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SubTitle

일본 핑크 영화계 큰 파장이 일어 났다.

by 사라진루팡 2021. 10. 22.
중국의 영화 관련 유명 사이트 색OO

이런 소식을 전해 안타깝다.

며칠 고민을 하다가, 알리고 수습방안을 다함께 생각해 보는 게 어떨까 한다.

핑크 영화의 대표작

어쩌면 예견됐던 일일 수도 있다.

상황은 이렇다.

2~3년전에서 5년전 작품들을 위주로 일본 기획사들이 중국으로 원본 파일을 팔아 먹은 모양이다.

똑같은 놈들.

결국은 피해를 보는 건 여자 주연 배우다.

꽤 많은 파일이 유출되었는데,

그 중에는 현재 현역으로 활동중인 유명 현역 배우들부터 몇 년 전 은퇴한 여배우까지 그 숫자도 엄청나다.

왜 이런 짓을 했을까?

유출된 배우중에 탑급에 속하거나 잘나가다가 정상적으로 은퇴한 배우로 추정된다.

현재 돈을 잘 벌어다 주고, 기획사 뜻대로 되는 배우들은 이상하게도 한명도 없다.

야쿠자들이 하는 사업의 큰 축이라, 결국 핑크 영화 계열에 깨끗한 결말은 없는 것 같다.

쓸모없어진 필름...
원본을 그나마 좋은(?) 가격에 중국으로 팔아 먹었을거고, 중국은 삼합회는 야쿠자와 같이 중국을 대표하는 법이며, 룰이 없는 집단이기에 이런 마른 수건 짜기까지로 돈을 벌려 하는 것이다.

맨 처음 올라온 건, 역시 중국의 대표적 사이트인 색OO이다.

거기서 풀린 유출작은 그 바닥을 주름 잡는 곳과 우리나라는 웹하드 업체가 달려 들어 물고 뜯고 하고 있다.

웃기는 건 그 중에 Fake도 있다는 거다. 참 나...


우리가 이렇게 광분하는 건,

그 여주인공들이 옳은 길을 갔기 때문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 계약한 사항들을 믿었고, 어찌어찌 그 계약을 끝내고 돌아가려는 사람과 뭐에 거슬린 여배우에겐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싶어서다.

이번 일로 어떤 배우들은 은퇴를 하겠지.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최초 반응은 걱정이었다.

우린 그 배우 대다수를 모른다. 유명한 두 서너명 정도의 이름을 알뿐.

그 길을 가고 싶은 배우는 몇이나 될까? 어쩔 수 없이 내몰린 그 길 끝이 이러면... 너무 절망적이지 않을까.

모쪼록 얼른 지나가는 태풍이길 바란다.

댓글