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Guy, 2021
개봉 2021.08.11
장르 액션/어드벤처
국가 미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5분
이 영화는 자막이 거의 동시에 올라와서 자막은 따로 논하지 않는다.
게임 NPC란 게임 특정 장소에 존재하며 같은 말 같은 동작을 하거나, 일정한 조건에서 퀘스트(임무)의 구성요소가 된다.
퀘스트 시작이나 종점처럼...
우린 이 영화를 보면서 짐 캐리의 "트루먼쇼"를 떠 올렸다.
트루먼쇼가 TV 시대의 관음을 소재로 한다면, 세월이 지나 요즘 시대에 본인들이 직접 개입하는 플레이어와 달리 마네킹처럼 있어야 하는 NPC 가 자신의 본분을 벗어나 자아를 찾는다는 거다.
그리고 그것을 스트리밍이라는 생방송으로 모든 사람이 보는...
남자 주인공은 최근 "킬러의 보디가드"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았다.
내용은 스포일 할 만한 게 없다.
그냥 그게 다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거니까.
결국 게임에 배경에 지나지 않을 NPC에 어떻게 그런 생명력이 생겨나게 되었느냐가 관건이고 풀어나가는 게 스포일 될 수 있는 개연성일 뿐.
더 나아가면
게임상 남자 주인공은 현실로 나올 수 없는 한계성을 가지는데.
여자는 모든 것의 발단이 될 만큼 매력적이며 현실 플레이언데, 이를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다.
그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트루먼 쇼"같은 감동을 주기엔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보실 분들을 위해 유추가 가능한 단어나 내용은 금한다.
개인적으로 요즘 미국 영화들이 소재는 좋은데, 주제도 공감할 수 있음에도 그 걸 클라이맥스에서 꽃 피울 뒷힘이 부족하다.
액션 로맨스 그래픽 다 좋은데 마무리가 아쉽다
별점 : ★★★☆ (세 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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