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일에 노렸던 녀석이 이 녀석이다.
스마트폰 짐벌
몇 몇 후보들 중에 그래도 짐벌과 드론쪽에서 명성이 있는 Dji OM 4를 선택했다.
이것으로 낙점 지은 이유가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개하자면.
1. 주변기기 제작으로 좀 알려진 Base**도 고려를 해 봤으나 실사용후기가 각 나라별로 살펴보니 나쁨.
2. 2축 짐범은 안 쓰는 것만 못하다 하여 3축 짜리로 결정
3. OM3에서 4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 그리 혁신적이지 않아 업그레이드 보다 "옆그레이드"라 폄하하는 평이 많지만 그것이 우리에겐 선택하는 데 결정적.
무슨 소린가 할텐데 변화는 가장 큰 게 자석을 이용한 부착방식, 그외에 별 딱 짚을만한 변화가 없다는 악평은 명성에 비해 신제품을 낮은 가격에 형성되도록 해 주어,
모든 세일 조건과 쿠폰을 이 녀석에 집중하여 OM3보다 그다지 추가 금액을 지불 하지 않고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음 ^^
이 녀석이 다른 짐벌들과 차이점이라고 하면, 스마트폰을 장착하는 방식이 자석식이라는 것.
덕분에 Z 시리즈도 결합이 된다하지만,
우리는 Z 시리즈를 살 생각이 없다.
아마 주 촬영은 갤럭시 20 울트라가 전담할 듯.
지난 번 좋은 기회에 고프로7을 챙겨뒀으니, 여행을 가서 동영상은 고프로가 담당하고, 우리 가족 사진은 짐벌을 이용하여 촬영할 생각이다.
스마트폰 뒷면에 정확히 장착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꼼꼼히 들어있다.
드디어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세팅을 시작한다.
Dji 앱은 필수로 설치해야하고,
앱을 설치하면서 보면 어떤 버튼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다 알려준다.
물론 빠른 메뉴얼에 한글 항목이 있지만, 겨우 두 장?
그것에는 짐벌을 펼치고 접는 방법만 보여준다.
중국 제품이 다 그렇듯 Dji에 등록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ID와 Pass가 아닌 E-mail과 Pass 임으로 그렇게 준비해 두고 로그인이 아닌 등록을 먼저 거쳐야 한다.
이후 몇 가지 퍼미션을 허용하고 나면 기기 정보를 보내달라고 당연스럽게 나오는데, 당연히 거절하고 나면 드디어 세팅은 끝났다.
소리도 안나면서 부드럽게 움직이고,
타겟을 정해 놓으면 자연 스럽게 따라간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장착후 짐벌의 M번튼을 길게 누르면 작동을 시작한다.
쓰면서 더 배워야겠지만, 기본적인 부분은 다 맘에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