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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제주.. 겨울 한라를 오르다

by 사라진루팡 2011. 12. 25.


오르며 만난 한라..
쌓인 눈을 날려.. 구름을.. 안개를,, 설해를 만들고~
바람으로 그 속살을 살짝 보여준다~
실로 멋진 광경.. 오름길에서 멈춰 본다.

겨울의 미궁에서 만난 푸른 생명~~
얼음을 뒤집어 쓰고 투명하게 빛난다.


내리막길에서..

바람은 눈발을 날려
설해를 만든다.

"지금 네가 있는 곳.. 여기가 하늘 그곳이다" 라고

구름과 하늘이 나와 높이를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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