의 어울림!

아무리 섹시함을 갖춰 입어도 ^^

미스터 라잇 자체가 "나의 반쪽"이란 뜻으로 쓰이는 말이란다.

 

영화는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재미있다.

 

그런데 영화 소개 TV 프로그램이 엑기스를 다 뽑아다 썼다.

 

그 이상의 뭔 가라든가... 반전 따위는 없다.

 

더 잔인하게 얘기하면 로맨틱 코미디가 이 정도도 못하면 망작인 거다.


자막은 예상대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영화 자체에 포함된 영어자막을 누군가(?)가 번역한 출처 시네*트의 자막이라 몇몇의 오타를 빼고는 양호하다.

 

그런데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처럼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보기엔 무리가 있다.

영상보다도 대사 쪽이?

사실 영상으로는 야한 장면이 기억나질 않는다.

 

미국 현지에서도 청불이었을까 할 정도다.

 

그냥 15세 이상 관람가 적도면 충분할 듯~~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소개받을만하다.

그냥 그 정도의 웃고 즐기는 것이 딱 맞을~~~ 여유 시간에 볼 영화인 듯.

 

별점 : ★★★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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