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을 지면서
우리나라의 비상식적인 단면을 보게 됐다.
나의 신용정수는 1000점 만점에 999점이다.
우리는 전원주택을 선호하지 않기에(이 부분은 따로 언급 하겠다) 도심 한복판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몇 개나 있고, 초등학교는 100m 내에 3군데, 대형마트가 도보 15분거리에 3개, 도이름과 같은 종합대학이 있고 그 의과대학병원과 맞은 편에 한림대학교와 그 의과 대학병원. 여태 언급한 거리내에 경찰서, 법원과 검찰청 말로 다하기가 부족한 작은 소도시의 한 복판이다.
집은 앞에서 언급했듯
대기업인 GS건설이 자이라는 아파트 브랜를 지어온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단독주택 바람이 부유층으로 불어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고급화, 닭장처럼 찍어내듯 짓는 아파트를 벗어나 세계를 선도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신만의 아이데티티를 드러내고 중요한 개인 프라이버시는 철저히 보안속에 감추어 좀 더 차별화된 고급화된 자유가 무엇인가를 발빠르게 캐치하여 대기업의 기지가 발휘된 것이 자이의 형제브랜드인 '자이가이스트'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아무리 자이라는 명품 주거귱간을 창조해 왔어도, 그것은 한정된 공간의 단순한 동선을 만들어 냈다면 약속되지 않은 다양한 공간의 동선을 창조해 내면서 완벽을 찾고자 했으나 처음은 누구에게나 낯설다.
집은 아파트의 형태여서는 안된다!
하나 하나의 사는 사람들의 개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작품이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용기가 없었고 건축업 종사자는 자신의 업에 대한 자부심과 건축주의 인생과 개성을 존중하기 보다 그저 돈! 빼먹기를 추구하면서 그렇게 썩어갔다.
이번에도 자이가이스트와는 돈문제가 문제가 전혀 없었지만, 자이가이스트가 건축주 직영공사로 떠 넘기고 사실 자이가이스트가 소개해준 S하우징이라는 개인 기초공사와기타 기본 공사를 하는데에 내가 법을 들먹이며 추가 비용때문에 끝까지 분쟁하였고 Gs건설은 내게 향후 S하우징과 어떤 하청도 주지 않고 관계를 청산키로 하여 나도 모든 법적 조치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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