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포스팅한 '자동차 전면 유리 햇볕 가리개'
우산형이나 우리차엔 기어봉이 없는지라 고정을 다른 식으로 해서 쓰는데, 효과가 아주 맘에 든다.
그런데 직구 합배를 하다가 50% 세일 하는 신형(?) 햇볕 차단막을 봤다.
이미 있는데 또 사는 건 낭비같고, 고민하던 차에 옆에서 그냥 사잖다.
이번 건, 그 많은 세계 자동차 브랜드 차종별로 전면 유리 크기에 맞춰 사이즈를 구분하고, 핸들 커버까지 있다.
고정 방식은 우리가 했던 걸, 따라한 것 처럼 내부 룸미러와 햇볕가리개를 이용했다.
보시다시피 전면 유리에 반사판에 쓰이는 휘는 링이 들어있어 전면에 그 자체로 고정된다.
밀착이 되니 효과는 더 좋다.
안쪽은..
어떤 고정물이나 차량 스크래치를 걱정해야 하는 게 없어 깔끔하고, 햇볕 차단막을 넣던 가방은(?)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 핸들에 씌우면 핸들을 고온으로부터 보호한다.
철거시엔 반으로 틀어 접어 동그랗게 말아 넣으면 끝난다.
우린 사진 찍을 때 반사판이 동일한 방식으로 펼쳤다 접는 형식이므로 익숙하다.
급하게 대충 펼쳐 놓은 것이다.
꼼꼼히 펴놓지 않아도 테두리가 모양을 잡아 햇볕은 들어오지 않는다.
바깥쪽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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